이번에 정말 오짜입니다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저는 지금 솔직히 아직 술이 덜깬 상태로 어제 상황을 글로다가 옮겨 볼라고

이렇게 글을또 쓰게 되네요[헤헤]

다름이 아니라 어제 신갈에 다녀왔습니다  포인트는신갈지 수문쪽..

신갈지 가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주말에만 가는데 매번갈때마다 배수때문에

매번 올때마다  새롭게 느껴집니다

일요일 오전 술기운에 잠만 자다가 시골에서 외할머님께서 오셔서 같이 점심식사를하고

신갈지로 직행합니다 3시정도에 신갈지 수문에 도착하였습니다

채비를 멀로할까 고민고민하다가 그래도 자신있다는 다운샷을 스피닝에 묶고

베이트에는 스피너베이트를 묶었습니다 솔찍히 스피너베이트로는 잡은적이 없어서

재미삼아 한번 해본겁니다

다운샷으로 우선한마리 올리고



영싸이즈가 맘에 안들지만 다른분들 못잡을떄 혼자잡는 그느낌 혹시 아십니까???

그느낌 그대로 스피너베이트로 저멀리 장타를 날리고 날리고 또날리고

그러던 도중 약간에 백러쉬가나서 라인 정리하고 감아주는데 먼가 훅~~~

와~~힘이 장난아니였습니다  힘겹에 올린 오짜입니다



이쁘죠??[사악]



남자가 이런말하면 좀 그런데 사진찍고 놔주니깐 사알짝 팔이 아프더라고요[헤헤]

사진에 제얼굴만 나오고 [배스]녀석은 반만 나오니 다음엔 정말 사진찍어줄 친구라도

대려가야겠습니다  싸이즈가 엄청커서 로드에 표시해두고 집에서 자로 재어보니

58cm 나오더군요 잡자마자 저의 스승이신 동행님께 보고한뒤

매미산쪽으로 갔습니다 거긴 산에서 내려온 조그만 물줄기가 있는데  

말라서 저수지까지는 흐르지가 않더군요 [쳇]

그래도 어쩌겠습니다 일단 노싱커로 연신 캐스팅하는데 한마리 나와주세요[헤헤]



이렇게해서 합이 3마리 [부끄] 채비는 다운샷 노싱커 스피너베이트..

행복감에 철수를하고 동네에서 벗과 한잔한다는게 고주망태가되어서 사무실로

바로 출근하고 이렇게 글을씁니다

생에 첫 오짜와 처음 스피너베이트로 잡았습니다 기쁨두배 [사악]

ps.아직 술이 덜깬 상태입니다 오타가 심할것 같지만  제정신이 아니여서
    확인할수가 없습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