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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1. 청도권 도보(부야지) 및 보팅(강정지)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7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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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집을 나서면서 보니까 날씨가 언제라도 비를 내릴 모양으로 겁을 주네요. 게다가 바람도 어찌나 사납게 불어대는지...

그렇다면 산으로 둘러싸여 동풍을 그나마 적게 받는 곳을 고민해 봅니다. 그래서 오늘은 청도권으로 달려보았습니다.

 

일단 부야지로 가서 오늘 조황을 살펴봅니다.

몇몇 분이 몇번 던져보다가 돌아서 나가는 길을 우리 두사람은 들어가서 조용히 와끼, 네꼬로 던져봅니다. 요즘 배스들의 약은 입질을 아는터라...

부야지에서 와끼웜만 3마리를 약삭빠른 배스에게 빼았기고, 점심 전까지 10여수를 낚았습니다. 스피너베이트에도 간간히 입질에 훅셋까지 가능하더군요.  싸이즈는 대략 35이상급들로 나와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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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청도역앞에서 간만에 청도추어탕과 미꾸라지튀김에 맥주 한잔 시원하게 걸쳤습니다. 그리고, 동풍을 그나마 막아줄 강정지로 가서 보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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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랑크에 올라온 첫수~! 머리를 쿡쿡 쳐박는 것이 힘을 곧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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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로변으로 도보하시는 분들을 피해 몇몇 장소에서 웜낚시로 몇수씩 합니다. 강정지에서도 10여수 이상을 하였네요.

오늘은 일기에 비해서 조과가 좋았습니다. 알수록 기상과 조과는 희한합니다...

 

부야지에서의 득템입니다. 바늘과 베일을 새로 끼우니 나름 한가닥 자세가 나옵니다. 다음에 이것으로 얼마의 배스가 낚일까 잠시나마 흐뭇합니다.

 

P4110023 copy.jpg

 

이렇게 오늘 하루가 저물었습니다.  이틀 연이은 조행에 피곤하긴 하네요... 낚시를 하기 위해서라도 운동을 해야 쫌 해야 할텐데...

 

늘 즐거운 낚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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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득템하신 루어는  만스 크랭크네요

 

한때 상봉낚시에서 셑트로 싸게 팔아서 기억나네요

10.04.12. 01:18

손맛축하드립니다. 몇일전 부동지가서 1수밖에 못했는데.. 부럽군요.. 현재 강정지 입질은 어떻던가요?

10.04.12.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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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지 도보하시는 분들을 피해서 보팅을 하느라 그렇치, 실제로 보트접고 도보포인트에서 조용히 낚시하니까 웜에 간간히 계속 입질이 와서 몇수 더 잡고 철수했습니다. 강정지도 좋은 배스터인 것 같습니다.

10.04.1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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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릿수로 손맛 보셨내요  축하드립니다

청도 역앞 추어탕과 미꾸라지 튀김이 군침돌게 하내요

10.04.1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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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 & 즐거운 시간  축하드립니다...

 보트도 참 정갈히 사용하시는듯 합니다...

강정지... 물 깨끗하고,  바람피해 낚시하기좋은 곳이죠...  사이즈가 좀 커졌나 모르겠습니다. 

10.04.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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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않은 여건에서 손맛 뵌거 축하드립니다!

예전에 지인이랑 부야지 갔다가 비만 쫄딱 맞고 돌아온 아픈 기억이 떠오르네요...

10.04.12. 10:25

낚시도 배가 불러야 제대로 됩니다.

거하게 차려진 추어탕과 미꾸라지 튀김이 먹음직스럽습니다.

청도권에서 고른 손맛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10.04.12. 12:31

득템 축하드립니다.

 

득템한것에 반응이 좋다는 설이 있던데...emoticon

 

손맛축하드립니다.

10.04.1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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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도 튀김으로 먹는군요

그맛이 궁금하네요

손맛과 득템과 입맛을 함께한 멋진 조행입니다

10.04.1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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