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금강 - 6짜 강준치

장인진(재키) 6566

0

34

 

2010/04/18(음3/5), 02:30-06:30
날씨 : 기온5도, 맑음, 바람 조금
개황 : 수온10도, 흐린물
루어 : 서스펜드 미노우
조과 : 강준치 1수

 

 

이번주는 토요일에 춘천의 처가에 다녀오고 일요일에 낚시를 하였습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잠자리에 들기전 새벽2시에 알람을 맞추어 두었습니다.

낚시가는 날은 이상하게 알람시간이 되기전에 저절로 눈이 떠집니다.

눈을 떠서 시간을 확인보니 밤 12:45. 잠시 어쩔까 고민하다가..

다시 잠들면 알람소리를 듣지못할 것 같아서 그냥 길을 나섰습니다.

 

새벽부터 날이새도록 쏘가리를 찾아 헤맸지만 결국은 꽝을 기록하고

아쉬운 손맛을 달래려고 만만한 강준치 사냥에 나섭니다.
강준치 포인트는 물이 벙벙하게 흐르는 곳이므로 그런곳을 생각해봅니다.

공주시내의 금강교가 머릿속에 떠오릅니다. 그렇다면 바로 고고..

포인트 진입후 BB 미노우를 달아서 캐스팅.. 몇번의 저킹후 스테이.. 퍽!
강계의 폭군 강준치의 우악스런 입질이 라인과 로드를 타고 전해옵니다.

work_dscn9365_jackieee.jpg

 

 

랜딩중 몸부림치는 사진을 찍어보려 했는데

강준치가 치~즈하면서 바라보기만 하네요.

work_dscn9363_jackieee.jpg

 

 

강준치를 힛트한 공주시내 금강교포인트입니다.

다리 주위에서 낚시하면 강준치는 원없이 만날 수 있습니다.

Image_2.jpg

 

 

보너스!

금강교 소공원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서 찍어보았습니다

work_dscn9367_jackieee.jpg

 

공유스크랩
34
profile image

강준치는 워낙 뻐등거림이 심해서 기념촬영하도록 기다려주질 않죠.

80급 이상되면 배스 오짜 못지않게 힘이 좋더군요.

10.04.19. 16:13
장인진(재키) 글쓴이
김진충(goldworm)

작년이었던가?? 금강에서 8짜 강준치 잡은적이 있는데

로드 부러지는줄 알았어요.

10.04.19. 19:42
장인진(재키) 글쓴이
조갑선(누리애비)

강준치가 씨알도 좋고, 잡기도 쉽고..

그것에 맛도 좋으면 금상첨화인데요.

10.04.19. 19:43
profile image

저는 언제 잡고싶은 고기대로 루어를 정해서 잡을수있을까요.......손맛 축하드립니다

10.04.19. 18:08
장인진(재키) 글쓴이
김영수(허탕조사)

시간이 해결해 줄것 같습니다.

꾸준히 낚시하면서보니 쏘가리 잡으려고 던졌던 미노우에

강준치가 나왔던 기억이 있어서 미노우를 달아서 던진 것입니다.

10.04.19. 19:45

전 고향이 안동인데 안동쪽은 강계에 스푼달아서 던지면 강준치며 끄리며 막 달려듭니다.

 

가끔씩 손님고기로 메기도 올라오고 재미가 솔솔합니다.

 

강준치 60이상되는 사이즈 물살쪽에서 잡으면 힘이 좋죠.

 

손맛축하드립니다.

10.04.19. 19:13
장인진(재키) 글쓴이
권오현(한마리만)

저도 고향이 안동인데요.

안동에서 낚시하는 것이 희망사항입니다.

10.04.19. 19:46

미끈한 강준치 손맛 축하드립니다.

회사앞에 포인트가 있는데 4대강 사업때문에emoticon

10.04.19. 20:21
장인진(재키) 글쓴이
김경훈(mama)

저도 4대강 사업때문에 쏘가리를 만나지 못하였습니다.

작년에 대박하였던 포인트가 맨땅이 되었더군요.emoticon

10.04.20. 16:34
profile image

강준치 이번에도 낙동강에서 잘 나와 줄려나 모르겠네요.

작년에는 왜관 낙동강에서 하루에 70~80마리까지 나올정도로 잘 나왔거등요.emoticon

강준치만 노리는거도 나름 재미가 있더라구요.emoticon

10.04.19. 20:51
장인진(재키) 글쓴이
최정오(염라대왕)

강준치만 노리는 낚시에서는 좀 빡신 로드가 필요하겠더군요.

8짜이상 걸면 로드가 U자 뒤집어놓은 모양이 되던데

로드 부러질까봐 등에서 식은땀이 나더군요.

10.04.20. 16:36
profile image

강준치 씨알이 제법 좋아 보입니다.


왜관 KTX다리 아래에 미터급에 육박하는 강준치들이 작년에 좀 나온걸로 아는데 아마 올해도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가봐야 겨우 70급 정도 까지가 한계 였는데 올해는 우째 미터급을 잡을수 있는 행운이 있을런지...

10.04.19. 21:11
장인진(재키) 글쓴이
박재완(키퍼)

강준치는 씨알이 좋아서 낚시하는 맛이 있는것 같습니다.

미터급 강준치는 어떤 손맛일지 궁금합니다.

10.04.20. 16:37
장인진(재키) 글쓴이
김근호(불꽃전사)

예, 규칙이 깨어졌습니다.

그대신 일요일 새벽에 다녀왔습니다.emoticon

10.04.20. 16:38
장인진(재키) 글쓴이
이용인(물빛거리)

그래도 배스가 손맛이 월등하지요.

가끔은 삼단공중제비도 볼수 있고요.

10.04.20. 16:38

손맛 축하드립니다..

 

비록 쏘가리 손맛은 아니더라도 강준치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4.19. 23:00
장인진(재키)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쏘가리 만나러 갔다가 쏘가리는 못만나고.

만만한 강준치만 혼내주고 왔습니다.

10.04.20. 16:39
장인진(재키) 글쓴이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강준치낚시가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루어로 큰고기를 잡을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기에 좋을 것 같아서요.

10.04.20. 16:40
장인진(재키) 글쓴이
이상훈(공주머슴님)

강준치 손맛은..

그냥 지긋이 끌고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손맛도 별로고, 입맛도 별로고.

그래서 전국강계에 강준치 자원이 많은 것이지요.

10.04.20. 16:41
profile image

강준치 초반에 강력한 파이팅을 하다가 갑자기 잠잠해지는 아주 이상한 녀석이더군요

씨알 좋습니다

다음번엔 쏘가리가 덜커덕 물어주겠지요

10.04.19. 23:40
장인진(재키)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쏘가리 얼굴을 보기를 기대했는데

끝내 저의 루어를 외면하더군요.

10.04.20. 16:42
profile image

강준치 손맛 축하드립니다~

도심근처의 손맛터가있다는거..행복한일이죠emoticon

믈론 낚시인들에게만 해당사항이지만요..

10.04.19. 23:42
장인진(재키) 글쓴이
이법기(배조)

공주 금강은 낚시인들이 아니더라도

강변에 체육공원이 잘되어있어서 모두들 좋아하는 것 같더군요.

공주대교 상류지역은 상수원보호구역이라서 물도 맑고..

10.04.20. 16:43
장인진(재키) 글쓴이
박종길(공산명월)

덧글 감사합니다.

대전으로 이사가시면 대청호 배스들 보여주세요.

10.04.20. 16:43
장인진(재키) 글쓴이
최우현(대마왕)

손님고기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꽝으로 허전한 손맛을 채워주는..

10.04.20. 16:44

강준치는 유속이 빠른 물살에 탑워터로 낚아 올리는게 눈맛, 손맛이 좋더군요. 조금있으면 강준치 시즌도 다되었네요.

10.04.20. 12:51
장인진(재키) 글쓴이
최재성(루시드)

탑워터로도 가능하겠군요.

언제 기회가되면 포퍼로 꼬셔볼까요?

10.04.20. 16:4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멋진 대청호 ~!
    김식(서부소년) 조회 838210.04.20.19:19
    안녕하세요 안산에 서부소년입니다. 지난 토요일 올해 두번째로 대청호를 찾았습니다. 사실 새벽에 일어나서 갈등 많이 되더군요. 그 먼곳까지 가서 지난주처럼 달랑 두마리로 끝나는건 아닌지.. 하지만 배스 낚시도 낚시지만 그 멋진 절경을 생각하니 안갈수가 없더군요...
  • 100420  해평골재채취장
    먼저 지난 번 조행기부터 링크합니다. * 100408, 1번둠벙 및 창림지 조행 : http://goldworm.net/?mid=info&document_srl=63672 * 100409, 2번둠벙 잔챙이 조행 : http://goldworm.net/?mid=info&document_srl=65162 요즘은 오전마다 도개정보센터까지 출장강의를 다녀오...
  • 16일 금요일 달창지 조황입니다.
    지난 주 달창지 조황이 없는거 같아 올려 봅니다. 매번 골드웜내와서 좋은 정보들과 조행기만 가득 읽고 해서 미안한 마음에 간단한 조행기 올립니다. 일이 조금 바빠서 보팅도 자주 못하고 해서 오전 내내 패턴찾느라 어탐기 열심히 보며 전전긍긍하다... 오후 1시 쯤에...
  • 양계현(어사랑) 조회 882110.04.20.15:11
    처음 보트 장만하여 운용할 때 만들었던 보트 보관 및 운용 메뉴얼입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빌라로 이사하게 되어 가지고 있던 보트를 처분하니 볼 기회가 많지 않아 버릴까 하다가 보팅 처음 시작하시는 분를에게 도움이 돼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올려봅니다. 특히 내...
  • 비린내 충전 25번 째
    안녕 하십니까. 오늘은 기온이 조금 올라 아침 낚시하기가 좋아졌읍니다. 가남지에 도착하니 오전 7시 35분.비가오지 않았는데 수위가 많이 오라 있네요.이곳응 밑걸림이 매우 심한곳이라 스피너로 시작을 해보지만 앞둑을 다돌때까지 입질이 없읍니다. 다음은 노씽커에 ...
  • 대호만 폭풍속에서
    지난 토요일 대호만을 다녀왔습니다... 예년 같으면 더 자주 갔어야 하는데 그러고 보니 올해 두번째 출조네요...! 쌀쌀한 기온 때문인지 아직 수온은 10도 내외...? 지난주 대청호가 12도 내외 였던것을 생각하면 약간 의외였습니다...! 예보에는 바람이 오전 1미터 오...
  • 장성호... 그곳에선 무슨일이....?
    근 2년넘게 못가봤던 장성... 어마어마한 기대와 대박의 꿈으로 그 먼길을 향했지만....남은 기억은 짜릿했던 화투장 째던기억...이렇게 1박2일로 여러 형님들과 함께 했던 적은 없었던것 같네요...또 하나의 내 인생에서의 좋은 추억 한 장을 만들어왔습니다... 배스만 ...
  • 100416 - 장성댐배스낚시, 오랫만의 동행 (생존보고^^)
    주말을 내내 기다리다가, 갑자기 휴가를 하루 내고 밴님과 일박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밴닝은 워크샾, 저는 친지분이 편찮으시다는 각자의 중차대한 변명거리를 만들어서.... 장소를 의논하다가, 낚시도 낚시지만 이번 번개는 야영하며 하룻밤을 보내는 뉴아이템도 중요한...
  • 집앞에 있는 한강에 다녀 왔습니다.
    아침을 느즈막히 먹고 나니 심심해서 집앞 한강에 나가 보았습니다. 빗방울이 하나 둘 떨어지네요.다시 돌아갈까 하다가 나온김에 가봅니다. 새로 장만한 펜익 로드와 시마노 바이오 마스타 릴을 머리 올려줄려고 나가 봅니다. 물때가 11물이라 물이 엄청 불었네요. 한강...
  • 제가 만든 밸리용 로드홀더도 올려봅니다
    날로먹은 밸리용 로드홀더입니다. 예전에 밸리보팅 동영상을 봤는데 보팅하시는 분이 캐스팅을 하니 그 끝에 낚시대가 걸려 같이 날아가버라구요 게다가 제가 베이트 케스팅할때 많이 후리는? 암튼 거시기해서 최대한 걸리지 않게 만들어봤습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걸리...
  • 4월18일 사산지 밸리보팅
    17일 처가집에 행사가 있어 전주에 내려갔다가 18일 아침 요즘 좋은 조황을 보인다는 사산지로 향했습니다.7시가 조금 안되어 도착, 이미 몇분이 낚시를 하고 계시네요...날이 많이 흐리고 기온이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저수지에 도착해보니 많은 베이트 피쉬들...
  • 대청호 5짜도 등록,,,
    ?안녕하세요. 어제 일요일 18일 대청호에서 낚시 조황을 올려드립니다. 골드웜님과 라이트닝님은 먼저 1진으로 출발을 하고 저와 초심님은 조금 늦게 출발을 해서 배펴고 시간을 보니 오전 11시를 가르치네요. 방아실에서 엔진을 켜고 달려봅니다 이번에는 예감이 좋습니...
  • 에버그린컵 배스낚시대회
    제가 참가하고 있는 KBFA가 주관하고 한국에버그린에서 주최한 "에버그린컵 배스낚시 페스티발"에 다녀왔읍니다. 대구지역에서 버스를 대절하여 KBFA 엘리트프로들과 지역 동호인분들을 모시고 새벽 1시에 출발하여 천안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대회장에 도착하니 5시......
  • 금강 - 6짜 강준치
    장인진(재키) 조회 656610.04.19.15:06
    2010/04/18(음3/5), 02:30-06:30날씨 : 기온5도, 맑음, 바람 조금개황 : 수온10도, 흐린물루어 : 서스펜드 미노우조과 : 강준치 1수 이번주는 토요일에 춘천의 처가에 다녀오고 일요일에 낚시를 하였습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잠자리에 들기전 새벽2시에 알람을 맞추어...
  • 오랫만에 미국 조행기 올립니다.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4/18일 저희 동호회 정출을 다녀 왔습니다.설래이는 마음으로 "카시타스 LAKE" 이라는 호숫가로 출발. 안개가 짙게 깔린 호숫가가 너무 이쁘더군요.도착하시자마자 바로 튼실한 배스 뽑아주시고....그리고 바로 또, 비슷한 사이즈로 뽑으셨다네요...
  • 지천지 나들이
    원래 바다루어만 즐기는 사람인데...곧 태어날 둘째녀석 귀저기 값이라도 좀 세이브 시켜야겠다고 출조를 삼가했었는데, 이놈의 물병이 또 다시 도지는군요 하는수없이...배스장비를 대충 구해서 설치하고 물병치료를 위해?? 지난 금요일이 D데이라 생각을 하고 퇴근과 ...
  • 비린내 충전 24번째
    안녕 하십니까. 오늘도 비가 올것 같은 날씨이나 그냥 물가로 들이대봄니다. 금호2교밑에 도착 하니 오전 7시가 조금 넘었읍니다. 크랑크 달아 다리 하류5-600m검단이쪽 버드나무가 욱어진 물가로 약 3-400m 내려 가면서 크랑크 스피너 지그 헤드로 지저 보았으나 입질 ...
  • 100418 대청 회남권
    집근처댐, 대청엘 또 다녀왔습니다. 일주일전 부터 약속된 조행, 같은 아파트 동민 라이트닝님과 함께 합니다. 매번 방아실, 석호리, 추소리, 수북리만 다니다가 이번엔 하류권에 도전해봅니다. 사실 하류권은 방아실에서 출발해도 커버가 되기때문에 여러차례 다녀온적...
  • 2010.04.18. 문천지 보팅
    오전에 일이 있어서 처음처럼(김동훈)님 혼자 먼저 문천지에서 보팅을 하고, 저는 일을 마친후 2시가 넘어서야 참치김밥 두줄과 따뜻한 커피, 생수 한병을 챙겨서 문천지로 달립니다. 가는 중에 흐린 하늘 사이로 비가 오락 가락하더군요... 그러나, 예보상 확율이 적어...
  • 비오는날 삼부자 대박 조행기
    장소: 영상강 동곡 승용교 시간: pm01:30 ~ 04:30 날씨: 봄비가 주룩주룩 바람은 살랑살랑 쌀쌀함 채비: 자작프리지그, 자작스픈, 자작 인라인 스피너, 자작 위드가드풋볼지그 ,웜( 런커, 스팅거등) 장비: 에버그린 Stallion TXFC-68MH + 안타dc7 lv +베스프로샾 fc 12l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