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고삼지 - 수도권 송어번출

장인진(재키) 2730

0

19



[테이블시작1]
2008/01/12(음12/5), 08:00-16:00
장소 : 고삼지 양촌좌대 송어터
참가자 : DJ, 벤, coolfish, 재키, 고배, 면꽝, 면꽝+1
날씨 : 아침기온2도, 흐림, 바람없음
개황 : 아침수온2도, 만수위, 흐린물
조과 : 모두 손맛 보았습니다.
[테이블끝]



수도권의 여러분과 함께 고삼지로 송어 번개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전일 폭설과 함께 교통대란이 발생하였던터라 도로상황이 걱정이되었으나
새벽길을 달려가며 점검해본 결과 다행히 마지막 절개지를 제외한
모든 도로가 녹아있었습니다.


송어번출이므로 송어사진부터 올라갑니다.



스타일이 매우 멋진 DJ님 이십니다.
차분히 낚시하시는 스타일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친절히 저에게 채비도 해주시고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항상 부지런하신 벤님이십니다.
오늘은 마릿수 장원으로 송어 2연꽝에서 탈출하셨습니다.
힛트채비는 마커에 웜과 스플릿샷이었습니다.



플라이 앵글러 쿨피쉬님이십니다.
플라이 로드를 자유자재로 다루시더군요.
송어도 많이 잡으셨습니다.
특히 숯불 피워놓자마자 일용할 양식 2마리를 잡아오셨답니다.



하루종일 헤맨 재키입니다.
새벽에는 스푼으로 헤매고 아침엔 스플릿샷으로 헤매고
결국은 다운샷으로 손맛보았답니다.



일일 송어터 관리인 고배님이십니다.
열심히 송어사료 밑밥주어서 집어한 뒤에 손맛 단디 보셨습니다.
약속이 있어서 일찍가셨지만 가신뒤에 곧 빗방울이 떨어져서
저희들도 철수하였답니다.

  

보기만 해도 부러운 면꽝님 이십니다.
고기 잘 잡아서 부럽고, 낚시 많이 다녀서 부럽고
게다가 이쁘고 내조잘하는 +1님도 계시더군요.



아담한 체구지만 손이 큰 면꽝+1님 이십니다.
간식으로 3종김밥 15줄을 싸오셨습니다.
덕분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커플룩이 잘 어울리는 면꽝, 면꽝+1님 이십니다.
나중에는 두분이 귀여운 모자도 쓰고나오셨답니다.



송어구이와 ㅇㅅㅇ 한잔 즐기는 DJ님과 고배님이십니다.
물가에서 바로잡아 구워먹는 송어가 일품이더군요.



강남 3인방 벤, 쿨피쉬, 재키입니다.
사실은 사무실만 선릉역 부근이고 사는 곳은 수지와 죽전이랍니다.
그릴에는 신선한 송어가 맛있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간식후에 조촐한 상품을 준비하여 낚시대회를 하였습니다.
1시간여 진행된 대회에서 면꽝님이 3수를 올리셔서 우승하셨습니다.



오후시간에 동시힛트한 상황입니다.
벤님과 고배님이 동시에 힛트하였습니다.
곧이어 쿨피쉬님의 플라이대도 휘어졌답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조촐한 수도권 송어번출을 치루었습니다.
금요일 내린 눈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하늘이 도와서
눈은 다 녹아내렸고 바람한점 없는 낚시하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참가자 여러분께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을 것으로 믿습니다.


전화로 응원해주신 이연님과 도도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골드웜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보너스!
부지런한 앵글러가 손맛을 본다.
새벽길을 달려오신 벤님의 첫 손맛입니다.
2연꽝 탈출의 순간입니다.
공유스크랩
19
헛... 부지런하신 재키님 설마 했는데 벌써 올라와 있네요...
첫 번출 참석이였는데 참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다들 너무 좋으신 분들이셨습니다.
저희도 조금전에 저녁먹고 집에 왔습니다.
오다가 송전지를 보았는데 안 얼었더군요. 그래서 내일은 송전으로 배띄우러 갑니다.[웃음]
08.01.12. 20:05
profile image
눈이 펑펑내리는 즐거운날에,,,,

만나면 즐거운 사람들과,,,

낚는 즐거운 손맛에,,,

즐거운 입맛 까지,,,,부럽습니다.[굳]
08.01.12. 20:12
재키님~ 제가 더 초보 인데....모두들 잘 들어 가셨는지요?
뵙게 되서 정말 반가 웠구요. 맛있는 김밥과 송어 구이, 당분간 계속 생각 날거 같습니다.
고배님 덕분에 막판에 손맛을 봤네요. ^^*
플라이 날리는 쿨피쉬님 멋지구요~
열정적이신 벤님 담에도 꼭 뵈요...
너무 보기좋은 면꽝님 부부..두 분 모습에 저도 행복 합니다.
친절히 맞아 주시고 이것 저것 챙겨 주신 재키님 갑사합니다.
또 한번의 번출 기대 하겠습니다. ^^*
08.01.12. 20:19
저도 내일 송어 플라이 갑니다.
캐스팅 연습도 좀 더 하고 손맛도 보러 가죠.. ^^
역시 낚시는 혼자 하는것도 좋지만 어울려 하는것이 제맛이죠
손맛 보심 축하드립니다.
08.01.12. 20:35
박재완(키퍼)
다들 재미 있으셨을것 같습니다.
구미도 한번 해야 될낀데....[씨익]
08.01.12. 21:49
profile image
키퍼님 구미는 송어 안해도 됩니다....아직 배스로도 충분합니다...[씨익]
그래도 함께 모여 알콩달콩하신 모습이 부럽습니다....
08.01.12. 22:55
김진충(goldworm)
참 재미있었겠다 싶습니다.
마음만 보내놨습니다. [미소]
08.01.12. 23:32
참~ 재미 있는 번출입니다..

입맛 손맛 다보니 정말 부럽습니다.
08.01.12. 23:51
수도권 송어 번출 하심을 축하드립니다.[꽃]
저는 너무 멀리 있어서 참석을 못하였습니다.
죄송 합니다.
08.01.13. 05:36
profile image
함께하면 즐겁지요[굳]
송어구이는 한번도 먹어 보지 않았는데
그맛이 여기까지 나는것 같습니다[꽃]
08.01.13. 19:37
재키님, 뺑뺑 도시며 송어잡으시느라~ 송어 잡으면 뛰어와 찍어주시느라 뺑뺑이 치셨습니다~
벤님, 재미난 미소와 열정적인 모습에 많이 배웁니다~
쿨피쉬님, 멋지게 홀로 플라이 날리시는 모습뵈니 부럽기도하고 도둑맞은 플라이 장비도 생각나고 그랬답니다~
면꽝님, 아듸바꾸시길, 면꽝하시네 싶더니 연신 걸어내시더군요! 크랭크로 잡아내시는 모습 , 와우~
면꽝+1님, 저희는 간신히 한마리식 걸어내는데, 던지자마자 잡아내시더군요~
DJ님, 끈질기게 결국 걸어내시는 모습에 감탄하였습니다.
좋은날씨에 아쉬움없는 조행이었습니다.
전 바로 지산스키장가서 야간스키.. 일요일 죙일 쓰러져 있었답니다.[흐믓]
08.01.14. 08:03
조재홍
즐거워 보이십니다.
같이 갔으면 재밌었을텐데...
저도 요즘 송어에 푹 빠져 삽니다.
08.01.14. 10:19
날이 안좋아 은근히 걱정이 됐는데
다들 표정이 너무 밝고 즐거워 보입니다. [흐믓]

좋은 손맛 보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꽃]
08.01.14. 11:19
번출에 손맞 그리고 즐거움 부럽습니다.
축하드립니다.[흐뭇]
08.01.14. 11:25
앗...쿨피쉬님... 어디서 많이 뵌 분인가 했더니... 학교 선배님이시네요 (꾸벅) 안녕하세요. 96학번(아키아트17기) 서경원입니다. 반갑습니다.
08.01.14. 13:18
날씨도 너무 좋고, 인원수도 조촐하고, 양촌좌대 사장님도 넉넉해 보이고, 오랫만에 조우들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고기 다듬으랴, 사진 찍으랴 고생하신 재키님께 감사드립니다. 첨엔 필드에 적응못해서 고생하시더니 나중엔 줄줄이 사탕이시더군요.[웃음]

비가오나 눈이오나 매주말이면 조행에 나섭니다. 이번주도 마찬가질테구요. 시간이 되시는 분이 있으시면 또 뵙지요.^^

(서경원선생, 따로 쪽지보냈으니 읽어보시길. 암튼 반갑구만 그랴[미소])
08.01.14. 14:38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면꽝님부부 넘 부러웠구요..DJ님...음...내공이 보이는 듯
재키님..넘 고생많았구요..고베님...잼나는 분 같아요...

쿨...넌 싫어...[메롱]
08.01.15. 13:16
눈맛.. 손맛.. 입맛..
모두 만족 하셨군요..
축하드림니다..

다음 출조엔 회사 때리치고 가야겠슴니다..
이거 부러버서..[흥]

08.01.15. 20:0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간만에 마릿수 대박,,,,
    지난 금요일,,,요즘 가끔 저한테 낚시를 가르쳐 주는 50년 가까이 낚시를 한 백인 할아버지와 같이 Vail 이란 호수를 다녀 왔습니다. 일전에 러버지그, 크랭크, 스윔베이트를 잘 쓰고 싶다고 한 얘기를 기억했는지 요즘 그 호수에 러버지그가 잘 먹힌다고 같이 가자고 합...
  • 오늘 오후 옥계천에 다녀왓습니다 뭐 날씨는 그리 안좋았지만 작은 기대를 갖고 공대앞 포인트에 도착하자마자 해가 떠줘서 어찌나 기쁘던지..[미소] 그러나 주변분들의 얘기와는 달리 입질조차 없네요[울음] 뭐 쪼매만 더하다보면 나오겠지 이런생각으로 한 2시간? 정도...
  • 꽃밭 다녀 왔어요..
    안녕 하세요[꾸벅] 5일 정도 꽝 만 하다가 지난 토요일 비가 오는 와중에도 귀신에 홀린듯[헉] 꽃밭으로 비옷 챙기고 나갔습니다.. 금호 식당앞 곳부리 지형에서 첫 케스팅 ..약간 입질에 약간 먼가가 끌려 나옵니다 아니나 다를까 끄리가 첨 낭 반겨 주네요... 꽃밭 포...
  • 지천철교
    전수준(쭈니) 조회 343508.01.14.12:52
    안녕하세요. 일요일 처음으로 지천철교를 찾아갔습니다. 처음 계획은 신동수로(?)와 지천철교를 가는 것이었는데 신동수로라는 곳은 결국 못찿고 지천철교만 겨우 찾았습니다. 날씨가 흐리고 추웠지만 많은 분들이 와서 낚시를 즐기시고 계셨습니다. 하드베이트로 겨우 ...
  • "집앞에강" 겨울비엔 답이 없네요.
    두분이 타서 활주를 못하는 오디오맨님의 보트를 따라가면서 동영상을 찍어봤습니다. 봄비, 가을비때는 어떻게 수가 나던데 겨울비에는 정말 답이 없습니다. 옛날에는 고양이 오줌마냥 찔금내리던게 요새는 아주 들이붓더군요. 지류쪽에서 흘러드는 물은 모두 흙탕물이되...
  • 왜관 하수종말처리장
    다시 원점으로 돌아 폐수 방류구 쪽으로 와서,,, 은빛스푼으로 스위밍 액션으로 끄리 손맛만 보고 아쉽게 돌아서 왔습니다. 어째 올해 두번 출조에 아직 배스 손맛을 보지 못했습니다.[부끄]
  • 위드가드 훅
    김진충(goldworm) 조회 287008.01.12.22:25
    얼마전 골드배스 김선삼님께 받은 선물에 포함되었던 바늘과 와이어, 수축튜브... 그용도를 모르고 있다가 전화를 드려 문의해보니 바로 위드가드 훅을 만들어쓰라고 보내주셨더군요. 뜬구름표 위드가드훅을 봤던터라 그대로 따라해봤습니다. 합사라인으로 감아봤는데, 8...
  • 고삼지 - 수도권 송어번출
    [테이블시작1] 2008/01/12(음12/5), 08:00-16:00 장소 : 고삼지 양촌좌대 송어터 참가자 : DJ, 벤, coolfish, 재키, 고배, 면꽝, 면꽝+1 날씨 : 아침기온2도, 흐림, 바람없음 개황 : 아침수온2도, 만수위, 흐린물 조과 : 모두 손맛 보았습니다. [테이블끝] 수도권의 여러...
  • "집앞에 강" 얼음배스
    오전낚시 세시간동안 세마리 잡아냈네요. 우쨋든동 겨울에도 배스는 계속 나옵니다. "김광석 - 바람이 불어오는곳" 이라는 노래와 함께 동영상도 만들어 봤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미소]
  • 2008년 첫 배스
    김동진(김반장) 조회 346608.01.08.21:18
    반갑습니다. 2008년 처음으로 조행기를 올립니다. 손맛이 그리워 추운 겨울에도 배스가 나오는곳을 찾아 보니 금호대교, 지천 철교가 적합하더구요. 10시30분경 금호대교 도착 30분정도 캐스팅하니 반응이없어 지천 철도로 이동... 바람이 살살부는데 얇은 체육복이라 춥...
  • 08년 1월5.6일 해창만 조행..
    안녕하세요.. 유희진(바운스)입니다!!.. 추운 겨울이라고 믿기 힘들정도로 좋은 주말이어서.. 멀고도 먼 해창만으로 출조를 감행했습니다.. 5일..아침 9시에 도착한 해창만은 봄이라고해도 믿을정도로 정말 포근한날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포인트라고 생...
  • 에잇! 로또나 1등하지!!
    ||1대회 하루전.. 집에 오니 배스교주형님이랑 두리형님이 있었습니다. (두분은 저랑 같이 루어낚시를 하는 분들입니다. 편의상 닉으로 올리겠습니다.) 오늘 같이 자고 내일 바로 출발하자고 집에서 12시가 넘어서 잠이들었고....(작전회의를 했거든요 ) 전 계속 잠이 안...
  • 낙동강 작원양수장 포인트에서...
    오랫만에 조행기를 올릴려고하니깐 힘드네요... 사진 용량때문에 3번째 성공합니다... [하하] 일요일... 주변 저수지가 얼었다는 소식을 접고하고 강계로 나가봤습니다... 배스 손맛은 못봤지만, 오랫만에 달려보니 스트레스가 쏵~ 풀리는것 같았습니다... 작원양수장 내...
  • 대구 강창교에서..
    일요일을 맞이하여 집사람과 가까운 강창교에 나갔습니다. 따뜻한 날씨라서 그런지 2시부터 시작하였고 2시 30분 쯤 배스가 물어주네요. 시끄러운 천원짜리 루어 한마리에 2짜 짜리 2마리가 연달아 나옵니다. 그리고는 없더군요.. 아쉬웠습니다. 6시경 날씨도 추워지고 ...
  • 2088년 1월 5일 해창만 첫 보팅!! 텃세에 당했슈~
    정말 기대 충만으로 찾아간 약 400Km의 해창만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약간의 실망과 제가 살고 있는 서산에 대한 고마움(?) 이였습니다. 문론 저렴한 실력이기에 남들처럼 많은조과가 있었던것은 아니지만, 처음 찾아간 겨울에 메카에서 제 보트를 띄웠던 것에 만족한 조...
  • 새해 첫 배스 출조...
    ||11월 5일 토요일 2008년 새해 첫 출조를 전주의 삼례천으로 나섰습니다.. 연초엔 날씨가 많이 추웠지만 주말엔 봄날씨가 연상될만큼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좋았던 날씨만큼 쏟아지던 배스들.. 지난 몇일동안 추웠던 날씨 때문인지 이곳저곳에서 나오는 것은 아니었고...
  • 장인진(재키) 조회 256508.01.06.17:52
    [테이블시작1] 2008/01/06(음11/28), 10:00-15:00 날씨 : 기온?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수온?도, 만수위, 맑은물 루어 : 다운샷*, 마이크로스푼 조과 : 9수 [테이블끝] 엄동설한 손맛에 굶주려 지내다가 한번도 안낚아본 송어를 만나고자 유정지로 떠났습니다. 미처 ...
  • "집앞에 강" 온통 얼음
    우쨋든동 그 얼음바다에서 4마리 잡았습니다. 1월에도 "집앞에강"은 계속 됩니다. [미소]
  • 2008년 짧은 조행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유령회원으로 매일 눈팅만 하는 닥스 입니다. 매일 안에만 있다가 2008년 조행나섰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낚시장비를 셋팅하는 저를 보니깐 벌써부터 낚시 중독인것 같습니다. 낚시 셋팅을 마치고 차타고 10시 30분에 치과에 갔다가 잠시 낚시방에 들려서 ...
  • 2008년 새해 첫루어 초벌코팅중~
    골드웜 회원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올 한해도 물가에서 항상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한해 보내세요. 2008년 새해 첫루어 초벌코팅중입니다 이름: ? 재료: basswood 칼라: 바이올렛, 엘오우,코럴레드, 퍼머넌트레드 눈: 자작 크기: 9.5cm 소리: 스테인레스 강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