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미니버젼

모셔만 놓지 마시고 꼭 실전에 써보셨으면 합니다.

뭐 꼭 바닥을 박박 긁어야만 나오는게 아닙니다.
이놈들은 바닥보다는 중층이나 상층을 빠르게 지나갈때 잔챙이들의 입질을 유도하기에 더욱 좋겠죠.






뜬금없이 생각 몇가지를 호작질이야기 밑에다 붙여봅니다.


골드웜네를 운영하면서 되도록

"원만하고 부드럽고 조화롭게
그래도 지킬 고집은 지키면서..."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모두를 100% 만족시킨다는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거 같습니다.

요즘들어 낚시이외에 만나는 분에게서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다"는 말씀을 자주 듣습니다.
"그래도 이러저리 흔들리는 사람보다는 고집있게 밀어붙이는듯 보여서 보기 좋다"
라는 말씀도 곁들여 주시더군요.

한 스무살 정도 더 사신분께서 해주시는 말씀이니 정확하게 보시는듯 싶습니다.

골드웜네 운영에도 저의 성격이 그대로 반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제 실명제에 관한 글을 써두고도 괜한 압박을 주는 글이 아닌가 싶어서 미안하고 그러네요.
제가 원래  소심하고 생각이 많습니다. [씨익]


제 뜻을 잘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