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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교 대박조행

김진충(goldworm) 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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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교 박석진교 구간은 인위적으로 막아둔것인지 덜 치운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위아래가 모두 다리 공사후에 다 치우질 않아서 막혀있습니다.

만약에 고령교 위쪽으로 계속 올라간다면 다산, 사문진교 쪽까지 진입이 되고,
박석진교 하류로는 개포나루 도동서원까지 진입이 가능합니다.

고령교 ~박석진교 전체길이는 7km 가량 됩니다.
포인트는 대체로 밋밋한 모래밭입니다.
5년전에 작성된 콩나물 위성지도로 보면 모래턱들이 많이 보입니다.
지금은 거의 바다처럼 뻥 뚤려 있습니다.
골재채취선이 몇년사이 엄청나게 모래들을 퍼냈다는 이야기겠죠.

배편곳 하류쪽에 양수장 주위만 빼면 대체로 막 달려도 될만큼 안전하며 수심도 양호합니다.

석축은 박석진교 상류쪽에 일부 존재하고...
배편곳 하류쪽에도 일부구간이 있습니다.

직벽은 고령교 상류쪽에 있으나 별 재미가 없었고요.
고령교 교각주위에서 도보낚시로 재미있게 잡았다는데, 보팅으로는 큰 재미를 못본 곳입니다.


오늘 만약에 평소 하던대로 석축이나 직벽위주로만 두들기고 왔다면 잔챙이만 몇마리잡고 돌아갔어야 했을겁니다.

새물유입구에 가능성을 확인하였기에 아주 오랜만에 대박을 맞을수 있었고요.
골채채취선이 쳐박힌 곳에 형성된 수풀들이 지붕역할을 해서 그 속에서도 큰녀석들만 골라 잡아낼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07년 12월 3일 고령조행기가 있네요.

* http://goldworm.net/bbs/view.php?id=gj&no=7300

이 이전에는 땅콩으로 고령교 주위만 돌아봤던 조행기들이 있을겁니다.




포인트 설명들을 모아서 동영상을 만들어 봤습니다.
다소 연결이 매끄럽질 못하네요.







오전나절 6시간 낚시로
40마리 정도의 마릿수에 45이상으로만 열마리를 넘겼고... 오짜 두마리... 이정도면 대박인듯 싶습니다. [흐뭇]

주로 사용한 루어는
1. 골드웜표 더블윌로우 1/2온스 지그스피너 : 가장 큰놈들을 골라잡음
2. 포퍼 : 4짜 중반급들 대다수를 포퍼로 포획

기타 1/8온스 위드가드 튜브지그헤드 카이젤리그, 버즈젯, 바이브레이션, 버즈베이트 등 골고루 다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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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낮설지 않은곳인것 같은데
대박 나셨군요
오늘 현풍은 소나기로 인하여 서늘하니 좋습니다.
더운데 조금만 잡으시지--
많이도 잡으셨네요
아!
배가 와이리 아프노``
08.07.12. 17:04
김진충(goldworm)
동영상 만들고 지도 꾸미고..........
바쁘네요.

조행기 한편 마다 시간이 너무 걸리는거 같습니다. [어질]
08.07.12. 17:05
김진충(goldworm)
벌써 두분이나 전화로 문의를 주셨네요.

전 일이 바빠서 내일은 못갑니다.
본의아니게 저때문에 고령교 ~박석진교 배스들 괴롭게 되었네요. [하하]
08.07.12. 18:23
완전 초 대박입니다..손가락 지문이 한동안 다시 나타날 기미가 안보일정도입니더...[헤헤]
선량한배스님 공장에 가는 길이네요...[헤헤]
08.07.12. 18:35
와~` 완전 초대박 손맛 보신거 축하드리고 완전 부럽습니다...

박석진교 건너서 개진이 고향이라 매번 지나다니면서 한번 두들겨야지 두들겨야지 매번 그랬는데...
골드웜님 보니 정말 한번 지져야 겠습니다.. 조행기 잘봤습니다
08.07.12. 19:17
대단하세요...자작채비로 주로 낚으신것 같습니다.[굳]
[배스]들고서 왼쪽눈 안가리고 나온 사진 오랫만에 봅니다...[헤헤]
어떻게 하면 지문이 없어진데요?...화끈한 손맛 축하해요...[꽃]
08.07.12. 19:42
profile image
대단하십니다.

날 더워지면서 유료터 붕어 잡으로 다니고부터 [배스]비린내 맡아본지가 언제인지...[생각중]
08.07.12. 21:06
8시 10분경에 박석진교를 지나는데
왠 노랭이보트가 보이더군요
이제서야 보니 골드웜님 이셨군요
전화한번 주시지요
갈수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앞으로 저의 나와바리에 오시면 신고하기 입니다.
08.07.12. 21:09
profile image
오랜만에 속시원한 조행기 보는내가 신이났습니다
마리수도 대박 크기도 대박 축하도 따다불 입니다
내 엄지도 골드웜님 이랑 똑 같아요 건들리면 따가울 정도입니다
쏘가리에 앙탈 때문입니다 대박조행 축하드려요[꽃][꽃][꽃][굿]
08.07.12. 21:34
염장의 주인공들을 나열 하셨군요~축하 드립니다.[굳]
08.07.12. 22:02
오랜만에 보는 가슴 시원한 대박조행인것 같습니다.
역시 뚜벅이들에겐 보팅이 피안의 세계처럼 멀어 보입니다.
언젠가는 우뚝 서리라..
08.07.12. 22:07
부럽습니다.
전 요즘 출조하면 겨우 면꽝 하거나
꽝인데... 축하드립니다.
08.07.12. 22:47
profile image
축하드립니다[꽃] 멋진 조행기였어요
목소리도 멋있으시네요 [하하]
다음번에도 좋은 동영상과 조행기 부탁 드리겠습니다
많은 정보 감사합니다
08.07.12. 23:00
profile image
저 쓸려버린 손가락이 모든걸 말해주는군요... 축하합니다...[꽃]
08.07.12. 23:44
김진충(goldworm)
선량한배스님
박선진교 옆으로 지나다니던 그 차량들 중에 한대가 선량한배스님이 타신 차량이었군요.
손이라도 막 흔들어볼걸 그랬나봐요. [헤헤]
다음엔 함께 조행할 기회도 있을겁니다.

누리애비님
일부러 눈 가리려는건 아니구요.
찍다보니 뭐 그렇게 되더군요.
원래 셀프카메라를 안찍었는데, 이게 다 헌원삼광님한테 배운겁니다. [미소]


골드훅님 손가락 아프시군요.
저도 아파요.[헤헤]
아파도 기분좋게 아픈거 이거 경험을 해보면 대번 아실텐데 말이죠. [헤헤]



추적배스님 배스뚱님 불꽃남자님 불꽃전사님 공산명월님
벤님 DJ님 자유세상님 루어꾼님 동네얼짱님 홀리스모커님
감사합니다.
08.07.12. 23:46
이상하게 이 조행기만 안보이네요?

무슨 내용인지 별로 궁금하진 않습니다. [외면]

아마도 스테이시 120 사이즈 너댓 마리 조행기겠지요

쳇...
08.07.13. 00:08
대박 축하드립니다

현풍 근교 낙동강 배스들의 수난이 시작 된건가요 ?
08.07.13. 00:13
profile image
항상 골드웜님의 조행기는 정말 상세하게 설명이 잘 되어 있네요
사진도 깔끔하고요...볼때마다 제가 직접 다녀온듯한 착각이 듭니다
대박 축하드립니다[꽃]
08.07.13. 00:15
곽현석(뜬구름)
손가락을 배스 입에 대고 부비부비? 그렇지 않고서야[헤헤]
08.07.13. 02:45
권창주(푸른아침)
더운날엥 흔치 않은 대박 조행입니다.

조행기양도 대박입니다.[굳]

어디서든 한번 던지고 싶은데 수월치가 않네요
08.07.13. 13:55
신대용(수탉)
손가락에 피 나도록 잡으셨군요!대박 축하드립니다.
08.07.13. 20:50
이강수(도도/DoDo)
여름날에 이런 대박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배가 좀 아프지만서도 ! 훌륭 하십니다요 [굳]..[꽃]
08.07.13. 22:47
크~사진상의 여울을 타 넘어 가셨더래도~나중에 거슬러 올라오실땐 어찌 올라왔데요?
나중에 시간되면 지난조행기에서 여울탔던 조행기를 찾아봐야겠습니다.
저같으면 겁나서 아예 처다도 안봤을꺼에요
08.07.14. 08:37
윽... 전 박석진교 하류쪽에 있었는데...
하드베이팅만 해서 그런지... 조황은 별로였습니다.
빨리 물길이 연결되었으면... 하지만 운하는 절대 반대입니다. [푸하하]
08.07.14. 08:53
조해기는 늦게 봐서 못가 봤습니다.
다음주에 한번 생각 해 봐야 겠습니다 [헤헤]
08.07.14. 10:01
profile image
박석진교 도로 옆의 돌무더기에서 입질을 받지 못했다니..
가끔 지나가면서 박석진교 아래똑의 직벽과 위쪽의 돌무더기 한번 공략 해야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 데..
골드웜님덕에 간접체험 합니다.
08.07.14. 12:18
profile image
골드웜님의 조행기중에,,,

대박조행기는 정말 오렌 만인것 같습니다.[헤헤]

축하합니다.[굳]
08.07.1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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