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안동조행기- 아, 언제다시 여기에 설 수 있을까....

최종석(coolfish) 3931

0

32




























































읽기만 하던 게으른 회원, 쿨피쉬입니다. 부디 용서를....[씨익]

벼르고 별드던 안동엘 다녀왔습니다. 이박삼일을 마나님께서 윤허하시는 바람에, 혹시나 마음이 변할까 싶어 말나온 바로 다음날 달려갔습니다.

실제로는 화요일 저녁~목요일 아침 까지가 조행시간이었지만, 조언주신 골드웜님, 운문님, 루어꾼님, 해성아빠님 덕에 아주아주 즐거운 조행이 되었습니다.

오랫만에 야영장비로 챙기고, 타잉한 플라이패턴도 테스트해보고, 가을 초입에 들어선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너무 행복한 조행길이었습니다. 물론 고기도 많이 잡았으면 더 좋았겠지만요.[하하]

제 돈으로 산 장비로 낚시한지가 20년이 좀 더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만큼의 시간은 더 물가에 설 수 있기를 바라지만, 남은 시간동안 몇번이나 이렇게 농밀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시원찮은 사진 몇장 올라갑니다......[하하]

공유스크랩
32
아...너무 부러운 조행입니다....
조행기에서 '여유'가 팍팍 느껴지네요....[굳]
08.08.22. 16:46
김진충(goldworm)
이제 동네프로님은 외롭지 않으실듯 합니다.

벨리보트와 플라이낚시 매우 여유로워 보이고 참 보기 좋습니다.

그래도 땅콩 팔기는 좀 아깝지 않을까요?

강남팀들 이 조행기 보시면 다들 부러워 넘어가실듯 합니다. [굳]
08.08.22. 17:04
profile image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이제껏 플라이낚시로 안동밸리사진은 처음봅니다.. [굳][꽃]
08.08.22. 17:06
잘 접할수 없는 2박3일의 낚시여행이 무지 부럽습니다.
축하드립니다.
08.08.22. 17:25
profile image
아주 훌륭한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밸리보트 탐납니다... [굳]
08.08.22. 19:00
profile image
산야 주변의 포인트 진입은 다리품을 좀 팔아야하죠..
손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
08.08.22. 19:23
막 가고싶은 맘이 생기게하는 조행기인것 같습니다.
혼자만의 여행이라 더 부럽네요~
08.08.22. 20:30
이동구(악탈천사)
쿨피쉬님이 낚시하신 곳이 저희 할머니 집앞입니다...하하하
부선 내려가는길 맞은편에 시멘트로 올라가는길 보이셨죠?[하하]
저도 계단에서 부선을 바라보고 오른편에서 많이 잡았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아..부선밑에 자세히보면 엄청 큰것들이 많이 돌아다니는데...
08.08.22. 20:32
저도 안동에 언제나 한번 가보게 될른지...어휴 목고 사는게 바쁘다보니...축하합니다.
08.08.22. 20:49
좋은 곳에 갔다 오셨네요. 플라이. 밸리. 배스 ~~ 크~~~ 좋으셨겠습니다.
땅콩파시면 가이드는 제가 손들어 보아요 [헤헤]
08.08.22. 21:37
조행기 올리셨네요
벨리보트 타시고 가신다더니...
수멜 다시 보니 오짜의 기억이 [웃음]
손맛 보심 축하드립니다. [굿]
세벽에 출조하려 하는데 안동으로 가야 겠네요
08.08.22. 22:58
profile image
월척 잡으신것 축하합니다
대단한 솜씨입니다
대회에 참가 하셔도 손해는 없겠네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꽃]
08.08.22. 23:21
안동가본지 정말 오래됐습니다. 작년봄시즌이후로는 한번도 가보지못했습니다.안동도 예전같지않아서 봄시즌 아니면 배스가 잘 나오지는 않아보입니다.간만에 안동구경 잼나게 햇습니다,준수한 씨알로 손맛보신거 같아요.축하드립니다.
08.08.23. 10:26
벨리 참 머찌십니다^^
저도 안동 함 가보고 싶은데, 언제나 함 가볼수있을지....
08.08.23. 16:04
안동 구경 잘 했습니다...
시원하니 보기도 좋고 배스도 보시고 손맛도 보시고....
부럽네요
08.08.23. 22:35
낚시에 대한 즐거움이 가득 묻어 나는 조행기였습니다.
손맛, 몸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 [미소]
08.08.25. 09:37
잡문에 댓글 달아주신 모든 조우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곧 주말입니다. 마음은 벌써 대청이랑 대호만을 달리고 있습니다. 모두들 어디로 가실건지요?[하하]
즐거운 주말들 되시기를 바래봅니다.
08.08.26. 17:20
어제 말씀 듣고 확인하러 왔습니다.. 저도 행복하고싶네요[꽃]
08.08.27. 20:01
역시 확인차 방문했슴니다..
이거 부러워 해야하나요..[글쎄]
재미난 조행하셨네요..축하드림니다..
08.08.28. 19:5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비싸게 댕겨온 신갈
    안녕하세요 화니아범입니다. 어제저녁 9시30분쯤 신갈로 밤마실 다녀왔습니다만!! 정확허니 10시에 철수했습니다.. 장소는 예전 수상골프장에 못미쳐 새로이 놓인 다리밑(조명도있고 다리위 자전거도로에 운동하는 분들 꽤있네요) 수위가 올라서 육초도 잠기고 교각도 있...
  • 초보의 안심교 조행기 두번째.
    ||1꾸~뻑 초보 신입생 미련 곰팅이 입니다.[씨익] 일요일 아들녀석하고 출조한 안심교 조과가 초보에겐 너무 좋았는지 이틀이 지난 오늘도 눈 앞에서 배스가 바늘털이 하는 환상이... 귀에서는 훅~~주~~욱 철퍼덕하는 환청이 들립니다.[부끄] 오후 2시반 정해철(보문)님...
  • 기다리며
    오늘로서 5일째 조행기를 쓰게되는군요.죄송한 마음이 생기네요. 기다림. 사람이 살아가면서 기다리는 시간이 많다고 생각 합니다.집에서 퇴근하는 아빠를 기다리고 연인끼리.친구간에.여행 할때 차를 기다리며.등등. 낚시하는조사님들도 마찬가지 들낚하는분 찌를 바라...
  • 바시리스키의 매력
    ||1안녕들 하시지요? 부지런이 쓸려고 했는데 이번도 늦었습니다. 기름값이 오르고 나서 가계도 보댐도 하고 또 국가 시책에도 동참하고자 가급적 일요일만 낚시를 했습니다. 저번주 배에 틈이생겨 물이 들어오는 부분을 찾았습니다. 뜨돌이배스님과 망치님이 조언해 주...
  • 스피너베이트 만들어 봤습니다.
    그동안 메니큐어로만 칠하다 연필님의 도움으로 에어브러쉬에 어느정도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납은 바닷가에서 잠깐만 돌아다니니 평생쓸 분량을 주웠습니다....[하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미소]
  • 금호강 민들레 아파트
    안녕 하십니까. 처서를 지나면서 부터 날씨가 많이 시원해 졌읍니다. 오늘은 오전에 연호동에 볼일보고 나니 점심때가 다되여 귀가 하여 식사후 잠시 쉬었다가 집사람 모셔다 놓고나니 오후 3시가 넘었네요.연호동쪽에 한가지 일이 더 남아있는데 연락 오기를 기다리는데...
  • 일요일 짬낚시
    최민규(짱구아빠) 조회 248008.08.25.13:51
    요즘 파로호는 오름수위로 전번주 첫 오름수위땐 거의 타작수준이었다네요. 뭐 남들이야 별로 못잡았다는데 간만에 들린 12까지한 짧은 조행에 으으흐~ 팔아퍼[씨익]"파스붙이곤 글을씀" 파로호의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며 머리식히고 팔아퍼서온 조행기였습니다. * 김진...
  • 23.24일대호만 조행
    ||123일 하루종일 내린 비때문에 이번주말 낚시는 반쯤 포기한상태였습니다. 새벽 심야영화를 본 후 주말엔 비가 그칠것 이라는 기상청의 오보(?)를 믿으며 대호만으로 달려갑니다. 새벽에 도착한 대호만은 비와 바람이 너무 심하게 몰아 칩니다. 비야 견딜수있지만 바람...
  • 초보의 안심교 조행기
    박두윤(곰) 조회 267608.08.25.10:43
    꾸~뻑 신입생입니다. 제가 이곳 조행기에 글을 써도 될런가 모르겠네요 여러 선배님들이 계셔서 조심스럽게 써 봅니다.[미소] 낚시갈 계획은 없었는데 일요일 아침일찍 눈이 떠 집니다. 낚시나 갈까?? 마눌이 자고 있어서 깨워서 낚시 간다 하기도 뭣하고..... 사실 자는...
  • 삼랑진의 마지막 여름
    원동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마사수로 초입갔다가...... 선상에서 실컷 떠들다가....... 하여간 4짜 한마리는 했습니다. [배째] 물론 잔챙이는 여러수 했지요. 오늘 뵈었던 분들이.... 부산배서님, 오디오맨님, 망치님, 뜨돌이배서님, 6짜의꿈님 ...... 또 있던가요? ...
  • 신갈에도 이런곳이 있단 말이에요.....
    - 바다루어를 다녀온지 며칠됐다고....손맛이 그리워 또 물가를 찾았습니다. 아직은 한낮의 무더위와 따가운 햇볓을 피해...녀석들이 어슬렁 어슬렁 연안으로나오기 시작하는 시간에 맞추어 어슬렁 어슬렁 신갈지로 가봅니다....신갈지 포인트중의 한곳인 쉼터에서 물바...
  • 많이 반성했읍니다~
    ||1어제는 청도에서~꽝하고 오늘은 장천 오로지 갔다왔네요~ 마눌님과 따님들의 열화와같은 눈총을 받으며~대문을 나서봅니다~ 오로지 도착해서보니 물이 거의 만수위 더군요~ 열심히 낚시하고 던지고 또 던지고 ~ 요넘하나 건졌지요~3짜 쪼끔 넘지요[헤헤] 집나올때 아...
  • 지천 수로에서 첫 오짜
    22일 금요일 밤 11시쯤에 배돌이 비린내 냄새 맡으러 지천 수로로 향했습니다. 여러 조행기를 보면서 눈여겨 봐뒀던 자리로 가서 한시간가량 해 봤지만 아무 소식도 없어서 지천역에서 약 500미터 떨어진 곳에 나무 기둥이 몇개 박혀있는곳에 뭔가 있을까 싶어서 몇번 해...
  • 오늘은 잔챙이
    삼일 연속 조행기 쓰려니 여러분들에게 미안 스러운 마음입니다.이해 하여 주시리라 밑읍니다. 오늘도 역시 전일과 같은장소 수위는 좀 줄었으나 풀잎이 떠내려오는 것은 여전 하네요. 오늘은 버즈로 시작을합니다.바늘떨이 몇번 당하고 겨우 한수하고 크랑크로 교체합니...
  • 부동지에 다녀왔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부는것이 가을이 물씬 다가온 느낌 입니다. 더운데 땀 흘리지않고 아침저녁 짬낚시가 아닌 제 철이 다가오고 있군요. [하하] 조행기에는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25세의 젊은 배서 어부임씨 입니다. 새벽 조행을 나가기로 친구와 약속이 ...
  • 나비....
    김명진(피싱프리맨) 조회 214008.08.23.15:25
    비 온다고 해서 달창 출조를 포기하고...늦잠 실컷 자고나서... 나비 찍으러 봉무공원 갔다왔네요.... 나비 이름은 모름니다...기냥 이뻐서 몇장 찍었는데.... 그넘의 고질적인 손떨림으로 ......[슬퍼]
  • 늘 안방같은 곳에 다녀왔습니다.
    오늘도 늘(토욜) 아침일찍 일어나서 어디로 갈까하고 고민하다가 가까운 백곡지로 향합니다. 여기저기 떠올리려고 해도 집가까이 있는 곳이어서 발길이 늘 먼저 움직이는 군요. 제방 밑에 차대고 채비 [스피닝 2p ML, 토래이 수퍼 내츄럴 6파운드 스피닝전용, 미니버즈(...
  • 오랫만에 오짜
    요즘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겟읍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낚시도구 챙기는것이 일과가 되여 버렷읍니다. 이것도 병인것 같읍니다. 오늘도 역시 어제 갔던곳 가천 잠수교 상류. 현지에 도착하여 보니 어제 비가내린 관계로 수위가 약간 늘어나 있고 물은 맑으나 풀과 이물질...
  • 안동조행기-  아, 언제다시 여기에 설 수 있을까....
    읽기만 하던 게으른 회원, 쿨피쉬입니다. 부디 용서를....[씨익] 벼르고 별드던 안동엘 다녀왔습니다. 이박삼일을 마나님께서 윤허하시는 바람에, 혹시나 마음이 변할까 싶어 말나온 바로 다음날 달려갔습니다. 실제로는 화요일 저녁~목요일 아침 까지가 조행시간이었지...
  •  비오는날 상판지
    안녕하세요 자유세상 김영덕입니다... 비가 온다는예보는 있었지만 그렇게 빨리 내릴줄이야 새벽에 보트 띄워놓고 얼마 안되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배 펴기 전에 내렸으면 망설였을건데 하는수 없이 수중전으로 돌입합니다. 잠시 뿌리고 그치겠지 했는데 낚시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