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각성] 낚시줄을 아무데나 버리지 맙시다.

이상훈 이상훈 3448

0

21


  역시나 물수리와 같이 포항에 있는 형산강에서 담았습니다.

  붉은부리갈매기인데요. 다리쪽이 잘 안보이지만 낚시줄이 엉킨 다리는 거의 괴사하여 쓸 수 없는 상태입니다.

   사진을 촬영한 때가 아마도 재작년 2007년 10월 말경이였으니깐요. 지금은 명을 달리 했을 거 같습니다.

   골드윔에서도 쓰레기줍는 이벤트를 하는데 참 보기 좋습니다만.  한편으로는 이렇게까지 해야되는 실정이
  
   참! 안타깝습니다. 버리지도 않으면 이렇게 버리지도 않으신 많은 조사님들께서 손수 주우시지 않으셔도 될
  
   상황일땐데요..  자기가 쓰고 먹은 것은 가져가는 것이나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이 기본이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

     저도 썩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저수지가서 검은 봉지에 라면봉지와 소주병들이 있는 걸 보면 괜한 인상이....
공유스크랩
21
[뜨아] 처음엔 좋은 사진이 또 올라왔구나 생각했는데 엉켜있는 봉돌을 보니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저도 낚시가면 몇개씩 주어오는데 어서 낚시꾼들의 의식이 바로 잡혔으면 합니다.
09.01.07. 14:26
profile image
의미가 있는 사진이군요.
근디~ 사진은 정말 잘찍으신다. 차후에 미끼가 낚시대에서 날아가는 장면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09.01.07. 15:22
마음이 불편합니다. 가능하면 저도 주워다가 똘똘말아 챙겨가지고 오려고 하긴 하는데요. 저런 사진들을 볼적마다
왠지 내가 죄인인것같이 불편합니다. 그나저나... 밑걸림 땜에 끊어진 줄은 어찌해야 하옵니까?
09.01.07. 15:23
profile image
그럽시다.
낚싯줄 아무데나 버리지 맙시다.
나도 작년에 가이드모타가 잘 안돌길래 프로펠라 뚜껑 열었더디 세상에나....
낚싯줄이 써픽스, 피라인, FC스나이퍼....골고루 엄청 감겨있더라는.....
내가 아는 상훈이랑 다른 상훈이넹...[꾸벅]
09.01.07. 15:40
저도 언젠가 봤던 장면이라선지 느낌이 남다르네요.
물에 떠있는 새가 다리에 낚시줄이 감겨서는 오도가도 못하는데
그 줄을 풀어주러 다가갈까 하다가도 겁이나서 못하겠더군요.
결국은 해주지 못했습니다.

낚시줄, 잘 수거해야 한다는데에 동의 합니다.
물론 본인의 낚시줄이 아니라도 말이죠.
09.01.07. 15:51
박재완(키퍼)
저도 낚시줄은 제가 버린게 아니더라도 물가에 보이면 왠만해서는 수거를 하고 있습니다.

나뭇가지에 걸린 낚시줄 청소하다보면 아이템도 자주 줍게 됩니다.[미소]
09.01.07. 19:53
profile image
아휴 사람들이 자연을 무척이나 파괴를 합니다
정말 불쌍합니다
정말 각성을 나부터 많이 해야 되겠네요
저도 많이버렸는데 갈매기 보기가 미안합니다
반성합니다
먼진 홍보 활동사진입니다
멋지게 찬스를 잡아서 찍었네요
감사합니다 심각성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굳][굳][굳][굳]
09.01.07. 20:57
profile image
생각하게되네요...
올해는 이런그림 찾을래요 찾을수없었음하네요..
09.01.07. 21:16
사람이 쓰레기를 버리면 자연이 파괴된다는
교훈이 담긴 사진입니다
09.01.07. 21:40
profile image
갈매기의 눈이 슬퍼보이네요.

예전에 거제도에서 버린바늘에 지렁이가 달려 있었는진 몰라도 이름모를 조그마한 새가 물고 있더군요
혓바닥을 관통한 바늘 오도가도 못하고 벽에 붙어서 괴로워하고 있길래
그녀석을 잡아서 바늘빼주고 보내주니깐 잽싸게 날라가더군요
정말 아무생각없이 버리는 라인이나 바늘 정말 나빠요[버럭]

그결과 올해 감성돔 대박났다아입니까요[미소]
09.01.07. 23:30
profile image
이상훈 글쓴이
밑걸림으로 인한 문제는 참 어쩔 수가 없지만서도.. 돌아다니다보면 둘둘 풀려져서 돌아다니는 낚시줄이
엄청 많더라고요. 밑거름으로 터진 건 가까운 것은 모르겠지만서도 깊은 데서 터진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그런 것까지 신경쓴다면 낚시를 해서는 안될지도 모르겠습니다.
09.01.07. 23:35
사진은 좋은데 봉돌이 마음에 안드네요 조은 사진 잘보고있습니다 감사[굳][굳]
09.01.08. 15:50
profile image
나 자신 도 다시한번 돌이켜 생각해 보게 하는군요
우리라도 노력 해야지요 사진 잘 보았습니다
09.01.08. 17:50
profile image
저도 가끔 라인수거를 하고있지만 인간으로 인한 자연파괴 심각합니다.
땅장군님과 대호만 출조후 선행을 하신 사진을 공개합니다.

전선에 엉킹 바이브에 걸린 새를 구조하시는 사진입니다.
탈진한 상태였는데 살아갈수 있을지 잘모르겠습니다.
뒤늦게 올리게 되네요.
09.01.08. 23:13
profile image
최근 물가에 나가보면 훌치기꾼들이 쓰다가 끊어놓은 라인이며 바늘들이 흩어진걸 보면 가끔 섬뜩할때가 있습니다!
훌치기 바늘은 크기도 상당한데 얘들이나 애완 동물들의 발에 찔리면 어쩌나하는 생각이드네요!
09.01.09. 11:58
profile image
이상훈 글쓴이
훌치기는 너무 무섭더라는.. 그래도 잡으시는 분들은 엄청 잘 낚으시던데요.

재갈매기 구조하셨네요. 아니면 어찌하실지를 모르시면 128번에 전화하시거나 119에도 괜찮습니다.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031-867-9119)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
09.01.09. 17:52
저부터 먼저 많은 반성을 하게 만듭니다.

물가에서면 친구 라고 하는데 ...

먼저 환경보호 부터 해야되겠네요.
09.01.09. 19:1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크리스표 타이라바 만들었습니다.
    손도 은근히 많이 가네요.
  • [각성] 낚시줄을 아무데나 버리지 맙시다.
    역시나 물수리와 같이 포항에 있는 형산강에서 담았습니다. 붉은부리갈매기인데요. 다리쪽이 잘 안보이지만 낚시줄이 엉킨 다리는 거의 괴사하여 쓸 수 없는 상태입니다. 사진을 촬영한 때가 아마도 재작년 2007년 10월 말경이였으니깐요. 지금은 명을 달리 했을 거 같습...
  • 잠깐 쉬는 동안 생각이나서 올려봅니다. 작년 한해 고복저수지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뭐 크다면 큰 변화이겠고 작다면 작을수 있는 변화 입니다.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죠. 크게 두가지의 변화가 고복저수지 상류에서 일어났습니다. 예전의 고복마트(이사를 했죠 옆으...
  • 1월5일 추운 겨울 밤낚시 진위천 궁안교입니다
    일마치고 어둑어둑한 시간..집에도착해서 컴퓨터 빨리켜고 수위정보확인... 물이 어느정도 차 있는것을 확인하고 바로출발~ 18시~20시 정도까지,,,,,,,,,, 로드에,라인에,릴에 쌓이는 얼음 녹여가며 아주 오랜만에 손맛다운 손맛 보고왔습니다. 최대어는 40중후반정도 되...
  • 2009년도를 활기차게...
    전용장비가 없어도 낚시대를 대여해주니 .. 간단한 카드채비와 열기 담아올 쿨러만 준비해 가면 되겠더군요... 물론 옷도 따뜻하게 입고 먹을 거리도 준비해서 가야지만요....[씨익]. 입질 느낌도 좋고.. 손맛도 그럭저럭 좋고....특히 입맛~~[침][굳] 처음엔 첫입질에 ...
  • [조류] 물총새입니다.
    이상훈 이상훈 조회 210309.01.05.14:19
    김천 어모 어딘가의 냇가였습니다. 어모부대 지나서 어디였는데.. 설명을 못드리겠습니다. 물총새는 여름새이다보니 부득이하게 대부분의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이 땡볕에서 고생하시거나 그 더운 여름에 위장텐트 안에서 꼼짝않고 몇 시간씩 땀을 뻘뻘 흘려야 하는 경우...
  • [조류] 물수리처럼 숭어를..
    물수리입니다. ^^ 지난 해 10월쯤.. 포항 형산강에서 담았습니다. 올해도 그렇고 재작년에도 그렇고 이 녀석 때문에 훌치기하시는 분들이랑 많이 다퉜습니다. 올해는 제가 사진을 안찍어서리 잘 모르겠지만 작년에는 이 물수리로 인해 전국에 계신 조류사진사분들이 많이...
  • 꾸~뻑 미련 곰팅이 입니다. 새로운 한 해 힘차게 출발 하셨는지요? 올 한해 골드웜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어복 충만 하시길 바랍니다. 지난주 토요일 집에서 뒹굴뒹굴하고 있는데 어느 저수지에 스쿨링이 되어있다는 스파이의 첩보를 받고 출동을 했습니다. 접선장소는 ...
  •  새해첫배스...
    한영상(자운영) 조회 360609.01.01.21:36
    수로의 절반은 얼고, 바람이불어 여울일고 낚시조건은 참으로 좋지않았지만 이겨울의 한복판에서 이렇듯 [배스]를 볼수있다는것에 오늘도 난 행복해합니다. . 점점 겨울이 깊어갑니다. 새해에는 골드웜가족여러분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옵소서.
  • 앗싸...득템까지...(산불초소)
    득템하는 날은 항상 꽝이었는데... 드디어 징크스를 깨고 득템에 손맛까지...[흐믓][흐믓][흐믓] 엄청 추웠지만 추운줄도 모르고 낚시를 했습니다... 내일도 오늘만 같았으면 하는 생각으로 철수 했습니다...[푸하하][푸하하][푸하하]
  • 장례식장 포인트 조행기!
    ||1안녕하십니까! 또라에몽입니다![꾸벅] 어젠 2008년 마지막을 장식할 출조를 감행했습니다! 몇일전 현혜사랑님이 올리신 잉어 조행기(?) 보고 오늘은 장례식장으로 고고씽~! 오늘은 저의 +1과도 동행 출조여서 더욱이 긴장이 됩니다! 이런 날 꽝치면 내년엔 낚시 다니...
  • 춘천호 5짜 배스 & 구만리 송어
    안녕하세요 쌩야생입니다[꾸벅]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토요일은 춘천호를 다녀왔습니다. 마땅히 홍천 근교에서 겨울배스 손맛볼때가 춘천호 밖에 없어보이네요..[울음] 51cm 빅배스입니다. 제가 잡은건 아니고 제가 가자고 한곳에서 같이간 형님께서 랜딩하셨습니다.. ...
  • 휴우~ 겨우 비린내만...
    즐거운 주말이 또 갔네요. 이제 '투따우젼에잇'도 정말이지 며칠 안남았습니다. 가족분들 즐거운 시간 보내셨습니까? 임님입니다. 오늘 간만에 도보로 근처 장례식장 포인트로 달렸습니다. 생각보다 따뜻한 날씨에 주섬주섬 장비 챙겨 바로 고고씽~했습니다. 쉬프만 사기...
  • 진위천 궁안교 앙칼진 애기배스들입니다~
    늦은 시간..오후 3시에 갈까말까~고민고민 하다가 후딱 챙겨서 궁안교에 도착하니 많은분들이 캐스팅 하고 계시더군요 수위야 모~ 한강홍수통제소 에서 확인하고 와서 물이 많이 빠진상태라는거 확인하고왔고..꽝 칠 생각으로 도착했습니다. 저런 녀석들로 한 20수 했나...
  • 이젠 바다로~ 고고!!
    12월24일 바다에 고등어나 잡으러 갔답니다.. 처음으로 밑밥을 뿌리면서 낚시를 해봤습니다.. 3B전자찌에다가 반유동채비로..^^ 뽈락,가지메기,전갱이 총3마리를 포획하였습니다^^ 12월25일 같이 일하는 동생녀석이랑 볼락사냥을 나갔습니다.. 역시나 볼락이 나옵니다. ...
  • 2박3일 욕지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한 일주일 머물고 싶었는데...총알이 떨어져서...아쉽게도 내년을 기약했습니다. 욕지도 굉장히 아름답고 좋은 곳 입니다 [미소]
  • 왜관똥통 그리고 금호강 산불초소
    여기는 곰님이네요. 중증님 좀 부러워하고 계시고요. 조황이 썩 좋진 않지만, 나오긴 나온다는게 오늘 조행의 결과였습니다. 꽝친분도 수두룩하죠. [미소]
  • 몹시 춥고 황당한 조행
    간만에 느껴보는 잉어손맛 배스만큼은 안되어도 괜찮았던것 같아요. 추운날씨 모두 모두 감기조심하시구요..
  • 배스의 크리스마스
    이권태(태권) 조회 237608.12.26.18:30
    안녕하세요 어제는 집에서 쉬다 하도 심심해서 산불초소로 달렸습니다 도착하니 벌써 두분이계시네요 조과는 꽝이라네요 던지니 바로 뚝하고입질 첫수를35cm시작 4짜2수하고 3짜5수하고 저녁에 약속이있어서 4시경 철수했습니다 채비는 지그헤드 카이젤 2시간조과 대박입...
  • 처음 조행기 올립니다. 가입한지는 좀 되었는데 그간 밥벌이에 바빠 회원님들 재미있는 조행기 감상만 하다가 적당한 계기도 있고 해서 조행기 올립니다. 사실, 제가 두어 달 전에 대구로 근무지를 옮겨오게 되었습니다. 정든 고향에 마누라와 딸아이를 남겨두고 홀로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