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낚시 시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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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들은 진하게 보고 계시는지요? 광주의 몽실입니다.[꾸벅]
올해는 작년보다 낚시갈 여건이 안되서 많은 출조는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밤낚시를 다른해보다 좀 이르게 시작했네요~[씨익]
올시즌 시작되고서 처음으로 광주댐 밤낚시를 했습니다.
유난히 달이 밝습니다.
곽모군이 중얼거립니다.
"보름이 얼마 남지 않았나보네~ 몇일 있으면 보름이겠군."
김모군이 되받아칩니다.
"보름달이 뜨면 대물배스가 출현한다면서요"
"쳇! 다 그짓말이야~ 내가 달 밝은날 배스를 제대로 잡아본적이 없다"며
제가 오늘밤 낚시상황을 일축시켜버립니다.
광주댐 생태공원쪽에 도착하니 많은분들께서 낚시를 하고 계시더군요.
첫번째 포인트로 촛대바위 앞으로 갔습니다.
지난주 오후피딩때 그래도 제일 나은곳이였습니다.
하지만 먹이사냥들은 간혹하러 댕기는데, 당췌 입질은 없습니다.
어제 낮 전국이 때이른 무더위로 온 매스컴에서 떠들어 대더니, 물속은 아직 아닌가 봅니다.
이동결정하고 몇년전 멧돼지에게 혼난 멧돼지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김모군이 두어번 캐스팅에 잔챙이 한마리를 걸어내더군요.
저도 별 기대없이 로드에 묶여있던 탑워터를 던졌습니다.
세번 캐스팅마저 별 소식이 없길래
'에이~ 이번 걷으면 그냥 웜낚시나 해야겠다'하는 순간 퍽~ 소리가 나네요.
역시 탑워터는 스테이 이네요.[굳]
힘을 엄청 써대긴 했지만 요즘 광주댐 배스들이 씨알은 작아도 힘을 무쟈게 써대길래 그냥 3~4짜쯤 되는놈인가보다 생각했습니다.
물밖으로 꺼내고 보니~ 상당히 크네요~
빵좋은 4짜일꺼라 생각했는데 53cm~ [헤헤]
올해 첫 오짜입니다.
그것도 광주댐 오짜라 기분이 더 좋습니다.[미소]
육자잡으신분도 계시지만 광주댐 오짜들이 워낙에 귀하신지라~
하지만 조과는 이것으로 끝입니다.[울음]
세명이서 입질 딱 한번씩에 한마리씩~
역시 달밝은날은 안되네요~ 하지만 한방은 있네요[씨익]
사진 재미있게 편집하셨네요.
오짜배스 축하드립니다. [박수]
혹시 남의 것 빌려다가[사악][씨익]
올해 첫 오짜 축하드립니다. [꽃][꽃][꽃][꽃][꽃]
곽모, 김모군님도 잘 계시죠.
시간 만들어서 전라권 원정가겠습니다.
올해 아직 오짜를 못해봐서 부럽습니다.
배신자 밤에 날두고 몰래 가다니
그 귀하다는 하늘이 내려주신다는 광주댐 5짜 걸어내시다니
인생 한방 이라니까 1년내 약올리다 이렇게 한방에 가는데
5짜턱 내십시오. 내가 잡았으면 잔치한다
저오늘 한가해요 오늘밤에 기대 하겠어
밤에 한번 마실 가봐야것네요 헛 오늘이 보름이네요
달이 차올랐네요[미소]
어서 물가로 달려 갑시다요 어두워지고 나서요[씨익]
전 언제 밤낚시 한번 가보나...[울음]
대꾸리 축하 드립니다..[꽃]
밤낚시에 큰넘을 올리시고 츅하합니다
오늘도 후배가 옆에서 오짜 한마리 걷어내는거보고 [울음]
멋진 전라도 배스얼굴 잘 보고 갑니다...[꽃]
광주호 5짜 몬스터배스 축하합니다.[꽃]
몬스터 [배스] 정말 멋져보입니다.[씨익]
사진이쁘게 작업하셔서 올리셨내요[굳]
너무 오랬만이네요.
이쁘게 편집하셨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