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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옥계 퇴근길 조행

키퍼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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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낚시 않다니냐고 물어 보시는분들이 종종 계시는데 지난번 장척조행이후
주말마다 쉬기는 하는데 도와주지 않는 날씨에 게으름병이 도져서 낚시대 잡지도 않고 있다가
지난주말 토,일 이틀 연속으로 아침조행을 해봤는데 아직은 좀 이른것 같았습니다.

토요일 대양지 블루길 몇수, 광덕지 20급한수 바람이 터져서 철수(09:00 ~ 12:00)
일요일 대성지 20급한수 슬슬 바람이 터지는 기미가 보여서 철수(07:00~09:00)....[부끄]

낚시대도 집에 전부 내려 놓았다가 월요일 아침에 한대만 챙겨놨는데 퇴근할때쯤 또 고민에 빠져 봅니다.
퇴근길 조행을 한번 할까말까...어디로 가야되려나...[씨익]

일단 거의교 바로아래 석축으로 내려가서 몇번 캐스팅 해봤지만 영 감도 없고 아닌것 같은 느낌에
바로 접고서 공대앞 양수장으로 갑니다.

양수장바로아래 수몰나무 포인트...
일단 앞쪽 돌무더기 쪽으로 네꼬로 한번 두두려 봤는데 감감 무소식...

작전변경해서 수몰나무 가지 사이로 피칭 오랜만에 하니 좀 불안하게 들어 간것 같은데
바로 반응이 옵니다. 20급 한수...

연달아서 또 같은 자리에 이번에는 조금 힘을더 쓰는거 같더니 역시나 사이즈는 쬐끔더 커졌는데
웜이 떨어져 나가버렸네요...[울음]
전에 쓰다가 넣어둔 스왐프 조금 짤려진거 오링, 싱커도 안끼우고 그냥 바늘에 대충 끼워서
같은자리에 또 집어 넣습니다.
역시나 바로 입질 들어 오고 조금더 큰놈이 나옵니다.(사진에 보이는 녀석)

그래 좋다 한번더....했는데 입질은 받았지만 훅셋 미스로 실패...그리고는 조용~
몇번더 던져보고는 철수 합니다.

씨알은 좀 실망 스러웠지만 3연타에 대만족...[헤헤]

게으름병을 좀 떨쳐 버리기 위해서는 슬슬 퇴근길 조행을 시작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출근길 조행은 날씨가 좀더 풀리는 5월 이후에나...[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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雲門
오늘은 어찌된 영문인지 눈뜨니 6시 20분이더군요....
새벽조행 나서려다가 아직 추울까봐서 다시 이불속으로[씨익]

퇴근길.. 조행... 부럽습니다. 전 곧바로 집에 가거던요,,
07.04.10. 14:52
암살루어
요즘 저도 잠이 영 안오네요..

[배스]를 못낚어서 불면증인가 봅니다..[헤헤]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7.04.10. 16:28
不賣香
하하 전 손목 부상으로 본의 아니게 매주 쉽니다.
다음주 쯤 되면 가능할려나.. 모르겠네요..
그래도 전 기본 2대는 실고 다닙니다.[씨익]
07.04.10. 17:23
퇴근길 조행? 출근길 조행? 그게 뭐래요? [울음]

옥계이장님께서도 슬슬 마실 나오시는가 봅니다. [미소]
07.04.10. 17:52
나도배서
키퍼님 조행기 간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이제 자주자주 올라 오겠지요.[미소]
07.04.10. 18:16
예작
헉 배스가 째려 보고 있는듯 놀랬습니다.
축하드립니다.
07.04.10. 23:02
오션
그래도 키퍼님께 손에 들린 놈들은 다들 커 보입디더 뭐~~[하하]
07.04.1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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