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프리지그, 메탈바이브, 키세스지그) 만들기
2009~2010 남부리그 마지막을 위한 비장의 무기를 만들어 봅니다.
과연 지난달처럼 배스들이 좋아할지 걱정 입니다.
○ 준비물
몰드(아키지그, 포이즌테일지그), 납, 마스크, 토치, 니퍼, 구자집게, 스텐강선, 파우더페인트, 절단기,스플릿링 등......
○ 만드는 방법
제작과정은 사진을 못찍어서 간단하게 글로 설명 하겠습니다.
워낙 쉬워서 완성품 사진을 보시면 그냥 아실거라 생각 됩니다.
1. 먼저 스텐강선을 구자집게를이용하여 라인아이를 만든후 몰드에 바늘 넣는곳에 끼워 넣습니다.
2. 몰드에 납을 녹여서 윗부분까지 채워 줍니다.
3. 납이 굳으면 몰드에서 꺼내서 잘라낼 부분 즉 원하는 부분에서 니퍼로 가볍게 쥔 후 두바퀴 정도 돌려줍니다.
4. 헤드부분에서 잘라낸 납을 뒤로 빼면 깨끗하게 헤드부분이 아래 사진처럼 만들어 집니다.
5. 뒷부분에 남은 스텐강선을 다시 구자집게로 원하는크기의 라인아이와 결합할 부분을 만들어 줍니다.
6. 파우더페인트로 헤드를 도색한 후 눈알을 붙여 줍니다.
7. 헤드와 훅을 바로 연결해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더욱 자연스러운 움직임을위해 스플릿링을 헤드와 훅 사이에 끼워 줍니다. 완성 입니다.
* 완성된 posiontail jig head를 이용한 freejig head입니다.
* Weedless arky jig를 이용한 freejig head입니다.
* Weedless arky jig를 이용한 freejig head에 뒷부분은 머스타드 황동도래를 부착 했습니다.
* 단체 freejig head 너무 귀엽습니다.
* 자작한 freejig head에 원활한 움직임을 위해 스플릿링을 끼워 바늘을 부착한 상태 입니다.
* Metal Vib 입니다.
* 몇년전에 제가 아이디어를 내서 만든 키세스 지그입니다.
(특히, 봄철에 잘먹히는것 같습니다. 골드웜님도 항상 애용하는 키세스지그
여러분들이 제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자작용품을 이용하여 낚시하신 조행기를 보면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잘 만드셨네요.
감사합니다. 몰드만있으면 쉽게 만들수 있습니다.
눈으로 박은 큐빅(?) 무지 값나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키세스 지그 참 이쁘게 각이 나온것 같네요
망치질 할때 각 조절만 잘하시면 원하는 각을 만들수 있습니다.
프리지그에 바이브 까지 이쁘게 잘만드셨네요
만들어쓰는재미가 솔솔 합니다.
정말 써보고 싶은 욕망이 하늘을 찌릅니다.
직접 만들어서 낚는 재미가 솔솔하시겠습니다. 저도 언젠가 이것 저것 몇개 만들어서 사용해보아야겠습니다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대작입니다
대전 루어샾에서 구입한 1/4온스 지그헤드를 망치로 두들겨서 키세스 러버지그로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말 정말 최고의 러버지그라고 생각합니다.
받아먹기에 부담없는 크기,
떨궈먹어도 부담없는 지그헤드 가격,
위드가드까지 장착하면 정말 정말 최고지요.
제가 골드웜님의 빨강색 헤드의 키세스 러버지그 보고 한눈에 반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헤헤
근데 저는 아무리 망치로 두들겨도 그 각이 나오질 않습니다
자꾸 옆으로 찌그러지고 가끔은 헤드가 갈라져서 깨지더군요
쉽게 각잡는 방법 없을까요?
우선 원하는 기울기로 바늘을 만들어야 하기에 지그헤드 바늘의 기울기 조절을 위해 벤치아래에 두꺼운 잡지나 나무판을 둡니다 . 보통 만드시는분들이 망치질을 벤치를 왼손으로 잡으실때 벤치를 가로로 놓기 때문에 망치질할때 방향이 기울리고 쏠립니다. 하지만 벤치 안쪽에 있는 부분으로 지그헤드를 잡고 바늘을 자신의 방향쪽으로 놓으시고 바늘귀쪽에서 부터 망치질하시면
좌우 대칭으로 쉽게 망치질이 됩니다. 그럼 실패 확률이 거의 없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실습해 봐야겠네요
칭찬 감사합니다.
액션 테스트에서 가벼운 테일웜들을 끼워주면 엉덩이를 들고 저물어주세요 하는것 같습니다.
자작하고 싶은 마음에 불을 지르시는군요.
한번 시도해 보십시오.
손재주가 아주 좋은것 같읍니다.
감사합니다.
손재주가 아니라 잔머리 수준입니다.
손재주 있으신 분들은 부럽습니다.
참 이뿌네요.
너무나 이쁩니다.
손재주가 대단하십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손재주예술이십니다.
솜씨가 예사롭지가 않은데여~
함써보고 싶네요~
잘보고 갑니다~~
꾼님의 자작은 정말 명품입니다요
전 절대로 따라 안하구요 그냥 머 줄서서 기달리거나 아님 물가에서 보고 오 그거 좋아 보이는데요
하고 강탈합니다.
그런데 꾼님은 삼광이랑 워낙 멀리있기에 강탈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