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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 바다보팅 우럭루어낚시

장인진(재키) 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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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5/1(음윤3/11), 06:30~10:00
날씨 : 맑음, 바람없음
개황 : 2물, 맑은물, 파도없음
04:43(213)▼  10:55(576)▲  17:47(206)▼  23:31(559)▲  (보령)
조과 : 꽝
 
 
5월의 첫날, 근로자의 날 공휴일을 맞이하여 어디로 손맛보러 갈까 고민하다가
들려오는 바다어종들 소식에 물때도 면꽝을 기대할만하여 오천으로 달렸습니다.

 

새벽길을 달려 학성리 슬로프에 도착하였는데 슬로프가 쇠사슬로 잠겨있습니다.

그 옆에 어촌계장의 글이 붙어있는데 붕괴위험으로 폐쇄한다고 되어있네요.

저는 작은 고무포트라서 몇번에 걸쳐 장비들을 들고 옮겨서 보트를 폈지만

보트를 실은 추레라들이 왔다가 돌아가는 모습을 여러번 볼 수 있었습니다.

가을에 갑오징어와 쭈꾸미 시즌에는 어디에서 보트를 내려야 할까요??

 

 

멀리 보이는 보령화력발전소의 모습입니다.

매년 가을이면 바다에서 이런모습 보시는 분들 많을 것입니다.

work-DSCN7462.jpg
 

 

나오라는 우럭은 안나오고 요런녀석들만 간간이 나옵니다.

가서 사촌들 나오라고 해라~~ 하고 돌려보냈지만

시꺼먼 우럭은 끝내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work-DSCN7464.jpg

 

 

우럭을 만나보려고 바다로 달렸지만 아쉽게도 꽝을 기록하고 말았습니다.

바닷물이 차갑다는 느낌이 없어서 온도계로 수온을 재보니 12도가 나오네요.
수온도 적당히 올랐으니 포인트만 제대로 잡으면 대박소식이 들려올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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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진(재키) 글쓴이

시끄러운 대청호를 포기하고 오천으로 바다보팅을 다녀왔습니다.

대청호도 시끄럽고 배스낚시도 시끄럽고..

그래서 바다로 눈을 돌리게 되었는데

바닷가 슬로프도 시끄러운 듯 싶습니다.

12.05.02. 06:36
profile image

바닷가 예민하죠.

민물보다 훨씬 예민합니다.


서해는 6월넘어야 잘 잡힐겁니다.

다음엔 대박 나시길 빌어요~

12.05.02. 08:46
장인진(재키) 글쓴이
김진충(goldworm)

수온 오르고 장마오기 전까지가 봄철 피크라고 들어서요.

이제부터가 시작일텐데..

 

그나저나 송도포구도 막혔고 학성리도 막혔고

가을에 갑오징어/쭈꾸미낚시 하려면 오천항이 미어터질 것 같습니다.

http://cafe.naver.com/portabote/25132

 

==

퐁당 2012/05/02 08:45 답글
송도 슬로프는 오래 전에 이미 정부(화력발전소) 측에 보상매각 되었습니다...
고로, 앞으로는 사용할 수 없고 슬로프 자리에는 발전시설 건물이 들어 설 예정이라 합니다..
현지 어민께 직접 들은 이야기 입니다.. ^^*
[출처] 보령 송도 출장소 슬로프 사용 가능한가요? (접는보트 동호회) |작성자 딸기남
==

12.05.02. 15:02

여기 저기 낚시인들이  많이  홀대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다음에는 많으 조과가 기다리고 있겠죠

12.05.02. 11:21
장인진(재키) 글쓴이
오승욱(스타)

맘편히 취미생활 할 수 잇으면 좋겠습니다.

도시의 저수지들도 공원화 하기만 하면 낚시부터 금지시키니..

12.05.02. 15:03
profile image

자업자득이겠지만서도..   너무 차가운 시선은 그렇습니다.

꽝이지만..   물가에서 낚시를 드리우셨다는 것에..  희망을~!!!

 

 아무튼, 그 놈의 차가운 대우 반드시 이유가 있기야 하겠지만..  사람 대 사람인데

당연스레 한 뭉테기 취급이 좀 못마땅할 뿐입니다.  같이 사는 세상인디..   참 거슥합니다.

12.05.02. 12:19
장인진(재키) 글쓴이
이상훈(공주머슴님)

그러고 보면 낚시가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그런 묘한 맛이 있나봐요.

가족이 싫어하거나 주위에서 말리더라도 낚시를 하려고 하고요..

게다가 저렇게까지 마찰을 겪으면서도 낚시를 하려고 하니까요.

 

12.05.02. 15:05

바다에서 보트는 포인트를 어떻게 찾죠?

저는 아직 바다 낚시는 안해봐서요..

 

12.05.02. 14:28
장인진(재키) 글쓴이
곽동근(장손신령)

http://blog.naver.com/jackieee/153814268

항만안내도와 바다안내도 보고 수심과 저질 파악하고

그 부근에서 열심히 뒤져보거나

어탐을 사용하면 도움이 되겠지요.

혹은 낚시배 따라다니면 됩니다.

 

12.05.02. 14:58
장인진(재키)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장마오기 전까지 봄시즌이라고 하더라고요.

부지런히 다니다보면 먹을 만큼은 낚을 것 같습니다.

12.05.02. 18:11
장인진(재키)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자꾸 나가다 보면 용왕님께서 감동하셔서

한번쯤 우럭트리를 선사하시지 않을까요?emoticon_13.gif

12.05.02. 22:47

수온이 .. 아직이네요^^;;;    남쪽바다는 보팅인구가 거의없는데.. 보팅이 . 부럽습니다

12.05.02. 21:04
장인진(재키) 글쓴이
김창용(더블테일)

남쪽바다는 돔 위주의 낚시를 해서

한자리에서 밑밥 쳐야하니까 보팅이 어려운 것 아닌가요?

그것에 비하여 우럭, 광어 위주의 낚시를 하는

서해안은 신속한 포인트 이동을 위해서..

라고 저혼자 생각해 보았습니다.

12.05.02. 22:48
장인진(재키)

루어대상어는 많은데... 하는사람이  드물다는게 답인듯 싶네요^^ 

남해에서는 우럭,광어는 인기어종도 아니구요

12.05.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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