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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의 "안동 조행기_2012년5월12일"_부제:일곱번째손님

박주용(아론) 박주용(아론) 3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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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호 조행기"

 

?안녕하십니까? 아론입니다.

 

10주년 행사가 끝나고 나니 뭔가 허전함이 있지만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그동안 만나뵙지 못했던 분들을 많이 뵈서 그런가요?

모두 건강하신 모습에 저도 나름 흐믓했습니다.

 

10주년 행사가 있기 하루 전 일곱번째 손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이번 손님은 지난번 하빈지 조행때 한번 뵈었는데 절 알아보시더라구요.

고맙고 반가웠습니다.

 

나름 인연이 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요즘 대박이 나고 있는 안동으로 모셨습니다.

 

이번 안동조행은 여러분이 함께하셨습니다.

 

강물형님, 세리어스님, 썬더님, 문배스형님, 배스마루형님, 늑돌군, 늑돌군 지인분

오션님, 오션님+1님

그리고 일곱번째손님과 저 이렇게 11명이네요.

 

아침으로 먹을 라면은 제가 준비했구요.

강물형님이 김밥 10줄을....

늑돌군이 김밥 10줄과 커피를 준비했더군요.

오션님이 커피를 지원해주셨습니다.

많은분들이 넉넉하게 드셨습니다.

 

김밥이 20줄이라 막 남더군요. 덕분에 잘먹었습니다.

 

언제봐도 좋은 안동의 아침 풍경입니다.

1.jpg 

 

오늘의 말썽쟁이 가이드 모터가 보입니다.

그냥 일주일 내내 속태우더니 오늘 화끈하게 한건합니다.

2.jpg 

 

원래 목적은 새벽 해뜨기전에 나가서 탑워터 치는거였는데 말이죠.

모모형님때문에 이렇게 날 밝은 주위경치를 보게 됩니다.

이상한 구조물이 보입니다.

뭐!! 첨에는 KSA협회에서 만드는 구조물인줄 알았습니다.

알고 보니 여기서 만들어서 하류로 가지고 간다고 합니다.

조정경기용이려나? 아님 수상스키용?

여튼 어마어마한 구조물이네요.

3.jpg 

지난 1월달보다 수위가 엄청 내려갔습니다.

공사의 영향으로 주위가 조금 혼란스럽네요.
4.jpg 

 

맛나는 아침 라면???

다 드시고 벌써 출발들을 하시네요.

5.jpg 

 

썬더님이 출발하시려고 합니다.

G3에 15마력이던가요?

역시 찰떡 궁합니다.

썬더님 한번 태워주세요.

6.jpg 

 

저도 저 멀리 손님이 기다리시니 출발해야겠죠.

안동 대꾸리 잡으로 출발해 볼까요? 고~~고~~

7.jpg 

 

오늘의 일곱번째 손님은 "루어끝판대장"님입니다.

출발전 인증샷!!

저 0.1톤, 끝판대장님 0.1톤~~

제 15마력이 죽어날것 같습니다.

 

자~~출발과 동시에 가이드모터에 스위치를 켜니....

수리완료하였다던 가이드 모터가 갑자기 돌변합니다.

헉~~~

돌아는 갑니다. 돌아는 가는데 역방향으로 돌아 가더군요.

배가 후진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응급조치도 안되고 정확히 확인 못한게 후회스럽더라구요.

그렇다고 여기까지 와서 포기할순없죠.

8.jpg 

 

짐작하셨겠지만 여기서 꽁수를....

맞습니다. 맞구요.

가이드 모터의 헤드를 반대로 돌려서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얼마나 헛갈리고 부하가 많이 걸리던지요.

 

뒤에 있던 끝판대장님이 많이 놀랬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련은 이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믿었던 잉어꼴의 배신으로 아침부터 슬슬 "꽝"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이것저것 던져보아도 안물어 줍니다.

그래서 안쓸려고 했던 네꼬체비로 공략해보았습니다.

이게 왠 일 일까요? 안동이 이게 뭔니까?

사이즈가 그냥 죽여줍니다.

9.jpg 

 

잠시 후 그나마 조금 튼실한 사이즈를 볼수있었네요.

그래도 이건 아닌데~~

아마 여기가 방장섬 우측 골창 같습니다.

마사 바닥에 웅크리고 있었나요?

10.jpg 

 

뒤에서 끝판대장님도 이것저것 사용해 보지만 안나옵니다.

이거 선장이 가이드를 잘못하고 있었나봅니다.

 

골창을 빠져나오는데 고무보트에서 업그레이드 하신 문배스님이 오시네요.

아직까지는 보트가 민민한데 좀있음 번쩍번쩍해질것 같습니다.

 

현대보트가 뒷쪽이 좀 낮은가요?

물이 넘친다고 하시는데...

당분간은 조금 고생하실뜻 합니다.

 

문배스님 다음엔 꼭 저 태워주셔야합니다.

1년은 기다려 드릴수 있습니다.

연습기간 말이죠.

11.jpg 

 

하류로 내려오다가 늑돌군을 만나네요.

지인분 손맛 많이 보여주셨나 모르겠네요.

다음주가 시합이니 연습겸해서 손맛 좀 보셨을 껍니다.

요즘 저와 조행을 못하니 제 조행기에서 잘 안보이는것 같습니다.

12.jpg 

 

저도 뒤에 계시는 끝판대장님을 책임져야해서 또 마구마구 달려봅니다.

 

여기는 벙어리꼴 아래 직벽구간입니다.

 

제가 앞쪽으로만 던져서 저만 잡나 했습니다.

그래서 배를 돌려 끝판대장님이 앞쪽을 치고 제가 뒷쪽을 쳤습니다만 결과는

똑같더군요.

그래서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시합때 사용하려고 만들어 두었던 네꼬 전용통을 꺼냈습니다.

바늘도 일전에 김명진프로님에게 받은 피나바늘로 드리고

면꽝은 해야 안되겠습니까?

 

결과는 사이즈는 조금 거시기 하지만 더블히트입니다.

13.jpg 

 

안동보팅이 첨이던가요? 끝판대장님?

안동 첫배스인가요?

 

안동은 첨오시는분 대접을 잘안해준답니다.

패턴 잡기가 조금 어렵고 힘들었을껍니다.

 

훅셋에도 여러방법이 있고

그날 배스들의 상태에 따라 훅셋의 방법도 달리해야합니다.

 

선급한 훅셋은 훌러덩 하기 싶습니다.

14.jpg 

 

끝판대장님은 계속 앞쪽으로 캐스팅하게하고 아론인 지나온 구역에 캐스팅!!

 

작은 바위를 맞추고 툭!!!

프리폴링에 바로 미약한 느낌!!

 

여기서 훅셋을 강하게 한다면 바로 터지거나 훌러덩 하겠죠.

 

메두사 라이트로드, 트원파워 2000, 스나이퍼 5LB, 네꼬

 

로드를 세우고 라인텐션만 유지한체 쭉 들어올립니다.

 

하지만 버티는 힘이 장난이 아닙니다.

 

릴의 드렉을 어느 조절해둔터라 걱정없다고 생각하고 있을 무렵~

찌~~~찌~~~익.......찌~~~찌익~~~~

짧은 아론의 비명과 함께 툭!!!

 

여기서 기교라던지 노련함이라든지 이런 이야기는 필요없을 찰나였습니다.

 

몇초 상관에 터져버렸으니까요?

라인관리 못해서 그렇겠지!!

뭐! 뒤에서 끝판대장님도 보고계셨지만 새로한 채비거든요.

캐스팅전에 새로 채비하고 던진거라...속쓰립니다.

 

뭐 누구에게 하소연할수도 없고

그냥 속으로 달래야죠.

 

이후로 지겨울때면 한마리씩 합니다.

힘은 아주 죽여줍니다.

혼자 있었으면 환호성을 했을낀데....

뒤에 손님이 있으니 조용조용하게....

캐스팅도 조용하게....

입질이 와도 조용하게 꺼네고....

15.jpg

 

계속 하류로 갈려다 비석섬 앞에 도착

직벽에서 튼실한넘을 올리는데 5짜 손맛에 4짜녀석입니다.

 

12시경 철수해서 안동 나가기전 찜닭으로 마무리 하자고 했기때문에

철수를 서둘렀습니다.

 

끝판대장님에게 이런저런 이야기.....

패턴과 챔질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고

안동은 덧세가 심하다 설명해주었습니다.

 

나름 못잡은거에 대한 변명을 해야했기에 말이죠.

16.jpg

 

새벽부터 고생하신 루어끝판대장님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대신 운전까지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못보신 손맛은 다시 한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피곤하고 이리저리 눈치보느라 조행기가 엉망입니다.

이렇게 조금 아쉬운 일곱번째 손님 시리즈가 지나갑니다.

 

차후 모실분들이 계신대요.

 

메카님, 이내님, 자판기 커피님

 

또 누가 계실까요?

 

음 강물형님하고도 같이 낚시하고 싶고 말이죠.

 

같이 조행하고 푼분은 카톡으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한주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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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프로 대회 끝나면 안동갈 예정입니다.

 

안동호 장성호 나주호 충주호 합천호 다 가고싶어요

 

참 낙동강  가야겠네요

 

그런데 요즘 안동 씨알이 안습니다

12.05.1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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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이동규(조조만세)

그렇죠.

이거 포인트를 잘못 찾은줄 알았는데....

대꾸리 볼려면 한참 꺼내야 하더군요.

멀리 다니시는 조조님의 체력이 부럽습니다.

12.05.14. 19:32
profile image

반가운 조행기 소식이네요~

 

앞으로 1번.. 많으면 2번 남은 조행을 안동 아니면 합천으로 떠날까 생각중이였는데

 

이렇게 올리신 조행기를 보니 어디로 갈지 대충 감이 잡히네요

 

조행기 잘 보았고요~

 

아론님 10주년때 수고하셨습니다

12.05.1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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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김지민(닥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멀리 가신다니 조금 섭섭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본부조 맞지요?

원하시는것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몸으로 실천하신 닥스님이 더 고생하셨어요.

12.05.14. 19:39

저도 이번 금요일 안동 갈려고  하는데   한마리라도  대꾸리 해보고 싶습니다.

 

아론님 이번행사도  고행  많으셨습니다.   

12.05.1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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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오승욱(스타)

마사 돌무대기, 직벽구간 큰돌만 노리시면 될것 같습니다.

대꾸리 조행기 올려 주세요.

스타님도 좋은 사진 찍느라 고생하셨습니다.

12.05.1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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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시간이 없어서 많이 돌아다니질 않았지만, 제 견해로는 그날 중류보단 상류에서 오히려 눈에 띄는 놈들이 많았던거 같고요...

방장섬 쪽으로 할매집부터 치면서 돌아보니 고기들이 잘 나오더군요.

상대적으로 작은 웜을 사용했던 세리어스님은 2짜, 1짜까지도 잡았고요, 블루길도 잡아올렸습니다...

제가 보니 포켓이나 골창으로 들어가는 능선에 급수심이 아닌 10미터권 정도 직벽처럼 급경사를 이루는 곳에서 폴링 후 살짝 기다리거나 끌어주니 톡~하고 입질이 들어오더군요.

가시면 마릿수 잡으실겝니다.

12.05.14. 21:15
김진충(goldworm)

골드웜님의 손님모시기 시리즈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저도 그 손님모시기 시리즈의 한명이 되길 기대해도 되겠죠??

12.05.15.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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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김진충(goldworm)

처음 형님에게 말씀드릴때는 골드웜에 가입할수있는 최저연령을 생각했는데요.

형님께서 조언해주신대로 안전에 문제가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어느정도 책임질수있는 연령대로 꾸려나갈려고 합니다.

형님 덕분에 많은 지인들이 생겨나니 이것보다 좋은게 어디있겠습니까?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12.05.1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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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목적은 새벽 해뜨기전에 나가서 탑워터 치는거였는데 말이죠.

모모형님때문에 이렇게 날 밝은 주위경치를 보게 됩니다.hung.gif


 

와룡주유소를 믿고 출발을 하였는데, 도착을 하니 주유소 문을 열지 않은 탓에 서안동쪽으로 한참을 가서 기름통을 채우고 돌아왔습니다.

 

문제는 기름통 채우고 오면서, "봐래이~ 와룡주유소 문열어놨을끼데니~!!"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정말 그제서야 문을 열었더만요...

 

본의 아니게 민폐를 끼쳤네요...

12.05.14. 21:09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강물님 덕분에 와룡주유소가 어딘지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선물로 주신 웜스피너 잘쓰겠습니다...

12.05.15.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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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형님 민폐까지는 아닙니다.

덕분에 잘먹고 잘놀다 왔습니다.

12.05.15. 07:26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앗!!! 그럼 세리어스님 감사합니다.

12.05.15. 09:58
profile image

음 강물형님하고도 같이 낚시하고 싶고 말이죠.emoticon_19.gifemoticon_19.gif


음...

아론님의 낚시 스타일을 한번 배워보고 싶네요.

시간이 지나면서 기회가 되면 그 뒤에 한번 태워주시길...

12.05.14. 21:11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이번 시즌이 끝날때쯤 형님하고는 아마 합천에 떠있지 않겠나 싶네요.

그때는 별다른 기술이 뭐 필요할까싶네요.

믿천 드러나면 곤란합니다.

12.05.15. 07:28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그것마져 빼들어가면 저 뭐 먹고 살아요?

남은건 두고두고 숨겨야겠습니다.

뭐 딱히 있는것도 없지만요.

12.05.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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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시간 보내셨군요
저도 아론님덕에 안동가봤는데
아론님같은 좋은 선장님 없이는 너무 힘든곳인거 같습니다.
12.05.14. 21:25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조진호(알로하)

좋은 시즌에 가시면 또 달라보일껍니다.

안동은 일부분만 보면서 다녀야하지 전역을 다 담색해야겠다고 생각하면 힘듭니다.

곳곳에 아직 찾아가보지 못한 골창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시간내어 혼자 고독을 씹고 오고 싶어요.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12.05.15. 07:30
profile image

아론님 라면 감사히 잘묵었습니다~~

 

나중에 저도 한번 태워주세요 다시 한번더 내려가겠습니다.

12.05.14. 21:56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허무진(세리어스)

멀리서 오셨는데 안동이 대접을 잘해주던가요?

언제든지 시간내어 주시면 저야 기분좋게 대접하겠습니다.

하지만 미리 연락주시고요.

배스 많이 잡히는 시즌에 오세요.

안그라면 멀리 오셔서 스트레스 이빠이 받습니다.

12.05.15. 07:32
안동.. 초등학교 다닐적에 아버지와 둘이서 여행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뒤로 한번도 가보질 못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도전해 보고 싶은데 타고 들어갈게 밸리뿐이네요...이런....,밸리타고 들어가 볼까 하는 생각마저.. 안동배스 손맛이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12.05.14. 22:09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이재구(해찌)

대성지에서 밸리 띄운모습에 조금 부러웠는데

자주 화장실을 들락달락 하는 타입이라 패스하고 있습니다.

안동은 이시기가 지나면 주진교쪽에서는 낚시하기 많이 힘들껍니다.

기회가 되시면 연락주셔서 동출하시구요.

동출에 대한  내용은 골드웜네 약관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안동배스에 한번 쏘이면 그냥 중독됩니다.

12.05.15. 07:35
박주용(아론)
헛! 아론님!! 언제든 연락만 주십쇼!!
바리바리 싸들고 가겠습니다~~~!
^^
12.05.15. 11:13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김창용(더블테일)

참 손님을 모시면 항상 걱정이 반입니다.

이번 경우에 가이드때문에 한숨~~~ 미약한 배스들 때문에 한숨~~

하지만 면꽝하고 나름 재미있게 놀다와서 기분좋았습니다.

그리고 끝판대장님이 형님!! 형님!! 하는데 친근감있고 좋았습니다.

동생 한명 또 생겼네요.

감사합니다.

12.05.15. 07:38

안동에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많은 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올수 있어서 너무 좋앗습니다~

 

특히나 많은 분들과 함께 먹는 라면... 아주 맛있더라고요!!!

 

다음에는 물조절 확실하게 해드릴께요~

12.05.14. 22:35
금성현(늑돌이)

안동호에서 있을 대회준비 잘하시길 바라며...

멋진 결과도 기대해봅니다..

라면물은... 여친님께 전수받고 오세요...

12.05.15. 00:42
이재진(끝판대장)


 

다음에는 제대로 라면을 끓여드릴께요..

 

다음에 물가에서 뵙겠습니다~

12.05.15. 12:11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아니 다음엔 여친님 모셔오라구!!

빨리 수상면허따고 같이 함 달리야지!!

김밥하고 커피!! 특히 내가 좋아하는 아메리카노~~~~좋아!! 좋아!!! 좋아!!

단상턱 이번엔 구미서 해보자구. 화이팅!! 

12.05.15. 07:41
박주용(아론)

구미에서 단상턱을 낼수 있을때가 과연 언제 올까요??

 

최선을 다하고 오겠습니다..

12.05.15. 12:12
profile image
금성현(늑돌이)

다음에는 물조절 확실하게 해드릴께요~ssik.gif


통상 라면 물은 봉지당 500ml를 사용합니다.

자주 필드에서 사용하는 냄비라면 500ml 계량컵을 이용해서 물을 차례로 부으면서 눈금을 그려두면 좋습니다.

항상 맛있는 라면을 먹을 수 있습니다.

12.05.15. 09:04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음 좋은 아이디어네요.

다음엔 제가 손수대접해드리겠습니다.

다년간 노하우로 말이죠.

안동하면 절강삼거리에서 먹는 삽겹살과 선산곱창이 최곤대요.

12.05.15. 10:12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작년에 모여서 섬에 올라가서 끓여먹었던 라면이 생각나네요~

언제 한번 또 모여서 정말 삼겹살 한번 구워먹어야되는데 말이죠...

 

근데, 이리 먹는게 좋은데, 언제 다이어트가 되겠습니까???

12.05.15. 10:14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평소에는 제가 라면은 잘 끓이는데...

 

다음에 제대로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12.05.15. 12:13
profile image
금성현(늑돌이)

다음에 인원이 적으마 너구리로 끓여주셈~~

라면은 너구리...

너구리 한마리 몰고 가세요~~

12.05.15. 12:28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다음 라면은 필히 너구리로 준비해서 갈께요~

12.05.15. 12:47

조행기를 무지 다렸었는데..

역시나 아론님의 멋진글쏨씨의 조행기입니다...

그것도 제가 행운의 7번손님...

하지만 조과는..

제가 그날 너무 힘들어하니 아론님도 저때문에 넘 고생하셔서 죄송할 뿐이네요...

그래도 일명 야매(?)로 배운 낚시에 정석으로 한획을 그어주신 아론형님께 감사할따름입니다..

그리고 같이 보팅하신 많은분들과의 만남도 즐거웠습니다...

모모형님의 지각사건, 늑돌이님의 라면물 맞추기,문배스님의 물마개사건,안동 맷돼지와의 조우,강물님의 웜스피너 선물, 썬더님의 안동호 프린트 지도등등 기억에 많이 납니다..

안동 오며가며 많은 조언과 잼있는 이야기도 즐거웠구요..

다음 안동,달창 등등 동행도 약속해주셔서 벌써부터 기대가됩니다....(요건 협박성~~)

하고 싶은말이 무지 많은데 표현하기 힘드네요..

담엔 아론님을 능가하는 조과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기대하세요~~

 

 

 

12.05.15. 00:29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이재진(끝판대장)

갸!!! 전 뭐 동생한명 생겨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운전이 힘들었는데 흔쾌히 대리까지 해주시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골창들어가야하는대 맷~~돼지들이 버티고 있어서 못들어 갔었죠.

우리 한참이나 노려보고 있어서 말이죠.

덥치는줄 알고 식껍했십니다.

 

글에 적지않은 에피소드를 줄줄이 나열하셨네요.

아마 주말에 자주 호출이 가지않겠나 싶어요.

 

그라고 다리 빨리 치료하시구요.

골드웜네에 유명한 의사선생님 많아요.

조언을 구해서 빨리 나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담배는 조금만 줄이시구. 살만 저랑 20키로 정도 같이 빼봅시데이~~어렵겠지만요.

 

같이 조행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12.05.15. 07:46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살만 저랑 20키로 정도 같이 빼봅시데이~~어렵겠지만요.


불가능한 목표는 사람을 지키게 합니다.

그냥 5킬로씩 빼는 정도로 목표를 낮추시기 바랍니다.

12.05.15. 09:05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형님 20키로 빼는데 100만원만 걸어주이소!!

미친듯이 빼볼테니까요? 뭔가 목표가 있어야!!

12.05.15. 10:00
이재진(끝판대장)

에피소드가 참 많았네요~

 

저도 한건하긴 했지만... 저도 기억이 많이 납니다..

 

다음에 또 물가에서 뵐께요~

12.05.1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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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최우현(대마왕)

감사합니다.

같이 낚시하는 그날을 기대하며.....

저도 별반 차이없는 저질체력입니다.

12.05.15. 07:56

아침에 준비해주신 라면 덕분에 든든하게 하루를 출발했습니다.

 

예전에 땅콩으로 들이댔던 안동에 제 G3를 타고 다시 오게돼서 나름 감개무량했습니다.

 

항상 밝게 맞아주셔서 늘 푸근한 마음입니다.

 

언제한번 제 배에 모셔서 한수 배우고자 합니다.

 

꼭 한번 기회를 주실거죠!!!

 

그리고 만나뵈었던 모든분들 반가웠습니다.

 

물가에서 자주뵙고 많이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12.05.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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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이용주(썬더)

동출만 허락하신다면야 뒤에서 무게 딱 잡고 배 안흔들리게 할 준비 되어 있습니다.

하루 즐겁게 노는건만해도 행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썬더님 감사합니다.

12.05.15. 10:02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안동은 지금이 한창인것 같습니다.

한번 모시고 나가봐야할텐데 말이죠.

감사합니다.

12.05.15. 14:05

다녀오시느라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보팅에서  2인1조의 척척맞는 움직임???

그게 어느정도 가능할때 그리고 낚시의 기본??좀 채웠을때

저도 손님으로 참가좀 하겠습니다.^^그때는 꼭 끼워주셔야합니다~~~!!!

아직은 제 실력이 너무나도 많이 부족한지라....배울것이 너무많네요

친구녀석(끝판대장)이 얼마나 얘기를 많이 하던지

저도 꼭 가보고 싶네요 안동이라는 그 넓은곳에요

여하튼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12.05.1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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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이승재(2짜대마왕)

반갑습니다.

끝판대장님 친구분이군요.

저야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배울껀까지 없고 그때그때 채비운용에서만 이야기해드렸을뿐이에요.

안동 넓죠. 하루에 다 돌아다니기란 쉽지 않습니다.

구역을 조금씩 나눠서 돌아다니면 재미있을껍니다.

감사합니다.

12.05.16. 07:24
profile image

안동~~  복수전 꼭해야겠네요. 안좋은 기억을 이제는 좋은 기억으로!!!!

한방을 노리러 가야겠습니다. 그런데 언제가지...  스믈다섯마리의 힘을 느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12.05.15. 23:55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이상훈(공주머슴님)

지금 시기가 완전 딱입니다.

아침 피딩노리고 정오쯤 한숨자고 오후 피딩노리면 안되겠습니까?

근데 트레일러 없이 25마력을 들고 다니시는건 아니겠죠?

안동 가시면 대꾸리 하시고 염장 질러주세요.

12.05.16. 07:25

언제나 즐거운 조행기네요.. 안동에 올해는 잘 안가게 되네요..

합천이 가까워서 그런지 합천에 계속 들어가게 되는군요..합천 한번 가요~

12.05.16. 08:22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합천도 좋죠.

안그래도 대박난 소식은 들었습니다.

언제 한번 모셔야 되는데 추운 겨울에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주중에 한번 달려 보시다.

12.05.16. 08:34

저도 지난주에 안동 들어갔다 왔는데 잔챙이들이 극성이던군요.....

 

안동 너무어려운 필드 같습니다..

12.05.16. 09:26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이동현(그레이)

그레이님 반갑습니다.

안동 너무 어려운것 맞습니다.

대꾸리 욕심 버리고 손맛만 본다면 하루 재미는 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물가에서 뵙길바래요.

12.05.16. 09:36

여러분들이 함께 다녀 오셨네요

자잘한 손맛이지만 축하 드립니다

눈치 봐가면서 쓰신 조행기가 이정도니 ..

재미 있게 잘 봤습니다

12.05.16. 21:13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김외환(유천)

네 회사선 조금 그래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2.05.1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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