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120519 고삼지 ~ 물이 빠져버렸네요 ~

허무진(세리어스) 허무진(세리어스) 4299

0

19

안녕하세요 초보꽝조사 세리어스 인사드립니다.

 

10주년 행사가 끝난지도 벌써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그래도 아직 머릿속에서 매~앰돌고 있습니다.

 

어제 조행기를 올렸다가

 

뭔가 오류가 생긴듯하여

 

다시금 삭제하여 오늘 다시 올려 볼려고 합니다~

 

 

그보다 동방님....한마디만 하겠습니다.!!

 

 

배아픕니다!!

 

 

 

 

 

5월 19일 고삼지...오전 늦게서야 도착했습니다.

 

도착 시간은 약 11시경..

 

도착하자 마자 머리속이 머~엉 해집니다.

 

 

수심에 급격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농번기이다 보니

 

물을 계속 빼고 있었듯 합니다.

 

 

비석섬으로 향하던 길목에 있던 수몰나무 포인트...

 

 

20120506_104205.jpg

 

 

나무만 덩그러니 있었던 그곳이...

 

 

 

 

DSC00035.jpg

 

 

 

바닥 둔덕을 다 드러낼 정도로 물이 빠졌습니다.

 

 

순간적 공황...어디로 가야 될지 고민좀 해보다가

 

일단은 금터낚시터에서 양촌좌대로 빠지는 직벽구간의

 

곶부리 부분을 탐색 해보기로 했습니다.

 

 

                   

 <이거 센터로 안가네요!?>

 

위 지도의 A구간...

 

지난주 안동댐에서의 경험을 생각해보며

 

지그헤드 1/20oz 지그헤드 + 스왐프(레드벅) 4LB 카본 64L 스피닝 장비로

 

곶부리 주변 능선을 공략해봤습니다.

 

 

 

DSC00038.jpg

 

 

 

동행한 지인의 첫수

 

 

생각한 채비와 액션으로 나와주니 이대로 계속 공략을 실시

 

허나 얼굴을 안보여주네요...

 

 

포인트 이동을 감행...비석섬 가는 방향에 위치한 수몰나무

 

자갈 둔덕 아래로 급심한 수심변화가 있는 구간이 보이길래

 

이곳에서 공략을 해보지만

 

감감 무소식...

 

 

'아 어디로 가야 되나'

 

고민 하면서 눈알을 이리저리 굴리다가

 

ㅈ ㅓ ~ 멀리 보이는 직벽!

 

 

그래서 직벽으로 가자!!

 

라는 생각에 직벽으로 가봤습니다.

 

 

 

naver_com_20120521_214304.jpg

 

 

 

 

이곳에서의 채비도

 

1/20oz  지그헤드 + 스왐프(레드벅) 4파운드 카본 642L 스피닝 장비로

 

직벽에 최대한 가까이 붙여 캐스팅

 

바닥을 긁듯이

 

천천히 액션을 줍니다.

 

스테이 혹은 데드워밍에 반응

 

 

DSC00040.jpg DSC00045.jpg

 

 

이날의 평균 사이즈 입니다.

 

큰놈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아시는분...누가 좀 알려주세요~

 

 

아마 산란을 끝내고 딥으로 휴식을 취하러 갔겠지요...

 

그러나  딥낚시는 젬병이기에...

 

 

 

 

 

 

동일한 채비로 더블히트도 해봅니다~

 

 

DSC00049.jpg

 

 

비슷한 사이즈로 옹기종기 모여있나 봅니다.

 

 

혹시나 싶어서 네꼬도 써봤습니다.

 

1/16oz 네꼬 + 줌 피네스(워터멜론 레드) 6LB 카본 66ML대  스피닝장비

 

직벽에 붙여서 캐스팅

 

바닥을 찍으면서

 

긁어보니

 

간헐적으로 반응 합니다.

 

 

 

 

직벽에서 재미좀 보다가

 

더이상 안나올듯 하여

 

다른 포인트로 이동

 

 

드랍사면으로 급심한 수심 변화가 있는 곳

 

 

 

이곳에는 잔챙이 뿐이군요

 

 

 

 

DSC00050.jpg

 

 

저런 사이즈...스왐프 보다 약간 큰 배스...

 

형님들 어디로 갔니!?

 

 

 

한두마리 뽑고

 

다시 비석섬 상류방향에 위치한 험프에서

 

동행한 지인이

 

오늘의 장원 아랫턱 기준 38cm급을

 

끝으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사이즈가...후우... 2주전보다 줄어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산란 휴식으로 딥으로 들어간듯 한데...

 

누가 딥낚시좀 가르쳐주세요!!

 

 

 

 

공유스크랩
19
profile image

고삼지는 참 매력이 많은 저수지인 듯 합니다. 궁금한 필드입니다.

마릿수 손맛 축하드려요~~

12.05.22. 06:39
profile image
이상훈(공주머슴님)
감사합니다

고삼지가 규모에 비해서 웬만한 지형은 다 갖추고 있는듯 합니다 ~
12.05.22. 07:35

반가운 얼굴이네요!!

 

바닥권도 좋지만 중층을 스위밍 시켜봤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멀리서도 재미난 조행기 잘 보고있습니다.

 

더운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12.05.22. 07:44
profile image
이용주(썬더)
중층 스위밍 생각을 못했었네요

지그헤드 스왐프 바닥 채비에 잡히다 보니

"오늘은 이거다!!"란 생각에 다른 채비 쓸 생각을 못했습니다
다음에는 다양하게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12.05.22. 08:24
profile image

아~~~이거 싸이즈가.....

뭐,,,조행기가 배아프라 올리는거 아니겠습니까.........

봄철은 딥으로 들어 갔다 해도...겨울철 처럼 완전 바닥으로 내려가지 않는걸로 압니다..

합천에서도 쉘오우 보다는 수심 3~6m 이내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고...

직벽보다는 돌무더기 지형에 아직 몰려 있는걸 확인했습니다...(아직도 알자리 지킴.....)

그래도 꽝은 면했으니.....다행이네요...

12.05.22. 08:12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이번주 고삼은 힘들거 같고 다음주에 가게 되면 돌무더기 지형

위주로 탐색해 보겠습니다
12.05.22. 10:12
profile image
고삼지 정말 매력적인 장소 같습니다

대여하는 보트에 어탐이 달려있으면 더 큰 손 맛 보셨을텐데 아쉽네요
12.05.22. 08:46
profile image
김지민(닥스)
어탐이 있어도 힘들거 같습니다 전 어탐 볼줄 모르거든요

감사합니다
12.05.22. 10:14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무슨 과찬의 말씀을...

운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올해도 대꾸리 보기는 힘들꺼 같습니다(털썩...)
12.05.22. 10:21
profile image
허무진(세리어스)
루어른 잔챙이용으로 운용하는거 같음...
열공하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왠지 오짜 하나가 세리어스님께 올 듯 합니다~~
12.05.22. 10:22
profile image

사이즈가 작아도 마릿수만 나온다면 빅원 부럽지 않지요.

 

가보지 못한 먼곳의 소식이지만 배스들을 보면 기분이 좋은 건 어쩔수 없네요.

12.05.22. 11:05
profile image
배대열(끈기)
오랜만에 뵙는거 같습니다

요즘 이상하게 사이즈에 집착하고 있습니다
이시기 아니면 못잡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그런거 같네요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12.05.22. 12:11
profile image
딥낚시 어렵지 않습니더.
그냥 조금 여유만 가지면 되는것같습니더.
처음에 안동가서 당황했는데요
하여튼 여유가 딥낚시의 정답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딮보다는 바닥이나 지형이 더 중요
한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대꾸리는 항상 마음속에 있습니더~~
12.05.22. 11:41
profile image
강성철(헌원삼광)
급한 성격탓에 여유가지는게 쉽지가 않습니다(털썩...)

던져놓고 경치구경하면서 여유좀 가져보ㅏ야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꾸벅...)
12.05.22. 12:14
profile image

그게..그게..말이 어려워요~~ 하하

저도 잘 모르구요..

한번 잡아보면 아 ~ 하는것 같은데 좀 지나면 또 개우뚱하게 됩니다.

제 생각에 세리어스님은 상당히 낚시 잘 하는 앵글러 입니다.

12.05.22. 22:26
profile image
오진용(오션)

제 생각에 세리어스님은 상당히 낚시 잘 하는 앵글러 입니다. emoticon_00.gifz1_clipping.gif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3~4월 헤딩한게 이제서야 보답을 받는듯 합니다.

 

꽝쳤던 필드에 리벤지를 가야하는데 너무 많아서 탈입니다.

 

12.05.22. 22:5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각회사별 스커트입니다. 중간것이 레토피아것입니다. 길이는 가마가츠것이 가장긴 2.5미터이고 나머지는 90센티 ~ 1미터 폭은 가마가츠것이 절반을 약간 넘는 수준입니다만, 중요한것은 양보다 작업성이겠지요. 왜냐면 스커트 가르다 보면 성질버리기 때문입니다. 감촉은...
  • 깐도리 조회 125305.11.15.19:41
    안녕하세요...깐도리입니다..[미소] 화요일 수요일 연휴라서 남강을 가려 했는데 모든 준비를 다했는데 알람을 잊어버려서...[기절] 일어나니 9시 남강 가기는 너무 늦었고 할 수 없이 삽달못으로 갑니다... 한참만에 면 꽝 했네요....씨알은...[헉] 이제는 겨울로 달려 ...
  • 깜 조회 125205.11.15.15:33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요 며칠 낚시다니면서 느낀점이 있다면... 금호강 고기들이 수심이 얕은 곳에 잘 머물러 있지 않다는 결론을 나름대로 내렸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윙크]) 그래서 조금 멀더라도 그나마 금호강에서 조금 수심이 나오는데로 조행을 다니고...
  • 불꽃전사 불꽃전사 조회 127805.11.15.15:01
    지난 토요일 대전번개 출조때의 손맛을 잊지못해 마눌님과 아이들에게 일요일 아침 대청호 출조를 제안합니다. 아이들은 대찬성이었고 마눌님은 조금 찬성....[헉] 점심식사를 간단하게 마치고 대청호로 향합니다. 최남식님 차를 얻어타고 갈때는 가양동쪽에서 출발했는...
  •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신포리 춘천호 신포리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 지도는 맵토피아를 캡쳐하였습니다. * 지도를 클릭하시면 원본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춘천호 신포리 인근 지도입니다. 춘천에서 5번국도를 따라 화천방면으로 달려갑니다. 102보충대를 지나 계속...
  • 깜 조회 122105.11.15.10:05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월요일 점심 시간 꽃밭으로 달려보았습니다. 베이트 캐스팅 연습 좀 하다가 안되겠다 싶어... 스피닝으로 교체. [윙크] 채비는 네꼬 -> 맨땅표 스피너베이트 (나무위에 걸려버렸어요~ [울음]) -> 말짱꽝표 카이젤 -> 노싱커 -> 네꼬 에서 겨우 면...
  • 에어복 에어복 조회 123605.11.15.08:24
    내용은 나도 배서님 조행기에 동일 합니다. 건달 배스님의 46센치 배스 와 빤스도사님의 멋진 포즈가 인상 깊네요. 건다루님의 첫수.. 오늘의 런커. 46센치 대물 배스 꼬리에 상처가 많이 있던데 제대로만 되었음 2~3센치는 더 늘어 날수 있었은데. 조금 아깝습니다.. 건...
  • 두분 원장님의 엄청난 심술을 뒤로하고 짙은 안개속을 달려 번개늪으로... 9시가 다 되었는데 안개는 걷히질 않고 먼저 도착한 상봉낚시팀은 이미 낚시를 시작하였고.. 서둘러 땅콩보트를 셋팅하고 출발할 즈음 ....안개속에서 노란땅콩을 타고 나타나신 골드웜님... 반...
  • 북성 북성 조회 119305.11.15.00:09
    ||0||0모처럼 만의 가족들과의 나들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다음기회에 다시 함께 할 수 있기를 ..... 눌러주세요!
  • 말짱꽝 조회 121605.11.14.22:21
    중증님과의 평일 조행... 주말의 심한 프레셔에... 비 온 후에 차가워진 수온에... 아침부터 차가운 기온에... 번개늪 도착할 쯤에 흩뿌리는 빗발하며... 오후부터 개었지만 얄밉게도 계속 햇살을 막고 있는 구름하며... 그리고 하루 종일 불어오는 찬바람과 울렁거리는 ...
  • 박진헌 조회 126905.11.14.21:37
    지 지난주에 이어 어제또다시 번개늪을 찾았습니다. 번개늪은 이제 가을이 지나 겨울로 가고 있네요. 안개 자욱한 번개늪 개구리밥 위의 김명진% 번개늪의 배스가 배서를 삼켜 버렸습니다. 도보로 지원 사격 하는 황성현% 김명진%와 그의 애마 땅콩 함께 했던 권동진%입...
  • susbass 조회 236505.11.14.21:16
    안녕하세요..서스배스 앵글러 입니다,,[꾸벅] 요즘 겨울을 꿈트는 이 계절에 ,어떤 채비를 해야 좋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사계절 내내 써도 괜찮은 스타일들이 생각해보면 꽤 많지요.. 남들이 쓰지않는 ,,사용하지않는 채비로 배스를 멋지게 올려보고 싶은 ...
  • ||0||0경기도 평택시 서탄면 금암리 진위천 진위삼봉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 지도는 맵토피아와 콩나물을 캡쳐하였습니다. * 지도를 클릭하시면 원본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진위천 진위삼봉 인근 지도입니다. 경부고속도로 오산톨게이트를 빠져나와 1번 국도 평택...
  • 눈먼배스 조회 129905.11.14.17:55
    06시40분 기상하여 초록뱀님과 남쪽으로 향합니다 갈땐 항상 부푼 마음으로 자꾸만 액셀에 힘이 들어갑니다 간단한 해장국으로 아침먹구 번개늪 상류로 들이 댑니다 [헉] 반응이 없습니다.... 뚝방으로 이동 역시 잠잠합니다.. 우리 앞쪽 보팅하시는분 간간이 나오는거 ...
  •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33205.11.14.17:31
    모처럼 토요일(12일) 시간이 나는군요.. 출근하는 시간에 맞춰 유곡천으로 달려 봅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안개가 자욱하네요.. 현풍톨게이트를 나와 이방사거리를 지나고.. 한참만에 도로 좌측 저수지에 다달아.. 소문 자자했던 저수지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차에...
  • 정경진 조회 151405.11.14.16:41
    안녕하세요, 정경진입니다. [미소] 정말 오랫만에 인사드리네요. 특히, 조행기로는 말이지요... [부끄] 요즘 "마이 바빠서..." 짬짬이 접속은 하지만, 글 올리거나 하지는 못하고 있답니다. 아마도 12월 중순은 넘어야, 바쁜 일들 대충 정리될 것 같습니다. 그 때까지는,...
  • 2% 조회 276705.11.14.14:39
    후크 선장님과의 일요일 율지교 보팅에서 마지막 순간에 스피너베이트를 물고 나온 대물 배스입니다. 운이 좋은지 이틀 연속 오짜를 잡았네요~ 촬영해주신 선장님 고맙습니다. [웃음] 눌러주세요!
  • 출조전 일찍 잠자리에 들었지만 결국 1시간 남짓 자고 일어나야 했습니다. 따끈한 우유도 먹어보고 양파썰어서 방에 두면 좋다고 해서 나뒀는데도 소용이 없네요. 이제 안 그럴때도 됐는데 평소 늦게 잠드는 편이라 더욱 힘드네요. 좋은 방법 있으신분?[미소] 밀양강으로...
  • 초심 조회 126305.11.14.13:55
    며칠 몸살이 나서 바다 낚시 갈려다 포기하고, 배스생각이 나서 무작정 집을 나서니 마땅히 갈곳이 없네요.. 작년의 기억을 되살려 지금쯤은 낙동강이 그래도 손 쉬울것같아 율지교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고속도로에 올라오니 피로가 싹 도망가는것 같습니다. 며칠 몸살...
  • blackjoker 조회 124205.11.14.11:29
    안녕하세요~ 블랙조커입니다. 이번주는 저희 멤버들의 05년 배스시즌을 마감하는 자리였습니다. 장소는 내리 3주째 찾아가는 광주 지석강이었구요. 한해동안 다들 모여다니며 즐겁게 지낸 저희는 이제 곧 용평에서 모일것이기에 올해를 마감하는 낚시또한 풍성하게 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