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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9 고삼지 ~ 저수율 40%??? ~

허무진(세리어스) 허무진(세리어스) 5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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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보꽝조사 세리어스 인사드립니다.

 

요즘 이래저래 사소한 일들로 스트레스 받다보니...

 

조행기도 늦게 올리게 되네요

 

3일 지난 만큼...

 

많은 내용이 누락되거나 잘못될 수도 있으니...

 

뭐 너그럽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지나치게 물이 많이 빠진 고삼지

 

군데 군데 험프를 다 드러냅니다.

 

이런건 얼른 자료를 남겨놨다가

 

다음에 물이 차오르면 공략을 해봐야겠지요

 

 

 

DSC00091.JPG DSC00092.JPG

 

 

아침8시 가량에 도착하여 드러난 험프 주변을

 

잠깐 공략해봤지만

 

입질이 없길래 미련없이 발길을 돌렸습닏.

 

 

허나 이거 왠걸...

 

무슨 대회도 아니고...수많은 보트 들이 이미 각 포인트 마다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동호회에서 정출을 온듯한 규모였습니다.

 

 

그래서 이날 좀 어려운 낚시를 했습니다.

 

어딜 가도 보트들이 3~4대씩은 자리를 잡고 있고

 

물도 빠져서 포인트도 한정되있고 해서

 

포인트 잡는데 고생좀 했습니다.

 

 

 

DSC00095.JPG DSC00096.JPG

 

 

뭐 그래도 따문 따문 고기는 잡았습니다.

 

 

642L + 2000번 쉘로우 스풀 4파운트 카본라인

1/20oz 지그헤드 + 스왐프 레드벅색상

 

요즘 주력으로 이용하는 채비입니다.

 

꽝은 면해주게 하더군요

 

 

DSC00102.JPG

 

동일한 채비로 한수 더 올려봅니다.

 

예전에는 지그헤드 거들떠 보지도 않던 채비였는데

 

어느새 소품 테클케이스에 한가득 들어가 있게 되었습니다.

 

 

 

비석섬 우측편에 위치한 직벽으로도 가봤습니다.

 

 

DSC00101.JPG

 

 

 

가는길에 보니...비석섬이 육지와 연결되어 있네요

 

수위가 엄청 내려가긴  내려갔습니다.

 

 

 

직벽에도 이미 둥둥 떠 있는 보트들...

 

간격들 두고

 

돌 무너미 지형에 진입을 하여

 

네꼬 투척~

 

 

 

DSC00105.JPG

 

 

 

한마리 뽑아냈습니다.

 

근데 이상한기... 한쪽 아가미 덮개(?)쪽이 뜯겨나가고 없더군요

 

마치 개한테 물린거마냥...

 

 

고이 집으로 보내주고... 직벽을 구간을 좀더 두드려 보지만

 

더이상 얼굴을 보여주질 않네요

 

날도 덥고 배도 고프고 해서 시간을 보니

 

어느덧 점심 시간

 

금터 낚시터에서 백반을 배달시켜서

 

슬로프에서 간단하게 먹고

 

 

다시 출항을 했습니다.

 

 

이리저리 해매다가 그늘진 곳에서도 공략좀 해보고 했는데

 

얼굴을 안보여 주거둔요

 

 

 

다운샷 채비에

 

바닥을 긁다보니 톡 하는 입질과 함께

 

봉돌에는 끈적한 점액이 묻어 나오고...

 

왠지 알자리를 긁어 온듯한 느낌에

 

다시 던져보지만...

 

감감 무소식....

 

 

 

 

하염없이 오후 피딩때까지 해매었습니다.

 

오후 피딩때 쯤에

 

수몰나무 험프가 있던 지형에

 

배를 정박해놓고

 

물골 따라 움직이면서 쉘로우로 넘어타는

 

녀석들을 노리기 위해

 

1/20oz 지그헤드에 씨테일웜을 달아서

 

중층 쉐이킹을 구사해봤습니다.

 

 

DSC00108.JPG DSC00110.JPG

 

 

 두마리를 연거푸 뽑아냈습니다.

 

이날... 좀 어려운 낚시를 했네요

 

가는곳마다 자리잡은 보트들로 인해

 

어디로 가야 될지 우왕좌왕하게 되고...

 

날씨는 뜨겁고...

 

뭐 아무튼 좀 힘들게 낚시 했습니다.

 

 

 

이번주말은 아무래도 구미 남계지를 한번 가볼까 합니다.

 

구미 거주하는 또 다른 친구가 요새 루어낚시에 빠져서

 

같이 낚시좀 해볼려고 합니다.

 

 

간만에 워킹 전투낚시좀 해볼려고 합니다.

 

포인트 정보 없이 무작정 들이대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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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손맛은 제대로 보셨네요.
남계지는 칠곡군 약목에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잠시 남계지 밤낚시 다녀왔는데요. 배수가 많이 되어 있습니다. 전 지터벅으로 겨우 한마리 조과였네요.
12.06.13. 23:06
profile image
문태준(북삼배스)
봄 가뭄에 전국적으로 저수율이 안좋은가 보네요...

채비를 다양하게 준비해서 가봐야겠습니다.
12.06.14. 08:44
profile image
지그헤드 씨테일 최곱니더~~~
저는 1/8온스가 주력입니다.
강이던 댐이던 저수지던 어느곳이나
던지면 나옵니다.
여유로운 고삼지 보팅이네요
손맛 축하합니더~~
12.06.13. 23:41
profile image
강성철(헌원삼광)
감사드립니다

역시 지그헤드가 최고인거 같습니다
12.06.14. 08:49
profile image

약목은 남계지 바로위에 용화지... 저 위쪽에 두만지...   

그리고 남북지 안가보면 섭하고요.


남북지에서 성주쪽으로 달려 초전방향에 소성지를 비롯해서 두어곳 되지요. 여기도 후보에 넣어두세요.

12.06.14. 00:42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저수지 배수율을 고려해서 선장님이 말씀하신곳도 후보로
넣고 돌아다녀보겠습니다
12.06.14. 08:52

이시기에 중층 스위밍... 아주 재미나죠!!

다음엔 3~4"정도의 새드웜을 한번 써보세요...

12.06.14. 07:45
profile image
이용주(썬더)
이날 3인치 쉐드웜에 지그헤드 조합을 써 봤지만

얼굴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액션에 문제가 있나봅니다...
12.06.14. 08:56
profile image
손맛 축하드립니다.

어느 모 사이트에 보니 어떤 사람이 배스를 잡으면 아가미를 잘라서 보내버린다 하더군요...
부디 그런 사람한테 당한 녀석이 아님을 바래봅니다.

그리고 남계지는 지난주에 가보니 배수가 엄청되어 낚시가 힘든 상황입니다. 아마 지금도 열쒸미 배수하여 더 심해지지 않았겠나 싶습니다. 그위에 위치한 용화지는
낚시 할 정도는 되었으나, 배수의 흔적은 보였습니다. 참고하세요~~
12.06.14. 10:53
profile image
박석현(꽝조사)
아가미를 자른다는 사람의 소행 같습니다...

왜자르는걸까요!? 당췌 이해가 안가네요

남계지 상황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2.06.14. 12:27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꽝횟수가 줄어드네요.
12.06.14. 21:12
profile image

늘 세리어스님에 높은 열정을  부럽게생각합니다

손맛 축하합니다

 

12.06.15. 01:31
profile image
임승열(goldhook)
감사합니다

작년에 못한 낚시를 올해 다 다녀볼려고 합니다
12.06.15. 12:14

전국적으로 배수에 영향 때문에

 

힘든듯 하더군요~ 그래도 괜찮은 씨알에 배스를

12.06.15. 10:00
profile image
김장수(까피)
운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지난 고삼조황때는 작은놈들 위주였는데

물이 더빠지니 큰놈들이 나오네요...
12.06.15. 12:16
profile image

시원한 비가 좀 내려주어야 할텐데요...

 

나중에 물차면 험프 낚시가 참 재미있을 것 같은 고삼지 전경입니다.

 

힘든 상황에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12.06.15. 13:50
profile image
배대열(끈기)
감사드립니다

얼른 비가 와서 수위가 올랐으면 합니다

가뭄때문에 고생하는 농가를 위해서도 말입니다~
12.06.15. 16:11

어딜가나 배수가 문제네요...

 

주말에는 조황이 살아나길 바래봅니다~

12.06.16. 12:42

더위 때문 인가요?

표정이 밝지 않아 보입니다

스트레스는 오래 안고 있으면 병 이 됩니다

훌훌 털어 버리세요

12.06.16. 22:03
profile image
김외환(유천)
더위 때문에 그렇습니다~~

낚시는 항상 즐겁거든요


스트레스가 해소 될만하니 집안에 일이 터지네요(털썩....)
12.06.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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