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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제대로 느낀 손맛 (청도 일대..)

심민철(레오) 4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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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와 지지난주 청도 일대 탐방조행기를 이제서야 올립니다.
고평교, 소라교, 하수종말 처리장, 고속도로 다리 밑, 월곡, 도깨비 한의원.
대체적으로 영 신통치 않았습니다. 
도깨비 한의원 근처..
일단 필드 분위기가 그슥하니 좋은데, 낚시하는분은 아무도 안계시더군요
분위기만 느끼고 오늘 별 조과없이 그냥 가야하는거 아닌가란 걱정도 들고해서  
안될때를 대비해 다음 동선을 머리에 그려보고 일단 스피너 베이트로 몇번 긁어 봤습니다.
우려했던대로 감감무소식..

몇걸음 옮겨 더욱 그슥한곳에서 스피닝대로 교체후 스플릿으로 두어번 던졌을까 아주 약한

 

입질을 느끼고 훅셋!!!

좌로 우로 슬슬 움직이더니 갑자기 쫘르르르르륵………   힘이 엄청나네요..

아!  언제 느꼈는지 기억도 안나는 이 느낌....

가슴이 막 뛰기 시작하더군요.  
너무 오랜만에 느껴보는 느낌이라 놓치면 안된다는 생각에 파이팅중 드렉도 다시 조절하고
조심 조심 발 앞까지 끌고 왔는데, 바로 앞 청태속으로 파고들어버리네요..  

손이 닿을것도 같은데 , 쪼그려 앉아서 손을 뻗으니 손이 닿지 않고 그렇다고 라인을 잡고

 

올리자니 라인이 라인이 4lb인가 5lb인가 하여튼 얇은거라 배스 무게에 청태 뭉터기까지

 더해져 터질거 같고…    
아..  그 40~50cm 정도의 턱이 얼마나 멀게 느껴 지는지 

이러지도 저러지고 못하고 있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고 배를 땅에 깔고 손을 뻗으니

 

손에 잡히네요.

배스 입을 잡아야 하는데 청태에 가려져서 잘못 잡아 올려 청태 덩어리가 딸려오더니

 

라인 까지 터지고…

그런데 이녀석이 힘이 빠졌는지 그냥 옆으로 누워 가만히 있습니다.. 좋구로..
다시 배를 깔고 누워 손을 뻗으니 유유히 눈앞에서 멀어지네요.   괜히 배깔았습니다..
못해도 4짜 후반에서 5짜초반은 되어 보이던데 너무 아깝습니다..
어쨌든 손맛 욱신하게 봐서 출발 좋고~~  
채비는 네꼬로 재정비후 같은 자리에 또 두세번 캐스팅 했을까 역시나 미세한 입질..
역시 힘이 장난이 아닙니다. 나의 릴이 "왜 이제야 이 느낌을 느끼게 해주노!!" 카면서
짜르르르륵 울분을 토하는듯 합니다.

이놈은 절대로 놓치면 안된다..  라인만 1lb만 더 굵었어도 걱정없겠는데 이런생각으로

 

어렵게 끌어 올렸습니다.

대략 4짜중반쯤 되어 보이네요.. 

 

도깨비.jpg

 

그리고 한참뒤 더 안쪽 연안에서 비슷한놈으로 추가…   

 

도깨비2.jpg

 

100505-0002.jpg

 

 

고속도로.jpg

스피너베이트, 러버지그, 미노우, 등 써봤지만 웜에만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런 얘긴 논란의 여지 밖에 되지 않는거 알지만, 풀숲, 물가에 금방 죽은 배스 사체부터,

 

거의 썩어 문들어진것 까지

정말 보기 안좋더군요. 배스 사체에 때거지로 들러붙은 파리들.. 올해 처음으로 본 파리입니다.
릴리즈하기 싫으면 제발들 …

시간이 지날수록 입질도 없고 날도 덥고 반팔만 입은 상태라 팔도 익어들어가고 집으로

 

갈까 하다가 다시 경주 명계지로 한참 차를 몰고 가서 도착해 1번 캐스팅 하고 철수...

명계지 거의 다와서 식당에서 밥먹은게 이상한지 갑자기 배아픈데 화장실은 없고,

 

미치겠더군요. 배스잡다가 내가 죽을거 같아서요..

그래서 과감히 철수 결정.. 아~ 괜히 갔어~~

낚시하다보면 이럴때도 저럴때도 있겠지만, 

 

힘쓰는 녀석 두세마리 정도만 만나도 참 쏠쏠할건데, ..

아무튼 간만에 느껴보는 파이팅 넘치는 배스였습니다.
오랜만에 조행기를 쓰려니 참 어색하기도 하네요.
요즘 날이 더워 낚시할땐 반팔에 칠부 체육복 입고 하는데 
5월 날씨답지 않게 햇살도 뜨겁고 덥네요. 

다들 더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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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쓰셨습니다. 배 아프면 참 곤란하죠~~~  심정 이해합니다.  그래서 전 낚시가는 날은 아침에 집에서 볼일 보고

나간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5.06. 13:10
심민철(레오) 글쓴이
이상훈(공주머슴님)

저는 고질적이라서 특히 아침에 좀 심합니다..   emoticon

10.05.06. 13:41

전 항상 차에서 내릴때 휴지를 하나 들고내립니다~~잦은 음주로 항상 속이 덜좋더라구요~~

손맛 축하드립니다~~전 청도 구경갔다가 청태만 보고 돌아왔는데 emoticon

10.05.06. 13:33
심민철(레오) 글쓴이
류현태(질풍노도)

청도 거의 청태로 덮여 있습니다..  그나마 고속도로 다리 밑이 좀 더하구요.emoticon

10.05.06. 13:42

청도 청태속에서 그놈들은 보란듯이 다니고 있었군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5.06. 13:35
심민철(레오) 글쓴이
김재욱(버럭)

녀석들이 꼭꼭 숨어 있는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emoticon

10.05.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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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꾸리 손맛 축하드립니다.

저도 조행날.. 아침에 장을 비우고 아무것도 안먹고 나갑니다.

10.05.06. 13:36
심민철(레오) 글쓴이
박재관(현혜사랑)

하하..  어떻하다 전부 속안좋은 얘기들만 하시네요.

그래도 요즘 같이 더운날엔 영양 보충 단단히 하셔야 힘 넘치는 배스들 상대하죠. emoticon

10.05.06. 13:45
profile image

글쓰기 할때 위에 도구박스를 너무 많이 이용하시면 에러가 좀 생깁니다.

그냥 글쓰기를 하신후에 글자모양정도만 수정하고 다른것은 조금만 건드려주시면 좋을듯 하네요.

수정해드리려너 너무 꼬여있어서 풀지를 못하겠어요.

 

 

오랜만에 뵈니 더 잘생겨진듯... emoticon

10.05.06. 14:12
심민철(레오) 글쓴이
김진충(goldworm)

아.. 도구 박스는 이용안하고 회사에서 글올리기 뭐해서 집에서 엑셀로 글적은거 그대로 복사했는데

 

이상하게 되는 모양입니다. 점점 적응해 나가면서 나아지겠죠..    잘생겨 지다니요..  오랜만이라고

 

너무 띄워주십니다.  emoticon

10.05.0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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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철(레오)

엑셀이나 한글같은데서 땡기면 OLE기능 같은거 작동하면서 그 모양 그대로 빼껴오는데 테이블태그 드가고 뭐시기 복잡해집니다.

그냥 순수하게 글자만 땡겨와서 붙여넣기 하는게 좋아요.

안되면 메모장에다 복사했다가 다시 블럭잡어서 붙여넣으면 좋지요.

10.05.06. 17:34
profile image

레오님 오랜만에 얼굴 보네요.

예전보다 훨 미남으로 변했네요.

눈물나게 웃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언제 얼굴이나 함 보지요.

10.05.06. 15:09
심민철(레오) 글쓴이
김인목(나도배서)

네~네~~  아.. 나도배서님이랑 낚시도 입낚시도 한번 해야 하는데..

 

저도 라떼르에서 배째지게 웃던때가 너무 그립습니다.

 

그때는 얼굴만 봐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담에 이야기 보따리를 준비해서 가겠습니다.emoticon

10.05.0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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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레오님 정말로 오랜만에 조행기 올리셨네요

손맛도 실하게 보시고 아주 좋습니다.

조행기 자주 올려 주세요~

10.05.06. 16:47
심민철(레오)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감사합니다.  삼광님 오랜만입니다. 

 

안그래도 언제 사진기 한번 드리대서 말풍선 조행기 부활시킬까 합니다.emoticon

10.05.06. 17:04
profile image

왕큰이 배스님들이 연달아 나와주는 듯 합니다.

저도 애기 배스님들이 아닌 왕큰이 배스님들을 빨리 만나 보고 싶습니다.

안 본지가 너무 오래 된 듯 합니다.

굵직한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5.06. 19:01
심민철(레오) 글쓴이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배미남님 조행기 보니 사이즈가 점점 굵어 지는거 같습니다.  조만간 대꾸리 만나실거 같습니다.

 

조행기 기대할게요emoticon

10.05.07. 07:44

뭐...주변나무에 거름도 주고 그러면 되는거죠..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5.06. 19:29
심민철(레오) 글쓴이
육명수(히트)

하.하.. 예전에 그런적 몇번 있었는데,  마땅한 장소가 없어서...

까만 비닐봉지라도 있었음....emoticon 

10.05.07. 07:45
심민철(레오) 글쓴이
김태균(뚜벅이)

네~~ 감사합니다.  요즘 일본에간 야구 선수 김태균 선수 활약이 대단하던데요.  동명이인이라.....emoticon

10.05.07. 07:47
심민철(레오) 글쓴이
정진수(배스마루)

청도에 도깨비 한의원이 두군데 있는거 같던데, 부야지쪽은 아니구요.

청도역에서 밀양 방면으로 가시면 월곡 휴게소 나오고 거기서 조금만 더 가시면 왼쪽에 도깨비 한의원하고 휴게소같이 슈퍼마켓 같은거 있습니다.  거기 차 대고 내려가시면 됩니다.

10.05.07. 07:49

어려운 고비 넘기셨네요

낚시할때 그게(?) 낚시의 영향을 좀 많이 미치죠emoticon

10.05.06. 20:28
심민철(레오) 글쓴이
김경훈(mama)

emoticonemoticonemoticon  영향 받은적이 몇번 있었습니다. 

 

예전에 장척지 첨 갔을때 산속에 가서 볼일 보는중 동네 할머니랑 눈이 마주쳤습니다.

 

그후론 더 깊이 깊이 숨어 들어갑니다.

10.05.07. 07:52
심민철(레오) 글쓴이
박종길(공산명월)

감사합니다 공산명월님..  남쪽 생활은 적응하셨나 모르겠습니다.

 

공산명월님의 대전권 소식 자주 올려주세요emoticon

10.05.07. 07:53

레오님~

 

다음부터 사진찍을때 릴은 안나오고 배스만 나왔으면 합니다~

 

emoticonemoticonemoticon

10.05.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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