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붓님표 빙어로드
구름붓님께서 특별히 제작하여 선사해주신 빙어대입니다.
노지에서 간편한 장비로 낚시하는 저의 스타일을 고려하여
대구경 가이드를 달아서 얼음이 얼어도 낚시가 가능하게 하였고
가이드를 2개만 달아서 결빙이 되더라도 2개만 녹이면 됩니다.
초록색 원형찌통에 보관하고요,
제일 위는 UL 파워의 초릿대입니다.
가운데는 M파워의 초릿대이고
하얀색은 그라스 초릿대로 패스트액션입니다.
손잡이 부분은 분리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상황에 따라 원하는 파워와 액션의 초릿대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노지용이기 때문에 얼음에 영향이 적은 스피닝릴을 사용합니다.
아주 굳입니다....
저도 민물대의 초릿대를 적용했는데...
휨새가 각기 다른가 봅니다.
이것도 액션이 필요한게 무조건 낭창댄다고
입질파악, 챔질등이 쉬운게 아닌가 봐요...
제 경우, 스피닝에 걸어 쓰는 대가 더 낭창대는데
베이트에 걸어 쓰는 대가 입질파악이 더 쉽고 좋더라구요.
봉돌 무게도 그래요.
무조건 가볍다고 조과가 좋은 것이 아니더라고요.
적당한 무게의 봉돌을 사용하면 자동빵 훅셋도 잘 되고
채비 입수도 원활해서 낚시하기가 훨씬 편해요.
마무리가 아주 깔끔합니다.
초리 구입처를 알려주심 좋겠습니다.
글라스 초리 휨새가 궁금하네요~
한시간동안 갈아서 춘천표 빙어로드와
휨새를 비슷하게 맞춘 것입니다.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31543780
초릿대는 위 링크에서 구입하세요~
"통호사끼"로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데 이게 영어로 하면 "솔리드 카본초릿대" 일 것 같고
우리말로 하면.....음......레알사전을 찾아봐야겠군요....
후아~~~!
빙어낚시에 도전을 해봐야 하나??
후딱 준비하시면 2주 정도는 가능하시겠네요...
뽈락에 재미느끼신다면 빙어도 분명 재미있을꺼예요....
겨울낚시로는 빙어낚시가 제일인듯 싶습니다.
부담없이 나가서 손맛보고 또 입맛도 좋고요.
베이트릴로 써도 무방하겠는데요?
저는 써보니 베이트릴이 훨씬 편했습니다.
대신에 라인은 3-4파운드 라인을 10~15미터정도 더 감아서 쓰면 될듯 합니다.
멋진 시스템이네요.
저도 갖추고 있지요.
3파운드 카본라인 10미터입니다.
내년 시즌에는 텐트낚시를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텐트에서 하면 얼음걱정이 없어서 베이트로 해야죠.
다이와 픽시에 3파운드 라인 감으면 가능할 듯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