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내용에 구애없이 자유로운 글들을 주고 받는 게시판입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참외루어님께 참외분양 받은 이야기~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6240

0

19

 

작년에 분양받지 못해 아쉬웠던 참외분양을 올해는 잊어버리지 않고 신청을 했더랬죠~

 

10포기로 얼마나 많은 양이 나올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지만,

 

그래도 한두번 바람 쐬러 성주에 놀러갈 구실도 되고

 

부부배스님 보아하니 여름까지 참외를 받으시는거 같더군요.

 

참외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애들이 있는 가정이면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C360_2013-04-13-14-41-52-834.jpg

 

저는 뭐 이제 나이가 있어서 이름표를 꾸미기엔 어색하지만, 애들도 없고요,

 

애들이 있다면 이쁘게 이름표도 꾸미고 하면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울 듯 합니다.

 

고부간에 참외를 따면서 무지 즐거워하네요~

 

저는 옆에서 이거 따라 저거 따라 감독만 했습니다...

 

 

C360_2013-04-13-14-42-00-915.jpg

 

씨알도 굵은게 아주 맛나 보이네요.

 

참외향이 물씬 납니다~

 

잘 익었죠?

 

 

C360_2013-04-13-14-53-21-909.jpg

 

요기가 참외루어님 참외하우스 센터?입니다.

 

일단 공간도 보고 왔으니 조용한 날 삼겹살 구워먹을 준비해서 한번 더 가봐야겠습니다.

 

사실 주말에 뭐 출조하기 바빠서 자주 가지는 못할 것도 같아요~

 

그럴 땐 따서 택배로 보내주신다하네요...

 

 

C360_2013-04-13-16-14-37-116.jpg

 

오는 길에 인근 동네 근처 산으로 가서 쑥도 좀 뜯고,

 

이렇게 이쁜 꽃도 몇가지 꺾어왔네요 어머님이...

 

아직도 어머님은 여자였네요~

 

여태껏 잊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꽃은 이름이 무언지...?

 

 

 

C360_2013-04-13-19-08-03-622.jpg

 

낮에 뜯어온 보드라운 쑥~

 

이젠 너무 세서 보드라운게 별로 없네요...

 

암튼 이넘들은 내일 쑥털털이 해서 맛있게 먹을라 합니다.

 

맨날 다이어트는 안하고 먹을 생각만 잔득이네요~

 

이렇게 하루가 갔네요.

 

올해 참외분양 놓치고 후회하고 계신 분들은

내년에 꼭 한번 신청해 보세요~

 

첫물부터 시작해서 여름까지 참외드실 수 있답니다.

 

 

 

참외 분양 관련: http://goldworm.net/972723

 

 

 

 

신고공유스크랩인쇄
19
profile image
사모님 표정이 너무밝으신데요^^
낚시만 댕기지 마시고 가족과 쫌!! 하하
13.04.13. 21:43
profile image
김영수(허탕조사)

낚시만 댕기지 마시고 가족과 쫌!! 하하


왜 그러세요?

제가 가게에도 늘 집사람과 같이 갔었잖아요??

 

저는 늘 가족과 함께 합니다~

느~으~을~~

13.04.13. 23:08

강물님 부럽습니다.

올해는 참외 신청  이래저래바빠서 놓여버리고.

또 이래 저래 바빠서 물가에 나가지도 못하고..

 

저 위에꽃은 조팝나무꽃인듯 하네요.

어릴때 시골에서는 싸리꽃이라 불렀는데.

13.04.13. 23:25
profile image
박영식(블루)

저도 싸리꽃이라 했었는데... 근데... 싸리나무는 아닌거 같던데...

 

대청이후론 한번도 보지를 못했네요..

어렵더라도 간간히 물가에 서시길 기원해 봅니다.

스트레스 풀리는 하나의 좋은 취미니까 말입니다~

13.04.14. 22:35

꽃나무 이름은.. 조팝나무입니다. 

조팝나무 꽃이 지면 이팝나무가 꽃을 피웁니다. 

13.04.13. 23:28
profile image

참외 분양 잘 하셨읍니다.

하얀 쌀밥과 같이 희다고 조팝나무꽃(싸리꽃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팝나무꽃. 그다음으로는 요즘 남쪽에서 피고있는 이화꽃(배나무꽃)이 있읍니다.

13.04.15. 07:32
profile image
조규복(부부배스)

어제 쑥털털이 해서 먹었는데... 쑥냄새가 물씬 나더군요~

그날 쑥 뜯으면서 어머님이 산나물 뜯고 싶다시길래 부부배스님 산나물 뜯으신거 보여드렸더니, 그거 보시더니 무지 부러워하시더군요~  

13.04.15. 08:54

아.. 이런 기분이군요..

장사를 하고부턴 통 못움직이니... 장사 접으면 반드시 복수 할겁니다..

형수님과 어머님 참 행복해 보이시네요..

 

13.04.15. 09:00
profile image
육명수(히트)

장사를 하고부턴 통 못움직이니... 장사 접으면 반드시 복수 할겁니다..ssik.gif


기다리지요~

그 복수할 때 같이 다닙시다~

13.04.15. 09:08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같이 다니면 재미가 두배겠지요?

13.04.15. 13:19
profile image

강물님이 삼겹ㅂ살 굽는고 구경 못하게 하신다길래 전 전번주에 택배로 받았는데 문제가..

10kg 두박스 받아는데 집사람이 두박스니 한박스는 처가집으로,,

집에 어른이 참외두박스나 돼니 한박스는 반야월 사는 동생집에 하나 줘야것네 ,,

고부간에 대화 없이 서로 한박스식 퀵 불러서 보내버리는 통에 실상 참외주인인 전 와따가 사라졌다는 소문만

담주에 한번 가서 몇개 남은거라도 따와야할꺼 같아요

13.04.15. 16:48
profile image
정현석(쏘가리)

강물님이 삼겹ㅂ살 굽는고 구경 못하게 하신다길래


다들 왜 남의 식구들끼리 먹는 삼겹살에 관심이 지대하신지...?

 

처가에 그리고 동생네에 인심 얻으셨으니 좋은 일이지요~

한주 한주 많이 열린다하니 담 번에 따시면 혼자 다 드세요~ 맛나게~~

13.04.15. 17:03
profile image

근래에 기억나지 않는 장소와 출처도 정확히 모르겠고..우째되었던..하나 얻어 먹은 참외가 그렇게 달고 맛있었는데..

도통 기억이 안나네요..구할 수 있는 참외가 다 맛있다면 참 좋겠는데..고것이..껍질까서 입에 넣기 전까지는 알지를 못하니..

개인적으로 참외는 그렇게 좋아하는 과일이 아니라서..패스하곤 하는데..사진들을 보니..그 맛이 다시 떠올라..궁금해지기도 합니다.

13.04.15. 17:32
profile image
오진용(오션)

저도 참외는 개인적으론 잘 안먹어요~

체질에도 저랑 안맞고... 다만... 어무이가 좋아하시는거라서...

 

13.04.16. 08:4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첨부 0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참외루어님께 참외분양 받은 이야기~
    작년에 분양받지 못해 아쉬웠던 참외분양을 올해는 잊어버리지 않고 신청을 했더랬죠~ 10포기로 얼마나 많은 양이 나올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지만, 그래도 한두번 바람 쐬러 성주에 놀러갈 구실도 되고 부부배스님 보...
  • 멀고도먼 충주가서리......꽝!
    간만에 시간을 내어봅니다어디로갈까??? 고민 고민을 합니다가까운 평택호아님 만만한 대호만그냥 마실나가는 송전지??? 한참을 운전대잡고 고민을하다가문득 충주댐이 보고싶어집니다 이만때면 ....골창 물골자리에...
  • 지난번 낙동강 지류권 짬낚시!
    안녕하십니까. 배미남입니다. 요즘 봄바람이 아주 매섭게 불어오네요...진짜 집에 꼼짝 말고 책이나 보라는 신호인 것 같습니다...얼마 전에 날 좋은 날 친구랑 낙동강 지류권 짬낚시를 다녀왔습니다!헤비커버 지형이...
  • 가족 여러분~~~~
    임성규(임님) 조회 417813.04.12.14:51
    안녕들 하셨는지요.... 정말 간만에 인사 올립니다... 임님입니다... 어느덧 잠수탄 시간이 1년이란 시간이 훌쩍 넘었네요... 강제로 탈퇴는 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만,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대구를 떠나 상경하...
  • 이번주에 라팔라컵 KBFA 정규1전이 안동에서 열립니다.지난해 10주년 모임에 도움을 주신 (주)라팔라 에 감사인사를 드리고,그동안 골드웜네를 위해 마음써주신 피싱프리맨님 2%님도 응원해드리고자.... 커피 오뎅봉...
  • 원본 출처 : http://lurecomponents.worthco.com/industrial-wire-former꼭 필요한신 물건 같아 올립니다.
  • 주말 바람, 바람, 바람
    주말이면 어김 없이 바람이 장난 아니네요. 주말에 오십천으로 플라이 낚시 가기로 한거도 북한의 김정은 땜시 비상대기 걸려서 못가고 가까운데로 가려해도 바람이..... 주말에 안동에 시합있다는데, 악조건에서도 ...
  • 경산 대보식당[맛집]
    원로 저원 조회 1148613.04.11.11:20
    ??안녕하십니까? 저원입니다. 어떻게 물고기 사이트에 먹는 것만 올려서 죄송합니다. 경산시내에 있는 대보식당을 소개하고져 합니다. 대보식당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아주 유명한 맛집이기도 합니다. 어제 저녁...
  • 강물처럼님의 후기를 보고 갑자기 학교 다닐때에도 없던 교육열이 오르고있습니다... 릴세척 및 맥튜닝~~~ 사실 잘하시는분이 넘 부러워요~~ 저는 손재주가 없는 편이라 웬만하면 제조사에 돈주고 맞기는편이라... 기...
  • 복습?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조회 633113.04.05.22:04
    배운게 있으면 빠른 시간 내에 복습하는게 학습효과가 좋다는건 다들 잘 아시죠? 그래서 오늘 바로 크랭킹릴 하나 분해 청소하고, 나머지 두 릴들은 맥튜닝 들어갔습니다. 루비나 크랭킹릴 어제 닥스님께 배운 기억대...
  • 안동 첫보팅...
    연이어지는 프랙티스와 대회들...프레셔가 심한 안동배스들은 아직은 산란하기 좋은 수온은 아닌지... 아직까지 쉘로우에 올라탄 녀석들이 많치는 않더라는... 게다가... 저기압골, 꽃샘추위... 거기에 오전엔 구름까...
  • 울산 정자해변[맛집]!!
    원로 저원 조회 1144113.04.05.11:32
    ??안녕하십니까? 저원입니다. 어제는 업무차 울산에 들렸다가,,, 울산 정자해변으로,,, 눈 구경도 좀하고,,, 입맛도 볼겸해서 울산 정자해변을 찾았습니다. 이 식당은 몇 해 전부터,,, 울산에 내려오면 자주 들리던 ...
  • 허갈닭강정 릴 세척 번개모임 후기
    릴세척 번개가 구미에서 열리는 관계로 참석치 못하다가... 맥튜닝을 하고 나서 사용해보니 히트님이 너무 너무 좋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랑?을 해대서 저도 번개를 위해 미리 준비를 합니다. 저는 도요릴만 4개...
  • 왜 매번 주말만 되면 일기가 이모양인지...?
    여기 저기 주말에 비오고 태풍불고 난리네요...이 무신 조화속인지... 원래 이번주는 성주 참외루어님 참외밭에 가기로 했는데.. 혹시나 오는 길에 성주 근처에서 몇마리 잡아볼까 했더니만...이건 뭐 저같이 홀~쭉한...
  • 문배스님 불법조행 염장사진
    사무실서 일하고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평일날 염장질 당하면 기분좋지는 않네요. 주말 바람이 많아서 그렇다고 했더니만, 이렇게 홀로 월차까지 써가면서 낚시를 하네요. 게다가 5짜까정 잡아서 염장질...
  • 공항교 부근에 낚시및 취사를 금지한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고 합니다.동구청에 전화해보니 주민들에 민원이 많이 들어와서 현수막을 걸어놓았다고 합니다. 아직 낚시금지로 지정된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쫌 씁쓸합니...
  • 안면도 여행
    임승열(goldhook) 조회 536513.04.02.22:59
    참 오랜만에 안면도 여행 다녀왔습니다 서로 시간이 잘맞지않아 정말 오랜만에 집사람이랑 딸이랑 사위랑 외손자랑 안면도 다녀왔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좋든날씨가 안면도 도착하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 릴 청소 및 맥튜닝 벙개 후기..
    안녕하세요 히트 입니다. 목요일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 입어 맥튜닝 벙개를 잘 마쳤습니다 장소는 석적읍 중리의 홈그라운드 " 허갈닭강정"에서 했습니다.. 맥 튜닝 자체는 기존 마그네틱 브레이크가 있는 릴 제품...
  • 봄 나들이 다녀 왔읍니다.
    안녕 하십니까. 어제 일요일에 통영 미륵산에 다녀왔읍니다. 가는길가에는 벗꽃.개나리등이 만개하여 있고 산에는 역시 봄의 상징인 진달래개 피여 있어 눈을 즐겁게 하네요. 참으로 오랫만에 케이불카를 타고 미륵산...
  • 태풍부는 달창지 짬낚시!
    이번주 들어서 낚시갈 기회가 많이 생기네요...짬낚시로 또 달창지를 들렀습니다...그러나... 태풍처럼 불어오는 바람이...그래도 다섯분 내외로 낚시를 하고 계시네요...10.5g 추 달아서 더블링거로 프리리그를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