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다리밑 땅거지 낚시.
토요일 저녁에 어디달리기도 해서 나름 만만한 강경다리리밑에서 땅거지 낚시(대전지역에선 다리밑에서 주로 거주한적이 있어서 다리밑에 땅거지라고 어릴적에 그랬답니다.) 를 해봅니다.
2000번대 스피닝릴, 미디움라이트 낚시대, 2호 나이롱줄, 3인치 그럽웜, 1/4온스 지그헤드 ~ 그리고 거지근성....
일정한 속도로 저속으로 감기 라인의 긴장을 유지하면서리 ~
몇가지 웜을 교체하던끝에 금색펄 웜으로 3마리 건져냅니다.
동행한 동생이 사진 찍어 줘서 컴퓨터로 빼보니 고기가 큰게 아니라 내 다리가 짧군요...흑흑.
한때 게임방 메뉴 숏다리가 생각납니다.
한시간여의 와이셔츠에 구두신고 낚시마치고 강경젓갈 한통사들고 집에 왔습니다.
마님이 좋아라 할까요. 젓갈가지고는 택~도 없내요.
강준치 씨알이 제법 좋은걸 보니 손맛이 좋알을것 같습니다.
철탑에도 잔 씨알의 강준치가 나오고는 있는데, 그만한 싸이즈는 없는듯 합니다.
철탑에 지형이 조금 변한듯 합니다. 수심이 엄청 낮습니다.
강준치가 준치 답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설마 강준치 70 잡으시면 낚시 접으시는건 아니겠죠?
메타급 아닌가요
엄청 큼니다
오랜만에 보는 강준치 사이즈가 상당합니다.
저도 처음 루어낚시를 접할 때, 구미대교 밑에서 스푼으로 강준치와 끄리 낚시를 많이 하였습니다.
훅셋 후, 지그시 끌려 오다 한눈 팔다 보면, 뜬금없이 당찬 힘을 쓰는 강준치입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강준치는 구경도 못해본 저로선.. 마냥 부럽습니다. 대꾸리네요!!!
배스 70인지
다른어종 70인지 적어놓지 않아서
낚시접지는 않을 것 같네요..
거지근성,
좀 멋드러지게 말하면..
매치 더 베이트
셀프 사진 찍어주세요~~
한번 보고 싶습니다.
강준치 씨알이 엄청 크군요.
저도 한강에서는 좀 잡아 봤는데 강준치는 털바늘에 환장을 하지요.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형님 키로 봤을때 약 80 전후로 보이내요.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