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쑤시개로 잡아본 베식이
전 루어를 만들때 디테일은 중요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한동안은 여러날을 투자해서 섬세한 루어도 만들던적도 있읍니다....
하지만 낚시는 현장에서의 즐거움 만 추구하자는 생각이들어 베식이입장에서 또 루어의 기능적 측면만 만족하는
그런 루어만 만들어 사용합니다.( 만드는 시간은 10~20분 이상 투자안하는걸 원칙으로)
자.... 오늘은 이쑤시개로 바이브를 만들어 보았읍니다.
이쑤시개를 여러게 병렬로 부치면 표면이 울퉁불퉁한 바이브가 나오갰다는 생각이 잡자기 들어 만들어 보았읍니다.
이놈입니다....
간밤의 전투흔적이 남아있네요.... 수초가... 이제 잘말려두어야죠...
어제는 일이 늦게 끝나 9시가 넘은 시간에 던저 보았읍니다....
케스팅,,,, 끌어들이고(부르르 낚시대로 예상한 강한 바이브레이션이 전해오는군요) 쉬고.... 끌고... 쉬고... 다시 끌~~ 퍽...
이넘이 나오네요. 두번째 케스팅에 바로나온놈입니다...
휴대폰으로 밤에 찍으려니.... 힙들군요... 사진기를 들고 다녀야할듯 합니다.
이후 1시간정도 7수 더하고 철수합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이쑤시개 8개정도를 순접으로 붙여서 판자를 두장 만듭니다...
양끝 튀어나온 부분은 칼로 자르고 기존 바이브 모양을 생각하며 모양을 내며 조금 더 깍아줍니다...
합사로 고리를 만들어 한쪽면에 대충 적당한 위치(훅이 서로 겹치지 않을정도거리) 붙입니다.
준비된 다른 한쪽면을 붙입니다...
하단에 실납을 몇줄 붙여줍니다.
이제 딸네미 방에가서 네일용품을 슬쩍 2톤으로 색칠해봅니다........
하하하 실험정신이 아주 투철하시네요....재활용의 달인으로 인명합니다..
그러고 보면 배식이가 못먹는게 뭔지 궁금하네요...
달인이라니요 부끄럽습니다...
이제 슬슬 탑워터의 계절이 오는군요....
이번주말에는 휴지로 한번 잡아볼가 생각중입니다....
아 참 지난번 고무장갑 스커트 만들고 손가락 부분 남겨두었는데 이걸론 주중에 푸퍼를 만들어 한번 잡아보고
글 올리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보라달님같이 낚시하시는 분들이 늘어나시면 조구업체 다 망하겠습니다.
하하하. 정말 대단하십니다.
파는 루어로도 못 잡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쑤시개 자작 바이브레이션으로 잡으시다니!
정말 대단하단 말 밖에 나오질 않습니다.
지난번 고무장갑 스커트에 이어 이쑤시개 바이브레이션...
손재주가 대단하십니다.
경산이 댁이신가봅니다. 저녁에 삼천지가면 만나뵐수도 있겠네요.
꼭 삼천지만 가는건 아닙니다...
차에 운동화와 간단한 재킷을 가지고 다녀서 범어동에서 퇴근하면서...
서당지...연호지... 대진지... 구천지...범안교...건천지...삼천지 중 아무곳이나 파킹하고 잠시 던지다 갑니다....
참 6월6일 전에 접근이 어려웠던 중산제가 유체 축제로 입장가능해서 한번 지져볼생각입니다....
중산제... 망으로 씌워 놓았던데요? 그리고 인제는 입장료까지 받는걸요? 어떻게 접근하죠?
제가 가는곳이랑 비슷하시네요. 얼굴 잘기억해놓았다가 뵈면 인사드릴께요.
범어동이면 제가 살고 있는 동네이고...대진지,범안교등은 주로 짬낚하려가는 곳인데... 중산제가 유체 축제로 입장이 가능하다면 상당히 재미 있을것 같습니다. 6월6일이 기다려 지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배스가 안먹는게 없네요..자작으로 손맛 보시면 기쁨 & 재미가 2배라던데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점점 새로운 장르에 눈을 뜨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