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지 짬낚시 다녀왔습니다..
오전에 투표하고 짬낚시 가봅니다
돌아오는 길에 율하동에 계신 부모님도 찾아 뵐 겸했어 금호에 대미지로 다녀왔습니다.
대미지 도착하니 아무도 없습니다 상류에 들낚시하시는 두분만 대미지를 지키고 계시드군요 여유있게 배를 펴고 출발해봅니다.
제방부터 탐색 해봤지만 무 반응이라 미련없이 상류 수몰나무 지역으로 이동,,,,
수초가 많이 자라 근접하기가 어려워 좀 떨어져 앵카를 내리고 수초 넘어 나무그루 아래로 캐스팅해봅니다 .. 반응이 있습니다..
주 채비는 노싱커(이카)와 네꼬 ..
나무 아래 수초가 열려 있는 곳에는 어김 없이놈들이 있습니다 ..
제가 캐스팅이 정확하지 못해 캐스팅 실수로 포인트를 많이 깨어버렸습니다..
나무에 걸리고 옆풀때기에 집어 넣고 짧게 던져 수초 끌어내고 혼자 생쇼를 하는 동안 요놈들 다 도망가버렸습니다...
참으로 답답하든군요 평소 연습 좀 해야겠습니다
서너시간 걸려 7~8수 했습니다 다행이 겨우 턱걸이 5짜도 한마리하고요..
에고~ 아귀에 힘이 들어가다 보니.. 코꾸멍이 넓어졌습니다요...
셀,카 이쁘게 찍어볼끼라고 미니 삼각대 받쳐 찍어봤는데 사진이 영...
수초 감아 놓친 묵직한 놈들(3마리나 됩니다 ) 빼고는 나머지 놈들은 다 고만 고만 합니다
날씨도 덥고 캐스팅도 어렵고 오후 철수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하양에 있는 경주돼지국밥집에서 돼지국밥 한그릇하고 수박한통 샀어 어른집에 들러 안부 여쭙고 이그저그 손볼거 손보고 치울거 치우고 조금전 집으로 귀가했네요
대미지 워킹은 수초 땜에 힘들 듯하고요 짬보팅으로 괜찬을듯합니다(캐스팅 만 능숙하다면...)
이상.. 문배스 대미지 간단 조행기 였습니다..
이번주 토요일은 달창으로 출조합니다 골드웜회원님들 뵈면 인사 나눕죠..
짬낚시 치곤 너무 잘 잡으시는 것 아니신가요?
턱걸이 오짜까지 잡으시다니, 아직 저는 여지껏 오짜를 본 기억이 머릿 속에 없습니다. 하하하.
저에게도 오짜를 볼 수 있는 기술을 전수해주세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한적한 곳에서 혼자하니 저에게 기회가 오지 않았나합니다..
저는 운띠기 막낚시입니다 머리가 나쁜데다 복잡해 아무생각없이(사실 공부 좀하긴해야되는데...) 해야만 낚시 할수있습니다요.. 일상에 모든걸 잊어버리고요..한주 동안 샇인 업무 스트레스를 다날려버리고...
감사합니다 조만간 함 뵈야죠..
대미지 자주 갑니다...
지금쯤 청태도 많이 끼고, 수초도 많이 자랐을텐데...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과가 좋으십니다. 축하드려요~!
네 수초, 청태.. 그래도 아직은 할만하드라구요.. 감사합니다.
요즘 점점 날씨가 더워져 낚시 하기가 어려워지는것 같습니다
더우신데 고생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저 빼고는 다 손맛 보신듯 하네요....아!~~골선장님 빼고...
암튼 손맛 보심 축하드려요...
달창 답답하네요 저는 신동지가 그런데 토욜 달창 한번 더 도전하셔요 간만에 얼굴도 뵙고요..
대미지도 한방이 있군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영천으로 이사오고 나서 대미지는 딱 한번 가봤는데 2시간동안 내리 꽝이었습니다.
저수지 한바퀴 빙 둘렀는데 이상할만큼 안나오더군요.
요즘은 어은교 상류쪽 석축지역이 잘나온다 하던데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대미지 붕어낚으러 갔다가 블루길만 잡혀서 때려치고 로드들고 뛰어다녔더니..
3짜 두어마리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배스가 있는줄 알았습니다.
제가 집은 하양이고 일터는 금호라 그런지 활동 반경이 비슷하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대미지는 상류쪽에 새물유입구 비슷하게 생긴곳, 도로 바로 옆에 쑥 들어간곳에 던지면 런커급 나옵니다.
예전 영천에 공장지으러 왔을때 거기서 자주했었는데, 실망시키지 않더군요. 그런데 이상하리만큼 안나올때는 무슨짓을 해도 안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