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내용에 구애없이 자유로운 글들을 주고 받는 게시판입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낚시 면허제" 수면위로 떠오르네요...

이준영(매력남) 이준영(매력남) 5613

0

10

안녕하세요~ 긴 잠에서 깨어난 매력남입니다.

접속은 휴대폰으로 매일 보지만... 글을 남기는 건 정말 오랜만이네요.

앞으로 자주 남기도록 노력을...

 

위 지방에 올라와있으니, 혼자 낚시 갈때가 많고 특히 회사 사람들하고만 가게되네요.

아침에 일어나 날이 풀렸기에 짬낚을 가려는데 이런 기사가 눈에 띄네요...

 

"낚시 면허제"

 

 

?과연 기사가 사실화가 될지는 의문이나...

취미로 즐기는 사람들한테는 기분 좋은 소식은 아닌거 같네요...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1/23/2013112300663.html

낚시면허제 도입되나?…해양수산부 "다음달에 도입 방안 상정할 것"

 

한국 어촌이 밀려드는 낚시꾼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23일 한국경제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990년 325만명이던 낚시 인구는 주5일제 근무 확산 등으로 2000년 500만명을 처음 돌파한 뒤 지금은 7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들의 어획량은 연평균 23만t으로 어민 전체 어획량(111만9000t)의 20% 수준이다.

보령 오천항의 이성준 어촌계장은 신문에 "낚시꾼은 재미로 잡겠지만 우리에겐 생계가 달린 문제"라며 "(낚시꾼들은) 서해바다에서 물고기들을 싹쓸이해 가는 중국 어선만큼이나 무서운 존재"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다음달 열리는 경제장관회의에 낚시면허제 도입 방안을 상정할 계획이라고 한다. 일정 금액을 내고 면허증을 사지 않으면 과태료를 물리고 잡을 수 있는 어종과 마리 수도 제한한다는 게 골자다. 해양전문가 출신인 윤진숙 해수부 장관이 어족 자원과 주변 환경 보호를 위해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신문에 "낚시로 인한 어민 피해의 심각성을 더 이상 외면하기 어려운 상황에 와 있다"며 "피해가 심각한 주꾸미 같은 어종은 낚시금지 기간을 설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면허제 도입은 쉽지 않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낚시도 등산처럼 국민 레저생활의 일부인데 왜 준조세나 다름없는 면허료를 물리느냐는 반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 과거 두 차례 면허제 도입을 추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신고공유스크랩인쇄
10

이번건이 아니어도..

저 장관 개인적으로 마음에 참 안듭니다.

얼마나 사람이 없으면 저런사람이 장관하나.. 라는 생각을 하게했던.....

13.11.23. 12:48

박근혜 대통령이 윤진숙 이분은 반드시 장관해야된다고 수첩에서 꺼내서 끝까지 관철시킨분이죠....그래서 장관이 되었습니다. 아래 영상은 윤진숙 대한민국 해양수산부장관 의 청문횝니다.  개콘보다 더 재미 있습니다.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 없습니다.  본적 없는 분들또는 심심하신분은 한번 클릭하셔서 보시길...


http://youtu.be/5ZSAdIgmzTE


http://youtu.be/4ISMpBTds_E

13.11.23. 21:11
이재학(지리산)

사람을 겉모습만보고 판단하면 안되지만..솔직히 생긴것부터 맘에 안듭니다.

저런게 전문가라고..ㅡㅡ;
차라리 서해에서 물고기 잡고계신 어민들이 훨 나을듯합니다.

멍청함의 극치를 잘 보고갑니다.
아;;;; 장관 자꾸 개딴소리만 하네요..

왜이리 속이 팍팍 막히는지..

 

안그래도 이거때문에 아침에 국민신문고 팡팡 두들겼습니다.

멍청한짓거리들 좀 제발 그만하라고..

13.11.23. 21:42

낚시 면허제 대 찬성 입니다만.

 

 

취지가 맘에 안드네요..

 

낚시꾼들이 어획량의 20%? ???  

 

어획량이 줄어든게 마치 낚시꾼 탓이라는 건가요?

 

남획을 일삼은 사람이 누군지 모르겟네요...

 

또한 그 낚시꾼들로 인해서 엄청난 이득을 보는 것 또한 어민들 아닌지?

 

말도 안되는 논리로 시행되는 낚시면허제는 안됩니다.

 

본인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이런 면허제는 결국 독이 될 겁니다.

 

자신들부터 어획량을 제한하고, 지키려는 노력없이

 

면허제 시행으로 얼마 안되는 소량까지 자신들이 차지하고

 

그 면허제 수입또한 이러한 이유로 자신들이 가지려 드는 몰상식한 범안은 반대 입니다.

 

 

일례로 감척사업 보상한다고 하니... 여기저기서 타지도 못하는 목선을 끌고와서

 

보상받으려하고...(결국 다 세금입니다.)

 

슬로프를 막아서 치우려 손대니 욕이나하는 그런 인간들을 과연 어민? 이라 불릴 자격이 있나 모르겠습니다.

 

 

면허제 시행은 대찬성이지만.. 소수를 위한 이런 취지의 시행은 위험하다 생각합니다.

 

 

어획량이 줄어드건 결국 어민들 자신의 욕심이니 낚시꾼들이 아니며

 

낚시꾼들을 상대로 돈을 버는 대상도 어민들 자신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13.11.24. 17:34
profile image
낚시 면허제, 미국처럼 어자원 관리해주고 슬로프관리해준다면 찬성 입니다.
근데 우리나라 정부서 그리 해줄까요?
13.11.24. 18:39
profile image
조진호(알로하)
저도 그리했으면 하네요.
지금까지 흘러온것은 규제만 있고 나머지는 니들끼리 알아서 인거 같습니다.
13.11.25. 10:24
profile image

서방님이 공이나 치고,,,

낚시는 안댕기는 모양이지,,,

헐,,,

독신인데,,,

실수를,,, 

 

 

그럼 우리가 내는 세금으로,,,

면세유 해택을 중지부터 하는게 이치에 맞는듯,,,

13.11.25. 09:26
profile image

디낚에 어제 올라온 기사내용으로는 

사실과 다르다고 합니다.

꼬리내리기인지 아니면 기자가 성급하게 기사를 과대포장한것인지 모르겠고요.


두번이나 무산된 낚시면허제 이야기.

좀 제대로 접근할 필요성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쭈꾸미를 뻑하면 소재로 등장시키는데,

쭈꾸미가 그렇게 대단한 어민수입원이었던가 하는 점.

봄철에 소라에 산란하러 들어가는 쭈꾸미를 잡아내는 어로행위가 더 큰 문제인데

낚시꾼들이 잡아들이는 것을 문제삼는 것이 더 큰 문제인지?

그리고 선상쭈꾸미는 레저배로는 멀리 못나가는 한계성이 있어 실제론 유어선비율이 월등히 높은데,

유어선 선장님 = 어민 이란것을 모르는 것인지?


하여튼 뭐 책상위에서 대충 선긋고 글자 몇자 붙여 올리면 된다 생각하는 탁상행정은 문제가 많습니다.


13.11.27. 17:1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날짜 (오래된순)
  • 드뎌 올해 처음으로 바다루어 보팅을 하러 갑니다. 내일 새벽 3시에 출발하여 거제도로 갑니다.. 1박2일.... 작년 가을 마지막 보팅후 트레일러등록등의 문제, 날씨관계, 조황부진등으로 출조를 못하다가 요즘 농어와...
  • 요즘 백곡지 물이 제대로 올랐네요 제방쪽에두 싸이즈 제법 되는 녀석들이 어슬렁 거리고 상류쪽 새물 유입구쪽은 3~4짜 녀석들이 4~5마리 짝을 이뤄 다니네요 잠깐의 짬낚시였지만 역시나 마리수 조과 좋았습니다. ...
  • 가수원 짬출조
    장현명(DUEL) 조회 347410.05.20.21:44
    직장 가까이에 배스낚시 할 곳이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 지 모릅니다.퇴근길에 잠깐 들려서 즐기다 왔습니다. 사실 오늘은 탑워터 위주로 운영해보려는 계획을 갖고 임했으나딱히 반응이 없어서 10분을 못버티고 바로 ...
  • 최영근(최원장) 조회 328610.05.20.22:26
    잘들 지내시죠? 그동안 일에 파묻혀 지내다가 오랜만에 들어와봅니다... 행여나 열받을까봐 조행기를 거의 무시하고 살지요... 그런데 오랜만에 게시판에 들어와보니 피모님이 내일 바다낚시를 간다고 하더군요... 전...
  • 장현명(DUEL) 조회 343810.05.21.20:27
    즐거운 휴일! 오늘은 금강을 방문해봅니다. 오늘은 점심먹는 시간 빼고 상당히 많은 시간을 물가에서 보낸것 같습니다.금강 휴게소 앞 라바댐 지역, 금강 4교 등은 원래 많이들 하시는 포인트 이기에 금강 4교 훌쩍지...
  • 안동,하빈지
    낚시미끼 조회 348610.05.21.23:50
    날씨가 너무 너무 뜨겁습니다. 이번주는 저도 평일 조행이란걸 해 봤습니다. 배스낚시의 최고 피크시즌인 지금.. 월요일엔 안동의 런커와, 3짜 어제는(목요일) 하빈지의 4짜들을.. 씨알 선별력을 위해, 호그웜과, 러...
  • 최근 안동호 스폰시즌을 맞이해서 많은 분들이 안동호를 찾고 계십니다. 더불어 조행기 게시판에도 많은 분들이 조행후기를 올려주셔서 눈을 즐겁게 해주고 계신데요. 안동호 호계섬 하류구간과 관련해서 한가지 부탁...
  • 5'th Andong
    오진용(오션) 조회 370310.05.22.18:21
    목요일 과한 음주로 오전에 내내 비실대다가 오후에 삼광님과 조인하여 하빈지로 갔습니다. 탑워터 손맛 잔뜩 기대하고 갔는데.. 실력 부족으로 저는 완전히 고전했고, 삼광님은 출발전까지 안동을 갈 생각에 준비하...
  • 김명진(피싱프리맨) 조회 383910.05.22.22:26
    금요일 새벽을 달려 거제 능포항에 도착하여 미리 보트를 띄워놓은 후배를 만나서 대구에서 같이 간 후배랑 3명이서 낚시를 시작했죠.. 엄청나게 잔잔한 바다를 가르며 손살같이 포인트로 달려갔읍니다.. 일단 능포에...
  • 생미끼와 루어의 대결
    낚시미끼 조회 597010.05.23.02:09
    어제 오후에는 저원님의 전화를 받고, 5시가 넘어 찾아 간 곳은 가까운 신동지 중류 버드나무 포인트. 도착하자 마자 해가 지기 시작하는 피딩타임에 20센티급의 배스가 입질을 합니다. 저원님도 미끼를 이것저것 교...
  • [대청호] 공주머슴님의 대청가이드 조행기.
    안녕하세요 - 히트 - 입니다. 20일 대청 계획으로 진행 했는데...공주머슴님도 가신다길래... 새로운 길도 익힐겸 염치불구 꼽사리?로 동행을 했습니다. 공주머슴님의 훌륭한 가이드로 마릿수 조과를 올릴 수 있었습...
  • 금요일 낚시하고 어제 오늘 비가 오니까 그닥 할일 없네요... 간만에 집사람이랑 시내가서 봉골레 하나 먹고 영화보자니까 다운받아서 집에서 프로젝트로 보면 되는데... 그게 더 편한데 하면서... 거절하네요. 집에 ...
  • 실수랍니다
    김성열(하늘배서) 조회 377810.05.23.21:04
    실수로 깨트렸답니다 신동이죠 김일 선수이후 최고인것 같습니다 그냥 웃자구요
  • 비오는 연휴 낚시 갈때 마다 버려진 웜 수거한것들로 웜 만들기...
    낚시를 갈때 마다 발밑에 보면 간혹 버려진 소프트웜들이 눈에 걸려서 그동안 주워담다 보니 한봉다리가 넘는군요.... 연휴인데 비님이 속절없이 내리고 그동안 모은 웜들로 자작웜을 만들어봅니다... 먼저 주운 웜들...
  • 신제지에 이런놈이!!!
    지난주 금요일 신제지에 놀기삼아 다녀왔습니다. 경산IC 부근이라 팔공산IC올려서 금방이죠? 경산IC내려서 5분거리 공단 조성이 한창인곳입니다. 웜으로 지지기도 힘든 더운 날씨 였습니다 가벼운 저가형 스피닝대에 ...
  • 구자호(맨날꽝) 조회 362210.05.24.12:47
    체중 2kg빠졌습니다. 반갑습니다. 석동선착장->자곡->산야 요렇게 낚시를 하였습니다. 예상보다 10배는 힘든조행이었습니다. 차에서 물가까지 기본이 급경사 산길, 마사절벽에 몇킬로를 걸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조과...
  • 미루고 미루던 "나부터시작합시다" 상품 발송을 준비중입니다. 그런데 주소가 필요하네요. 아래 명단중 "배송" 해당되시는 분들께서는 택배 받으실 주소를 쪽지로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직접 : 공주머슴 닥스 뚜벅이 ...
  • 30일 대청 준비 끝~!
    이번 30일 일요일엔 대청호로 달려볼까 합니다. 정확하게 처음처럼님의 일정이 확실치는 않으나, 98%는 일요일에 대청에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처음처럼님 라이트대에 염장이 찼었는데... 오늘 아침 일찍부터 마음...
  • 우찌 이런 일이...
    최우현(대마왕) 조회 563410.05.24.23:29
    오늘 축구 한일전 후반전이라도 시청하고자 상무님을 피해 집으로 왔습니다. 집 도착시간 20시25분쯤 옷을 갈아 입고자 즐거운 마음으로 내방문을 여는 순간... 어라 구명조끼가 왜저리 뚱뚱하지? 의문도 잠깐 순간 ...
  • 백곡지 지난 조행기(5/20)
    지난주 목요일 백곡지 또 댕겨 왔습니다. 요번엔 상류로 올라가서 짧은 시간에 몇마리 손맛보고 왔습니다. 여기가 어디일까요 요 장소가 지난 조행기에서 말씀드린 3짜 4~5마리가 항상 뭉쳐다니는 곳입니다. 덕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