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창림지,하빈지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주말 다들 잘보내셨어요?
어제 오후에 창림지,
오늘 오전 일찍~ 하빈지를 다녀왔습니다.
출조 연속으로 휴대폰을 물에 빠뜨리는...이런 참사와 함께
사진을 찍어놓은 휴대폰을...저의 실수로
부셔져서, 임대폰을 받았습니다...
창림지 같은 경우는, 농번기로 인해, 수위가 엄청 내려갔습니다.
제방에서 반대쪽 골창까지, 너무 쉽게 걸어가고, 반대쪽 골창 진흩들이
다 들어내, 갯벌을 형성하고있었습니다.
도착했을땐 너무 저수지 상태가 참담했는데, 역시
마릿수 하나 만큼은 창림지였습니다.
거기다가...고맙게...해평수상레저 아지아들께서,
재미나게 학생들하고 보트를 타주셔서,
흙파도와 함께, 놀다가 왔습니다.
제방쪽과 취수탑에는 여전히 사람들이 붐벼, 입질을 받기에는 반대쪽 골창에 가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오늘 새벽에 하빈지도 다녀왔는데,
히트님 조언대로 역시
하빈지는 수초가 많이 올라왔고, 수위도 1m정도는 2주전보다는 내려와있었습니다.
물론...수질또한... 최악에,
포도밭 및 밭 경작하시는 어르신들께서, 저희가 도착한 5시경 부터,
"배스 밭에 어느XX들이, 배스를 자꾸 뒤로 버려서 썩은 진동으로 작업을 못하겠네...등"
"낚시 금지라도 시켜야지, X친자쓱들...이라는등"
저희가 도착해 셋팅하는 시간부터 큰소리로
저희라도 낚시 곱게하고 가라는 듯으로,
어르신들의 뜻깊은 조언으로 새기는 묘한 하루였습니다.
하빈지 상류 밭쪽은 배스썩은 내가 정말 심하게 진동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캐치앤 릴리즈를 하지만,,,
애기배스부터 40cm급까지 무분별하게 뒤로 버리고 수초사이에 버려놔서,
낚시하는 저희가 부끄러웠습니다...
그런~ 셋팅중 뜻깊은(?) 조언을 듣고,
낚시를 시작했는데,
위에 히트님 말씀대로, 하빈지는 버징의 시대였습니다.
아침~ 피딩시간에는 수초 내안으로 붙어,
탑워터 및 노싱커류에 덥석덥석 물어주고, 날뛰더니,
아침9시를 지나니,
너무 평온하면서, 다들 수초밑으로 숨어들어가,
워킹하기에는,,,
아침피딩시간이나, 오후 피딩을 가시는게,
효율적이라 생각됩니다.
하빈지의 배스 개체수는 역시 칠곡내에서는 으뜸이나,
오늘도 여전히 배스상태들이 너무 좋지않았습니다...
농약을 풀어서 그런가...
물이 더러워서 그런가...
힘도 잘못쓰고 좀 아쉬웠던 조행이었습니다.
사진은
제 휴대폰이 복구되는대로~ 차례로 올리겠습니다.
오늘 하빈지에 느낀 "깨끗한" 배서의 행동이 필요했던 하루였습니다.
ps: 긴 글 두서가 차례로 되지 않아, 읽으시는데, 송구스럽습니다.
하빈지에는 아직도 배스를 뒤로버리는 함량미달들이 있구만요.
그렇게 생태계보호를 하고 싶으면 집에가서 잘 처리하면 될것이지 뒤로 던지기는 왜 하는것인지
도무지 앞뒤가 맞질 않습니다.
하빈지 새벽짬조행이나 다녀올까 싶었는데 마음이 그런맘이 싹 가시네요.
하빈지에서 그런광경은 별로 못봤는데 누군가 잡아서 다 버려놓은 모양이네요.
배스 잡아서 그자리에 패대기쳐 놓는건 보기 안좋더군요. 캐치앤릴리즈 이거 안지켜도 좋은데
가져가든지 잡아먹든지 그것도 안되면 걍 놔주던지하면 좋을것을 괴기 썩으면 냄새 진동하고 보기도않좋은데
왜그러는지 모르겠네요. 그자리에서 다시 자기가 낚시할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그럴거같은데말입니다.
흠 그렇게 버릴거면 간단히 지져서 집에 개나 줄것이지...
왜 뒤로 버리는지...저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군요...
하빈지가 망가지고 있군요..
배스 잘 나온 포인트... 배스 잡아 뒤로 던지고...
다시 그 포인트 가서 고기 안나온다고 하는사람,
자기들 탓인줄은 모르나 봅니다...
하빈지가 워낙 이름이 알려지면서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모여 든 것이 화근인 듯 합니다.
대게 살다보면 꼭! 매너없고, 도덕정신도 뚝! 떨어지고, 자기 멋대로 사는 덩치 우락부락한 사람들을 보게 되는데요.
저도 참...예전에 하빈지에서 그런 분들이 몇분이 낚시를 하시면서, 배식이가 올라오니 뒤로 툭~ 하고 던지네요...
낚시하다 말고, 배식이 잡아다가 물에 릴리즈 시켜 주니...온갖 쌍욕을 하면서, 협박까지 하더군요...
휴~ 뭐 꼭 그런 분들이 그랬다는건 아니지만, 경험으로 비춰본바...
공격성 외래어종이긴 하나, 하나의 생물체이고, 뒤로 던진 후의 일을 생각을 사람들이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제1의 메카인 하빈지가 공격을 받다니...이거 방어하러 "출격!"개시해야겠는걸요!?
이런글 예전엔 무감각 했었는데 막상 집 앞이 배스 포인트가 되고 보니 생각이 많아 집니다.
제가 지금 35살 입니다. 하빈지 아니 대정못 으로 더 유명할때 부터 놀던 물입니다.
제가 아주 어릴때 부터 하빈지 주변에 농토를 가진 분들은 낚시꾼들과 트러블이 많았습니다.
대정못 으로 불릴때는 붕어꾼들과 하빈지로 불리면서는 배스 꾼들과 말이죠.
저도 배스를 즐기기만 집앞에선 낚시를 하지 않습니다. 마을 어른들 시선이 곱지 않아서 입니다.
물론 저의 농토에서 하면 되겠지만 낚시하는걸 보면 다른 배서들 출입이 잦아 져서 또다른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시작 하질 않습니다.
어제 밭에 나가면서 어머님이 하시는 말씀이 고기 썩는네도 문제지만 쓰레기 문제를 언급 하시더군요.
뭐 농사 지으면서 발생하는 쓰레기도 많겠지만 낚시 인구가 많아 지다보니 그로 인한 쓰레기 발생도 엄청 나다 하더군요.
특히 배수로나 밭 인근에 버려지는 쓰레기가 문제 이구요.
쾌적한 하빈지 낚시를 위해 몇가지 조언 드리자면.
1. 밭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 특히 야간 포도 수확철에 들어갈 경우 불미스런 일이 발생 할수도 있습니다.)
2. 쓰레기는 별도의 장소를 정해 모은다.
(농수로 등에 버리지 않기/ 낚시줄 등 농작물에 피해 주는 일이 없도록 한다.)
3. 주차는 농장 진/출입로에 하지 않는다.
4. 작업 중인 농장에는 출입을 삼가 한다.
이동도면 그래도 욕 덜 먹으면서 낚시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동네 주민 으로서 몇자 적어 봤습니다.
기분 않좋으셔도 욕하지 마세요 .
동네주민의 1인으로써 몇자 적어 봅니다.
요즘은,
대낚시 하시는 분들도 스피닝대 한대정도는 들고 다니시는것 같네요.
"나라에서도 잡아서 없애버려야 한다"고 하면서,
배스, 블루길을 잡아 뒤로 휙하고 던져버립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여기에 던져두면 고양이들이 다 먹어치운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 먹진 않는것 같더군요.
먹고 남긴것들은 썩어서 파리떼와 냄새를 유발합니다.
저수지옆에 사는 저로써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길고양이도 싫지만,
발정기때나, 밤에 영역다툼을 한답시고, 싸우기라도 하면,
이상한 소리에 어린이들은 무척이나 무서워 합니다.
사람을 봐도 도망을 가지 않습니다.
또, 함부로 버려진 쓰레기 봉지 다 띁어 놓습니다.
사람이 버리고, 고양이가 띁어놓아, 흩날리면, 보기가 않좋습니다.
버려진 쓰레기가 있으면, 그자리에 또 모이더군요.
곰사마님께서 말씀하신데로 잘 지켜졌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정말, 이해 안 되는 분들 많습니다.
6월이라 그런지, 애국하시려는 분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반갑습니다. 문천님은 뚝 아래 사시나봐요..
전 뚝 위쪽에 삽니다~ 경상북도에 거주 하죠. 예전에 붕어 많이 날때가 좋았던것 같습니다.
그땐 참 어종도 다양했는데, 요즘 생각하면 많이 아쉽네요.
아무튼 즐낚 하세요.
오히려 그게 남에게 방해가 된다는 생각은 전혀못하는 사람들인거 같습니다.
잡은고기 처리하는건 낚시인의 몫이라고 하지만 뒤로버리는건 정말 상식이하의 짓이라는 생각이듭니다.
다음에 낚시갔을때 그 썩은내가 고스란히 자기코로 들어 간다는 생각은 못하는건지.
아무튼 이리저리 남한테 피해주는 사람들 뇌가 정말 궁금해집니다.
하빈지..그래도..매년 빅사이즈가 터지고..개체수도 엄청난곳이죠....
이맘때면...워킹이 조금 힘들어 지는게 쬐금...아쉽죠...
보팅 가능하시면..중류권 골창과 상류 골창 버징 및 수초 엣지부에서 낚시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휴대폰을 두번이나 빠뜨리다니...안타깝네요..이참에 최신 스마트폰으로
고생하셨습니다.
배스 버리는것에 대해 저도 한마디 하자면..
매력남님이 언급한 것처럼..배스를 뒤로 던지는 사람들은 앞으로는 그자리에서 뭐라해야 합니다.
근데 우낀건 그런분들..주변에 다른사람들 있으면 뒤로 안버립니다..
즉 버리면 안된다는걸 안다는 뜻이죠... 도대체 심리가 뭔지 이해가 안됩니다..
아직도 애국,보호 운운하는 사람들 있는데.. 그건 둘다 아니고..무지한겁니다..
세상에는 이런사람 저런사람들이 많지요~~~머 남들 욕하기보단 우린만이도 잘하면 되지 않을까..이런생각 해봅니다
배스는 이제 외래어종이라고 하기보다는 외래 토착어종이지 싶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집고 넘어가자면
흔히 식용으로 많이 먹고 있는 "향어"나 겨울철 루어 어종으로 사랑 받고 있는 "무지개 송어"도 알고 보면
우리나라 토종어류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들낚시 대상어인 떡붕어들도 알고 보면 외래어종입니다
왜 배스와 블루길만 외래어종 취급을 당하는지 개인적으로 참 이해 하기가 힘드네요
사람들의 의식이 조금은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뭐 그렇다는 겁니다
향어나 무지개 송어는 토종 어류와 공생 하는 관계에 있지만 배스 블루길은 포식자 이기 때문인듯 합니다. 배스 블루길 보이면 그 저수지는 30cm 미만 어류는 씨가 마르죠.
하빈지는 유독 버려진 배스가 많더군요 손맛 보고 즐겁게 웃으며 배스를 낚고는 뒤로 패대기치는 행위...
너무 이기적이지 않나요?아무리 배스가 외래어종 유해어종으로 취급을 받고 있다고 하나
배스가 무슨 죄 입니까? 인간들이 가져 와서 풀어 놓았는데 ... 그냥 낚시를 낚시만으로 생각 하시고
즐겻으면 합니다 내셔날 지오그래픽에서 봣는데 우리나라에서 알아주는 가물치가 미국에선 퇴치어종으로
분류 되더군요 아마도 중국산 가물치엿던걸로 보입니다 개중엔 우리나라 가물치와 똑같이 생긴
가물치도 보이더군요 여기서 다른점은 우리나라는 뒤로던지기 미국은 과학적인 방법으로 잡은 가물치에 칩을달아
이동경로를 추적해서 어느지점에서 머무르는지 등을 관찰하여 방법을 모색 하더군요 하지만 결과는 참담하엿습니다
엄청난 거리까지 확산이 된거엿죠 비록 배스와가물치는 다르겟지만 이렇게 미국은 과학적으로 퇴치를 해도
안되는 판에 낚시를 해서 배스를 언제 다 퇴치 하겟습니까? 버려진 배스만큼은 안보았음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