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국시대에서...민물농어 방송을 하네요.
안녕하세요
매력남입니다.
하빈지의 소식으로 많은 분들의 의견과,
선장님의 말씀대로
'함량미달' 이신 분들이 사라지는 그날을 위해,
저희 골드웜 식구들이라도 깨끗한 낚시환경을 만들어 가야될꺼 같습니다.
아차차!
서론이 길었습니다.
금방 tv를 보니 mbc 전국시대에서
배스(민물농어)로 설명을 하네요.
"민물농어 퇴치"라는 타이틀로요.
작살로~! 대청호에서 배스를 잡아,
매운탕 집을 직접 차려서,
사람들에게~! 단백질 덩어리의 배스를 팔고있네요.
우리의 애고기!
배스 매운탕과 찜을 선보이는 모습이 조금 신선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항상 하는 말하네요.
"배스가 우리나라에서만 잘 안먹지, 외국에서는 고급어종이라네요."
과연...저렇게 잡는다고...수가 줄어들까요...
1년에 1톤정도 잡는다하네요... 순수 작살로만요.
사람들의 잘못된 상식이... 안타깝습니다.
tv보고 잠시 들어와 짧은 글 올렸습니다.
저도 방금 봤습니다...
내용을 보면서 약간 씁쓸함이 묻어나더군요...
그 와중에 제 눈을 번쩍 뜨이게 하는건 준수한 배스들의 씨알이더군요,....
보셨군요. 잔챙이는 안잡고 씨알 좋은놈들만 골라서~ 샥 쏘더라구요...
그중에...블루길 1마리...
"민물농어 퇴치" 이런말만 아니면
뭐 매운탕 해먹고 이런거는 괜찮다는 생각이고요
요새 방송서 배스에대한 프로그램을 자주 방영하네요
몇일전 KBS인가SBS인가 아침방송서 대구에서 배스,블루길 잡아가면
Kg당 5000원 이던가 책정해서 주던데요,어르신들 많이도 잡으시더라구요.
작살로 년간 1톤이면 낚시꾼들 잡는 배스는 년간 수십톤에 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먹을려 잡는 거야 뭐라 할순 없지만...작살은 좀 심하네요...것도 그 깨끗한 대청에서...
저도 먹을려고 하는건 아무 문제없다 생각합니다.
바다농어도 뭐 먹을려고 잡다보니 잡으면 바로 멱따고 피빼고 그런 절차를 거치거든요.
작살로 잡던 뭐로 잡던 의미있게만 쓰인다면 무리는 없다고 생각해요.
저도 먹을려고 잡는건 반대 안합니다.
평소에 생선,해물 등을 안먹는데 주위에 배스요리 잘 하시는분 계시면 한번 먹어보고 싶긴하네요.
다만 제발 뒤로 던지고 나무에 걸어 놓고 이런 행동들만 안하셨으면 합니다.
냄새도 심하고 보기에도 안좋습니다.
물론 그런분들은 이곳엔 안 계시지만....작은 소망입니다
식용으로 쓰인다면이야... 적극 추천 입니다...
그런데 너무 맛있다고 소문나서 그물로 싹쓸이 당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일전에 연경지 물 좋은 곳에서 잡은 4짜 배스를 포를 떠서 집사람이 튀겨준 적이 있습니다.
맛은 아주 좋습니다...
다만, 제가 생선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잘 먹진 않습니다. 전 육고기가 좋아요~!
아무리 외래어종인 육식성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생명이 있는 녀석들인데...
버리지 않고, 식용으로 쓰인다면야 1석 2조 이지만...
너무 무차별하게 잡는다는건...걱정입니다...
향어/떡붕어를 외래어종으로 잘 보지 않듯이
배스는 이제 외래어종이라고 보긴 힘들것 같습니다.
따라서 어종을 먹기위해서 작살로 잡든 주낚으로 잡던 개인이 취양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스로 수익을 낼수 있다니 다행이고요, 다만 '퇴치' 이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어떤사람은 퇴치하려고 노력하는데, 어떤사람은 퇴치하지 않고 즐긴다' 뭐 이런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고 있는건 다 이런 매체들이 사실을 오도하고 하고 있어서 이지 싶습니다.
다 과도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번에 내셔널 지오그래픽 보니
미국에선 가물치가 외래종으로 아주 천덕꾸러기 취급 받고 있더군요.
다만 제발 뒤로 던지고 나무에 걸어 놓고 이런 행동들만 안하셨으면 합니다.
냄새도 심하고 보기에도 안좋습니다... 2
하루에 10톤을 잡는다해 겁날것 없습니다.
전국을 다 돌아다니지는 않을테고 번식하는 수량이 더 많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