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참~ 어렵다~ 어려워~~!
땀을 잘 흘리지 않는 체질인데 가만히 있어도 손등에 땀방울이 자근 자근 맺히더군요.
오늘 달창은 정말 찜질방이 따로 없더군요...
오늘은 근무하는 토요일인데 보팅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오후에 낚시를 해 봅니다.
처음처럼님은 아침 피딩이 지난 10시경에 보팅을 시작하셨고, 동방님은 제가 도착을 하니 보트를 막 다 펴셨더군요.
가져간 수박을 나눠먹고 3시가 거의 다 된 시각에 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처음처럼님의 오늘 오전 조과는 꽝~!
헉~!
그 동안 달창으로 무수히 다니면서 보통 하루 30수 이상을 했는데, 오늘은 도무지 답이 없다 합니다...
저희 둘, 동방님, 문배스님 외에도 보트들이 무수히 달창을 떠다니는데, 낮 시간에 한마리 잡는 소리를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른분들은 오늘 조과가 어떠했는지 궁금하네요~?
이리 저리 다니면서 서스펜디드 배스를 노려보려고 와끼-노씽커로 라인보기 낚시, 포퍼, 버즈베이트, 각종 미노우, 크랭크를 총동원 해보지만 소득이 없습니다.
처음처럼님의 작은 포퍼에 고만한 싸이즈의 배스가 물었다가 털고 가버리네요...
한참을 그러고 있는데, 보트 한대가 다가옵니다...
언뜻 보아도 문배스님 같네요~! 인상이 아주 부드러우십니다.
"달창의 터줏대감님"인데도 불구하고, 아침 피딩 때 10여수 하셨는데 이후로는 반응이 없다 하십니다. 낚시 참 어려워집니다...
도대체 이놈들이 왜 중층에 떠서, 도대체 뭘 하고 있는겨~?
돌아올 때 인사를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앞으로 달창에서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코댐보트가 아주 깔끔하니 좋아 보입니다... 아주 잘 어울리시네요~!
이런 저런 얘기들을 나누면서 라이징이 있을 시간까지 버티기로 합니다.
가끔 주위에서 일어나는 작은 라이징들은 아마도 블루길인거 같고, 도무지 배스가 라이징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흘러, 제방 우측 직벽으로 훑어보다가 이윽고 선장님(처음처럼님이 낚시는 접고 저의 가이드 노릇을 자청하십니다, 이런 날은 일찌감시 마음을 비우는게 정신 건강에 좋답니다)이 제방 좌측으로 산아래 자기가 보건데, 항상 여긴 배스가 있어 하더니 여기 저기 던져보라 합니다.
스피닝ML대에 다운샷(3/8온스, 40센티)으로 던져두고 10초 스테이 이후 아주 느리게 지긋이 끌고오는데, 아주 살짝 물어주네요... 그렇게 잡은 오늘의 배스 2마리 입니다. 이마저도 아니었으면 보팅이래 꽝치고 돌아올뻔 했습니다...
동방님이 저희 보트따라서 낚시하는 모습을 보고 보트를 접고 철수하였습니다.
어두워지기 시작하던데 한마리 하셨나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오늘도 못잡으면 이제는 영영 달창은 오지 않을꺼 같은 기분이 들던데 말입니다...
현풍휴게소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고, 출발을 막 하려는데 비가 오기 시작하는군요.
분명 기압도 배스 습생에 영향을 끼칠텐데... 이거 기압 표시하는 시계라도 차고 다녀봐야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비가 올려고 하루종일 달창이 그리 더웠나 봅니다.
앞으로 여름철 한동안은 한낮에는 잠시 쉬는게 상책인거 같습니다. 이러다가 사람이 먼저 가겠습니다...
이철%님이 쉬라고 하더니만, 이래서 쉬라고 한거였나 싶네요~!
이철%님 무지 보고 싶더군요.
이렇게 잡히지 않는 날, 옆에서 배스가 문다는걸 누군가 보여주면 힘이라도 나겠구마는...
무더워지는 날씨에 회원님들 모두 건강 챙겨가면서 낚시하시기 바랍니다...
낚시 참~ 어렵다~ 어려워~~!
이 노래가 저절로 나옵니다...
P.S: 지성아빠님 주신 골드웜네 노란 모자 쓰고 오늘 마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모자 끝내주는데요~
낚시 참 어렵습니다. 정말로~
저도오늘 말 못할 낚시하고 왔습니다.
오늘 낚시안간걸로 하고 싶습니다.
요즘 낚시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하지만 뭐 조만간 분위기 다시 살아나지 않을까요?
노란 골드웜네모자가 어복을 부르는 듯...
새벽짬조행 혹은 저녁 치고빠지기 정도로 가야할거 같습니다.
그런거 같아요.
아침 피딩을 뺀 낚시는 한여름 분위기엔 적합하지 않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오늘 도보로 달창지 갔는데 정말 힘들더군요 어렵게 버즈로 한수 새드웜 버징으로 한수 햇으나...
2마리다 털리고 말앗습니다 그러나 득템을 하고 왓습니다 연안에서 좀 떨어진 브러시에 주황색으로된
뭔가가 달려 있더군요 가까이 가보니 바시리더군요 배스보다 더 반갑더군요
가까이 가보니 바시리더군요 배스보다 더 반갑더군요
바시리스크 좋지요~!
헌데 어제는 바시리스크에도 반응은 없었다는...
저도 같이 낚시 했던..구형 EF(코뎀 파란색 딩기형) 타고 왔습니다.
전 취수탑에서 잔챙이 한마리.더운데 고생 하셨습니다.
그래도 한마리 하셨네요...
다음엔 인사라도 나누시지요~!
근이님...반갑습니다.
어제 안동 갔다가 주진교로 돌아오는길에....정말 많이 닮은 분이 계셔서
인사할려고 가까이 가보니 다른분이더군요
아직 안동댐에서 보팅은
달창지는 이제 접어두고 근처 소성지, 봉학지 쪽으로 한번 둘러 볼려고 합니다.
워...역시 날씨가 안좋으니 고기들도 잔뜩 움츠리고 있나 봅니다...
야간에 두드려 볼까 했는데...바로 포기 해야 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어려운 와중에도 손맛 보셨네요..축하드립니다.
야간에 두드려 볼까 했는데...바로 포기 해야 겠습니다.
야간에 두드려보고 정보를 주셔야지요? 바로 포기라니...
날이 더우니 선선한 밤이 오히려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금호강은 저녁 9시 이후에 반응이 좋다고 하더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래도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달창 안터지면 답이 안나오는 곳이죠.
애들이 도대체 어디서 무얼하는걸까요?
투시경 사서 한번 쫘악 훑어보고 싶은 심정입니다...
저는 일요일(4일)에 달창 7시부터 3시까지 낚시를 했었습니다.
아침 피딩때 네꼬에 20중반정도 한마리 잡고 계속 꽝치다가 설상가상 낚시대까지 물에 빠뜨렸습니다.
그리고 한참있다가 달창 상류쪽 직벽에 수몰나무가 하나 있더군요 거기에서 라이징이 보이길래 60미리짜리 저크(플로팅)
미노우로 캐스팅해서 한마리 털리고 (최소3짜 이상) 두마리(37.44)잡았습니다. 한참후에 다시 44잡고요
계속 해봐도 큰놈들이 따라오기는 하고 물지는 않더라고요. 미노우캐스팅하면 10센치 미만 어린 배스들이 완전 축구
하듯이 미노우를 치고다닙니다. 그래서 한 4마리정도 10센치 미만 배스 잡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대박한가지.. 다른분께서 낚시를 하다가 제 낚시대를 건지셨더군요
그래서 오전에 낚시대를 물에 빠뜨렸고 릴과 로드의 이름을 말씀드리니 바로 주시더라고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때 경황이 그런지라 '감사합니다'라는 말만 되풀이 한거 같네요
어제 골드디오 와 풋가이드로 보팅하신분께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많이 잡으셨네요~!
그리고, 낚시하실 때 늘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뭐 할말이 없군요...
마지막 저녁피딩타임에 직벽에서 강한 입질을 한차례 받았습니다..훅킹하는순간...딸려 오다가 물속에서
바늘털이하는 힘에 라인이....뚝.....
그래도 꽝은 면했네요...요넘땜시...
15cm정도 나오네요....이거참 무안하군요...
온몸이 쑤시고 장난이 아니네요...
더운데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젠 정말 달창으로 가지 않을려고 하시겠군요...?
처음처럼님은 꽝치셨는데... 그걸로 위안을 삼으세요~!
달창에서 꽝한적 없는데.....어제는 정말로 힘들더군요!
면꽝 축하드립니다.
대꾸리 걸어냈으면....달창 자주 가실낀데....아깝다
아~~~이거 꼭 달창을 가야 하는건가요...
대형필드 다닐때도 이렇게 힘든 적은 없었는데...달창엔 배스가 낱마리로 있나봐요..
이날 채비는 버즈,노싱크,네꼬,미노우,텍사스,카이젤,....뭐 아는 체비는 다 써 봤네요...
달창 고민좀 해 봐야 겠는데요...
달창 고민좀 해 봐야 겠는데요...
아무래도 달창이랑 동방님은 맞지 않는 듯...
그래도 시간이 허락되면 자주 다녀봐요~ 어려운 곳에서 돌파를 해야 실력이 늘지요~!
달창 아쉬운 면꽝이지만 신고하셨서니 담 출조는 대박날꺼라 믿습니다요..
오랜만에 뵈어 반갑웠습니다 또 뵈어요.... 담에는 오전 낚시하고 밥 한 그릇하며 입 낚시도 좀 하고 그럽시다요...
더운날 수고 하셨습니다.
너무 더우니 배스들도 활동을 하지 않나 봅니다.
담에 가시면 대박 치실 겁니다.
이렇게 더운 요즘이라면 보트에 물차도 퍼낼 요량하고 비나 실컷 오는데 비 맞으며 낚시하고픈 마음이 굴뚝 같더군요... 다음번엔 정말 대박 한번 났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달창 터줏대감이 되었나요... 집에서 가깝고 했어 최근 몇주 찾았지만 터줏대감까지는...
두분 흐르는..님, 처음처럼님 만나뵈었서 반갑웠습니다 사진으로 글로... 뵙든 그 모습 그대로 이신듯하여 더욱 반갑웠습니다..
어려운 날이었습니다 오전 피딩까지만해도 오늘도 괜찬겠다 싶었는데.. 피딩타임 후 뚝 끈어진 입질과 더위가 ..
동방님 오후 출조하신다 했어 동방님도 오랜만에 뵙고 저녁 피딩타임도 함 노려볼려했지만
이상하게 조용합니다 ..
동방님과 하류 쪽에 계셔서 인사 못드리고 조용히 철수했습니다... 그날은 완전 더위먹었네요... 담에 또 뵙기를
그날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조만간 날잡아 동방님이랑 달창에서 낚시도 하고 식사도 하시죠
하하 이거 달창 또 갈일이 생긴듯 한데요...
뭐 조과는 없더라도 모여서 입낚시나 하고 그럼 좋을듯 하네요..
조만간 날잡아 동방님이랑 달창에서 낚시도 하고 식사도 하시죠
다음번엔 아침피딩 노리고 나서 밥 한그릇 하면서 놀다 오도록 하시지요?
이러면 동방님이 달창 안간다 할 수 없을 듯...
그렇죠...안갈수 없게 되죠..
오호~ 이렇게 호응 해주실줄이야.. 바로 날 잡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