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석탄리 수로 퇴근후 짬낚시
퇴근길에 집에서 10분거리 되는 김포 석탄리 수로 다녀왔습니다 어제까지 비가 많이 와서 내심 흙탕물일거라 걱정했으나 막상
도착하니 물색은 변함없습니다... 한강쪽 수문을 개방해서 인지 생각보다 수심이 깊지 않았고 물위에 많은 배스들이 노는 것과
발앞에서 라이징 하는 광경까지 목격하다 왔습니다.. 테클가방을 집에다 놓고와서 차에 한달간 묶혀둔 스피닝로드에 스플릿샷
을 주채비로 날려본결과 이녀석얼굴 보고 왔습니다...주말에 당직에 비가 많이 와서 수박냄세가 그리웠는데 오늘 맡고 오니
기분이 가뿐합니다.. 비록한마리지만 값지긴 그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