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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안부인사 및 소식을 전합니다.(안타까운 소식 포함)

정영규(다마배스) 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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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jpg

 

날씨가 덥다 못해 이제는 너무 뜨거워서 물가 생각이 더욱 간절합니다.

 

낚시대를 만저본지가 벌써 100일이 다되었네요.

 

몇일전 아들(이름은 정주영으로 할아버지께서 지어주셨네요.)의 100일을 양가족들이 조촐하게 무사히 치루었습니다.

 

엄마 뱃속에서 고생을 해서 그런지 다른 아기들보다 조금씩 빠르다고 하네요.

 

2주만에 목을 가누고.........100일도 안되서 뒤집더니 요즘은 기어다닐 준비를 합니다.emoticon 낚시도 생각보다 빨리 데리고 갈수 있겠죠? 장비를 판매하려고 장터에도 기웃되어봤지만 +1님의 만류로 아직 고이 모셔두고 있습니다.

 

트레일러를 끌어볼까? 하는 생각으로 차량도 바꾸고 견인장치 구조변경도 마치고 했는데.........

 

육아가 생각보다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네요. (이자리를 빌어 +1님의 노고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조만간 낚시 한번 보내준다고 하더군요. 오전 10시 부터 오후 5시까지만........가지 말라는것 맞죠??

 

 

 

 

DSCN0559.JPG

 

하지만 이제는 낚시를 보내준다고 해도 조금은 외로울것 같습니다.

 

몇일전 +1님이 친구 트리온에게 이런 문자를 보냈습니다.

 

"오빠 언능 건강 찾으면 다마배스랑 매일 낚시 보내줄께~~!! 힘내!!"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어제 시간으로 가장 친한  친구인 형근이(트리온)이 위암 수술을 받았습니다.

 

초기로만 알았는데 막상 수술을 해보니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고 하여 저 뿐만이 아니라 주변의 모든사람이 놀라고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수술은 잘 끝났다고 하지만 힘들어하고 있는 형근이 생각에 마음이 항상 불편합니다.

 

몇일 전까지만 해도 요번 여름에 대청을 한번 가보고 싶다고 휴가한번 맞춰보자고 하던 녀석인데.............

 

형근이가 제가 이런글을 올리는것을 좋아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회사와 친구 외에 유일하게 알고 지낸사람이 많은 골드웜네기에 용기에 기를 부탁드리려고 올려봅니다.

 

수술을 마치고 마취에서 깨어나 지금 많이 힘들것 같네요. 아직 저도 형근이의 부모님과만 통화를 했고 직접 목소리는 못들어봤습니다.

 

더욱이 수술 받기 2주전에 형근이의 +1이 딸을 12시간 진통끝에 힘들게 얻었지만 형근이는 그 자리에 끝까지 지켜보지 못하고 본인 병원으로 가야 했던 상황도 있었습니다.

 

친구 형근이의 쾌유를 간절히 바라며 용기 잃지 않기를 간절히 간절히 바랍니다.

 

싸이트의 성격에 맞지 않는다면 삭제하셔도 좋습니다. 친한 친구라고 이야기는 하지만 현 시점에서 아무것도 해줄수 없어 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어봤습니다.

 

"내가 내일 네번째 수술이라는데 막상 내일로 닥치니까 좀 기분이 그렇네~ 이제 못피울 담배나 한대 피우러 가야겠다." 라고 오히려 더 담담하게 친구들을 대하던 것이 자꾸 떠오르네요.

 

골드웜 가족 여러분!!~

 

형근이(트리온)가 조만간 조행기로 인사드릴수 있도록 용기의 기좀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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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안타깝네요..얼른 괘차하셔야 할긴데.....힘든 수술을 하셨네요....

본인의 의지와 주위분들의 간절한 소망이라면 분명 빠른 시일내에 쾌차 하실겁니다..emoticon

트리온님의 빠른 쾌차 기원합니다..emoticonemoticon

10.07.27. 16:22

어제 갈마귀님께 얘기를 듣고 놀랬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다마배스님께 전화해서 물어라도 볼까 했었는데..

 

뭔일입니까..

한참 놀고 일해야 할나이인데.. 거참..

항상 웃음가득한 친구였는데 말입니다.   신부님과 부모님들도 걱정이군요..

문병은 언제나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얼굴 본지도 꽤 됫고.. 이참에 얼굴도장 찍어야 겠다 싶습니다.

 

여튼 환한 웃음가득 물가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또 봤으면 좋겠습니다.

정말이지 쾌유를 빌어 봅니다 !

10.07.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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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가까운 분이 아플 때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그 마음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이렇게 응원하는 마음이 친구에게 좋은 에너지로 다가갈 것입니다. emoticon

빠른 쾌유를 빕니다... emoticon

10.07.27. 16:30

참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어떡하든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기대하겠습니다

10.07.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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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도 씹어드실거 같은 체력을 보여주시던데...

정말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체력이 좋으시니 항암치료도 잘 받으실수도 있고, 잘 이겨내리라 생각합니다.

꼭 쾌차하시길 빕니다.

10.07.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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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셨으니 그쯤이야 거뜬히 이겨내실껍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골드웜네의 모든 가족들의 기가 전달될껍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얼른 복귀하세요.

10.07.27. 17:59

수술은 잘 끝났다고 하니..

몸조리 잘 하시어..

건강한 모습으로.. 필드에 다시 서시길 바라겠습니다.

 

10.07.27. 18:01

정영규님의 주니어의 100일 축하드리고요.

 

빠른 시간에 7시간의 행복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요즘 의술이 좋아서 위암은 쉽게 고친답니다.
 
트리온님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힘내셔서 빠른 완쾌를 빌어드리겠습니다.

 

트리온님 파이팅 ~emoticon

 

+1님(트리온) 우선 예쁜 공주님 출산을 축하드립니다.

 

근심거리로 출산 후 몸조리도 잘하지 못하였겠군요.

 

산후조리 잘하시고요.

 

암은 환자도 고생이지만 환자를 옆에서 간병하느라 간병인도 많은 고생을 하더군요.

 

건강 잃지 않게 주의하시고, 시간이 흘러 세가족의 즐거운 시간 꼭 찾아 올 것입니다.

10.07.2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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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사후관리만 잘하면...거의 정복되었다고 합니다.

순간 가슴이 철렁내려앉았습니다.

빠른 쾌유 가슴깊이 기원드립니다.

10.07.2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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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분에게도 희망을 , 주변 사람들도 희망을 가지고 치료를 꾸준히 받으시면  분명 쾌차하시리라 봅니다.

마음 상태에 따라 사람의 컨디션이 좌지우지 되는 경우도 있으니깐요. 부디 쾌차하시길 기원드립니다.

 

10.07.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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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발...

정말로 안타깝습니다.

힘내라. 트리온!!!

10.07.27. 18:36

트리온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다마배스님께서도 힘드시겠지만 많이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10.07.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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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배스님의 아들 100일을 축하드리구요...emoticon

 

트리온님의 완쾌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emoticon

10.07.2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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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온님의 완쾌를 기원합니다

다마배스님도 힘내시고요 곁에 계셔주는 것만으로도 트리온님에게 많은 힘이 될거라 믿습니다.

10.07.27. 22:29

저도 미약하지만 기운을 모아봅니다

사람의 생명력은 생각보다 훨씬 위대하다고 알고있습니다

잘 이겨낼거라 믿습니다

10.07.28. 00:04

트리온님 쾌유를 기원합니다!!

 

제친구가 백혈병으로 치료받던적이 있었는데 본인보다 제 가슴이 더 찢어지더군요

 

하지만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그런지 친구 완쾌해서 아주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트리온님도 다마배스님의 마음때문이라도 쾌차하실껍니다!

10.07.28.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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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세요~~ 얼마전 뉴스를 보니 위암 수술은 세계적으로 우리나라가 알아준다고 하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

10.07.28. 06:48

힘내시고 건강 되찾으셔서 행복한 조행기 기대해봅니다.

 

수술 잘되셨다니 분명 빠른 회복되실겁니다.

10.07.2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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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나으셔야 될텐데  빠른 쾌유기원합니다.

 

10.07.28. 09:06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야 들르니 이런 안타까운일이...

금방 나실거예요 그럼요 금방 나아서 물가에서 봬야죠

트리온님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라며 쾌유를 기원합니다.

10.07.2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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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안아픈게 젤 좋은데 그나마 위암은 80수의 저희 장인어른께서도 수술 후 지금은 잘 돌아댕기시는(?) 정도이니 맘편히 묵고, 치료에 매진한다면 곧 쾌차하시리라 믿습니다.  +1님, 예쁜딸도 힘내세요!!!

제 두딸은 초등학생인데 저랑 보팅합니다!

10.07.28. 15:02

다마배스님 마음이 매우 무겁겠습니다.

아픈 사람의 주변은 언제나 그렇더라구요.

환자앞에서는 그저 밝게 웃는 것밖에

도움이 되질 못한다는 사실이 늘 힘들더군요.

 

트리온님의 건투를 빕니다.

10.07.28. 15:38

이런 안타까운 사정이 있었다니 글을 읽는동안 내내 가슴이 찡했습니다.

제가 올린 조행기에 재미있는 댓글을 달아주시곤 하셨는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더욱이 이제 갓 태어난 따님이 계시다니 그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까 더욱이 가슴이 찢어지네요.

부디 쾌차하셔서 건강하신 모습으로 골드웜에 함께 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10.07.29. 10:02

트리온님 쾌유를 기원합니다.

다마배스님도 힘내세요.

모두 잘될 겁니다.

10.07.29. 10:40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슬픈소식을 접하게 됐네요..

트리온님 힘내고 완치 되면 출조한번 해야죠..

꼭 암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세요.

10.07.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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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온님 수술 잘 끝나고 벌떡 회복하셔서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

삼광이가 기를 날려 드립니다.

 

10.08.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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