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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창지 대박 and 대청호 쪽박

이재덕(tokky) 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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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끼입니다.


얼마전 영입한 어탐을 요즘 열심히 공부 중 입니다. 토요일 느즈막히 눈을 떠 나갈 준비를 하는데, 아침까지 비가 왔다고 하고 오전 날씨 또한 구름이 많은게 좋진 않더군요.


예전 같으면 그냥 가까운 신동지, 하빈지 정도 가고 말겠는데, 최근 어탐으로 달창지를 휘젖고 다는데에 재미를 붙여 불안하지만 그래도 달창으로 떠나봅니다. emoticon


달창에 대략 12시경 도착해보니 역시나 흐린 하늘에 바람이 꽤나 강하게 불어대네요. 그래도 비는 더 이상 올것같진 않고하여 열심히 배를 펴고 낚시를 시작!


보트 조립중에 울산에서 오셨다는분과 잠시 얘길 나누니, 조과가 신통치 않다고 하시고, 이동중에 물위에서 만난분께 여쭤봐도 숏바이트만 많이 나는 상황이라 하셔서 꽝은 아닐까 걱정을 들었지만 뭐 어탐 공부하러 왔다 생각하고 다니니 맘은 편하더군요.


물이 얼마나 많이 찼는지 지난번 어탐으로 찾아 놓은 자리가 눈대중으로 볼때와 실제 위치와는 상당한 차이가 나더군요. 아이폰을 이용해서 GPS 위치를 잡아둔 탓에 쉽게 찾아갔습니다만 아쉬운건 어탐+GPS 기능이 있는놈으로 좀 무리를 할껄하는 약간의 후회도 들고...


암튼 지난번 찾은 자리에서 2~3번 캐스팅 후 살살 끌어오는데 돌바닥인지, 입질인지 잘 구분이 안가는 "딱" 하는 느낌이 들어 대를 살짝 들어보니 묵직하여 냅다 챔질!


힘을 꽤 쓰긴 하는데, 4짜 배스라고 하기엔 부족하고 대략 3짜 정도 될려나 하고 끌어올리는 도중 갑자기 쳐박기 시작합니다. 잘하면 4짜 사이즈도 되겠다 하고 열심히 올리는데, 희끄무리한것이 정체를 알수 없는 녀석이 올라옵니다.


바로 메기.




처음 잡아보는 놈이라, 어디를 잡아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주둥이도 작으니 바늘 빼기도 힘들더군요. 배스 잡듯이 아랫턱을 잡고 빼볼려다가 갑자기 입을 꽉 다무는 바람에 깜짝 놀라 손에서 피도 살짝 나고... 포셉이 1개 밖에 없어서 이러지도 저렇지도 못하다가 다른 보팅하시는 분께 포셉을 빌리러 이동하면서 주위에 낚시하는 지인께 전화해보니 그냥 아가미쪽 잡아도 된다고 하여 아가미를 잡고 어렵게 바늘을 제거했습니다.


사이즈는 대략 47~8 정도. 놔주자니 왠지 아까워 여기저기 물어보고 먹어도 괜찮을꺼라는 말에 집으로 가져와 분해했습니다. emoticon 집사람한테 저녁거리 잡았다고 전화하니 요리할 자신도 없고 저번부터 저희 아버지가 고기 잡으면 좀 가져오라고 하시기에 본가에 들고가서 맛있게 먹었네요.





이후 잔챙이 몇수 더 하고 4짜도 한놈 얼굴보고 얼른 메기 맛보고 싶은 마음에 일찍 전 접고 귀가했습니다.



일요일 대청은 참석할때부터 뭔가 삐걱거리더니 (회사 동료랑 약속이 왔다갔다 해서리 emoticon) 어렵게 마눌님 허락을 받고 참석하였으나, 아 잠이 어찌나 오던지 도착하여 잠깐 집중해서 잔챙이 몇수 + 3짜 한놈만 하곤 먼저 귀가해버렸네요.


점심이라도 하고 인사드리고 올려고 하였는데, 선외기가 없는 상황에 저 때문에 이리저리 견인해 달라기에 송구스러워 제대로 인사도 드리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중에도 어찌나 잠이 오던지 노래를 크게 틀어놓고 겨우 돌아와선 곯아 떨어져버렸네요. 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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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같이 했으면 좋았을텐데..아쉽네요..

그리 멀지 않았는데...9.8에 견인해도 금방 갔을텐데 말이죠..

담에 또 같이 물가에 서 보길 기대해 봅니다..emoticon

메기나 가물치는 배스처럼 입에 손을 넣으면 아주 위험합니다..가물치는 더더욱 위험하구요..

전에 제 달창 조행기 보면 메기가 8짜 정도되는데...잡을수 없어 놓친 경우가 있죠...

아깝긴 무지 아깝습니다..emoticon

10.10.11. 13:56
이재덕(tokky) 글쓴이
이호영(동방)

그렇게요. 미쳐 인사도 드리지 못하고 떠나 아쉬웠습니다. 가이드로 나름 슬로프를 많이 벗어났는데도 보이질 않아 먼거리에 계신가 했더니, 많이 멀진 않았나 보네요. 견인 부탁드릴껄 그랬나요 emoticon


와우 8짜 메기라. 괴물이네요. 제가 잡은놈이 상당히 큰놈인줄 알았더니, 8짜에 비하면 애기 메기네요. 제목에 대박을 바꿔야 하나요? emoticon

10.10.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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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덕(tokky)

아닙니다...루어에서 메기와 가물치를 심심찮게 보긴 합니다만...저정도 메기도 쉽게 잡을수 있는 어종은 아니죠..

뭐 잡아서 손에 쥐었으니 토끼님 메기지만 전 놓쳤으니 꽝이죠..emoticon

10.10.11. 14:23

아침에 배 피실땐 바빠보여서 점심때 천천히

인사를 나누려고 했었는데 그냥 가셨더군요..

담에 인사나눠요

10.10.11. 14:41
이재덕(tokky) 글쓴이
구도형(지성아빠)

에고 도착하니 트레일러 보트도 내리고 있고 이곳저곳에서 보트를 펴고 있어 미쳐 인사도 드리지 못했네요.

담에 기회되는데로 뵙고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moticon

10.10.1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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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 정말 오랜만에 조행기에서 보는거 같군요~

게다가 바로 요리로 변신까지!!!

맛나 보이네요~

손맛과 입맛을 즐기시는 골드웜네~ 정말 좋습니다~

10.10.11. 19:41
이재덕(tokky) 글쓴이
김지민(닥스)

민물고기 요리는 사실 잘 먹을 기회가 없어서 비리지 않을까 걱정을 했습니다만, 어무이가 요리를 잘하신건지 비리지 않고 쫄깃하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moticon

다른 고기 같았으면 그냥 놔줬을텐데, 지인에게 전화해보니 메기는 땅바닥에 그냥 던져놔도 낚시 끝날때까지 안죽고 있을꺼라기에 욕심내서 챙겨갔습니다. emoticon

10.10.1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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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에 좀 더 같이 오래 낚시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moticon

저희야 달창에서 가끔 얼굴 보니까 괜찮은데...

지성아빠님이 많이 서운하기도 하고 미안해하기도 한 눈치였습니다... emoticon

 

10.10.1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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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이번주는 강물님 쏙 빼고....낚시 하것네요...입낚시에....맛나는 점심까정......단체 염장 포토 날라갈걸요...emoticon

10.10.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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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에휴~!

차라리 대청에 전화기 빠졌을 때 건져내지 말고 그냥 둘 껄 잘못했나 봅니다... emoticon

 

5짜 아니면 보내지 마세요~! 휴대폰 배터리 닳아요... emoticon

보내실려면 히트님처럼 인증사진까정 2장 보내세요~! emoticon

10.10.11. 22:35
이재덕(tokky)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인사도 못드리고 후다닥 떠나게 되어 죄송합니다. 처음처럼님이 견인해주신다고 오셨는데, 밥만 먹고 다시 슬로프로 견인해달라 하기가 참 거시기 해서 emoticon 처음처럼님께 전해주십사 인사드리고 먼저 귀가해버렸네요. emoticon

 

10.10.11. 21:59
이재덕(tokky) 글쓴이
이상훈(공주머슴님)

손님 고기로는 블루길 밖에 잡아보질 못했는데, 그래서 다른분들 끄리, 준치 같은거 잡는거 보곤 부럽더라구요 emoticon 뭔가 다른 고기도 한번 올라왔으면 했는데, 전날 비가와 흙탕물이 일어서 인지 메기가 올라와주네요.

10.10.12. 08:55

전 아직 배스 5짜는 못잡았지만 가물치 6짜 메기 5짜  강준치 5짜는 잡아봤습니다.

10.10.12. 00:54
이재덕(tokky) 글쓴이
김신광(사발우성)

메기가 다 자라면 사이즈가 참 큰가봅니다. 주위 들낚하시는분 얘길 들으니 제가 잡은놈도 엄청 큰거라고 하시길레 대박인줄 알았더니, 4짜면 애기 메기 인가 봐요 emoticon

10.10.12. 08:57

달창4짜 축하드립니다.

메기가 아주 미끈하니 멋지게 생겼네요....냠냠...

10.10.12. 01:44
이재덕(tokky) 글쓴이
육명수(히트)

맨날 배스만 보니 배스 4짜, 5짜 되도 아이고 이놈 참 귀엽게 생겼다 했는데, 메기 이런 사이즈 실물은 처음봐서 참 겁나게 생겼더군요. 수염도 어찌나 긴지... 깨물진 않는지, 수염으로 혹시 쏘진 않는지, 바늘 뺀다고 식겁했습니다. emoticon

10.10.12. 08:59
이재덕(tokky) 글쓴이
허무진(세리어스)

세리어스님은 아직 뵌적은 없지만, 이런 저런 댓글로 추측해보면 드실수 있는건 다 좋아하시는거 같아요. emoticon

10.10.1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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