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참으로 거시기 합니다.
학원을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저녁 9시경...
제가 거주하는 서울 관악구 봉천역 주변으로 찬바람이 쌩쌩 붑니다.
'아 바람 징하게 부네' 속으로 투덜대며 집으로 가던중 하늘에서 뭔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아 비오나..우산 없는디..'라고 생각 하며 하늘을 무심코 보니...하얀 덩어리입니다.
'응? 눈인가!? 날씨 와이카노!!'를 생각하며 주변지인들에게 눈온다고 문자를 날려봅니다.
역에서 집으로 가는 거리가 채 500m터도 안되는 짧은 거리지만 계속해서 뿌려대는 눈? ... 계속 내리더라구요
흠... 자세히 살펴보니 작은 눈알갱이 같은게 뭉쳐서 우박이 되어 내리더랍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들을 보고 아~ 겨울이 왔구나 하고 실감을 하게 됩니다.
골드웜 식구여러분들...올해는 감기가 독하다고들 합니다. 다들 감기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고해서 그냥 주절거려 봅니다...
p.s 아무리 입동이라지만 갑작스런 추위에 적응을 못하겠네요~
한동안 계속 따뜻하다 했더니..이제 겨울이 오긴 오는가 봅니다...
이렇게 추워질줄 몰랐습니다.
서울 봉천동 사시는군요.
저는 작업실 근처 신촌에서 저녁먹으러 나갔다가 우박을 봤습니다.
처음엔 비가 오다가 순간 우박으로 바뀌데요.
우산위로 콩볶듯 떨어지는 우박, 겨울이 오는가 봅니다.
가을이 아쉽네요...
서울사시는 분들과 언제 조우하여 입낚시라도 하고픈 생각이 듭니다.
매번, 남녁에서 치뤄지는 부러운 번개에 맞번개라도 치고 싶습니다.
맞번개 말고...남녁으로 한번 놀러 오세요...
정작 본인도 대구에서 번개하면 오지도 않으면서...
치뤄지는 부러운 번개에 맞번개라도 치고 싶습니다.
분명 서울에 거주하시는분들이 꽤 많을텐데
몇몇분 빼고는 활동을 안하시는듯 합니다
아쉽게 말입니다.
세리어스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객지에서 공부하느라 고생이 많은데 건강해야 덜 외로운 법이니까...
예방접종을 하였기에 별걱정은 없습니다만
뭐 그래도 조심은 해야겠지요.
감사합니다.
봉천동 사시는군요.. 제가 신림동이 고향이나 다름없죠~
지금은 안양살지만서도 항상 즐거운 낚시를 하시는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항상 즐거운 낚시를 하시는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흠..때론 다급한 마음에 항상 난리치는 경우도있지만 여유를 찾아보면서 할려고
노력중입니다.
보기 좋다고 해주시니..감사할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