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코타 충전기는 고장나면 바꿔야된다?

기본적인 회사 영업 마인드의 문제라고 보는데...

차라리 그냥 솔직하게 까놓고 말해서

"우리는 수리할 능력이 없다.

미국으로 보내봤자 배보다 배꼽이 크니 그냥 전파상에서 수리해 쓰는게 어떻겠냐"  정도면 좋겠구만요.

저도 민코타충전기 쓰는중인데, 가격이 만만찮죠.

소모품이라니 할말이 없구만요.

내꺼도 고장나면 같은 신세가 되겠네요.

충전기가 소모품이면 사이드이미징 같은 어탐기도 소모품이겠네요?

미국에서 직수입하지않고 국내 대리점을 통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법적책임은 어떻게 지우는 것일까 괜한 오기가 발동하는구만요.

요즘 제일 무서운 말이 법대로죠.

코넷무역의 논리로 따지자면 세상 천지에 소모품 아닌 물건이 어디 있습니까!

정식으로 코넷무역에서 수입된 소위 말하는 정품을 구매하는 이유는 사후 서비스를 받기 위함인데

사후 서비스를 코넷무역에서 나 몰라라 한다는건 말이 안되는군요!

저 같았으면 한판 제대로 붙을겁니다.

악의적으로 타인을 비방하는 것은 법적인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이번의 경우는 전혀 문제가 될게 없어보입니다.

일단 내용증명으로 정식으로 수리 요청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도울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도와드리겠습니다.

요즘 인터넷판매가 주를 이루다보니 이런 일들이 허다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미국에다가 다이렉트로 어탐기 하나 주문했습니다.

고장나면? 까이꺼 뭐 다시 보내서 수리 받지요 뭐... 

우리나라의 이런 "나몰라라" 하는 식의 판배 방식에 치를 떠는 사람들중 한사람입니다.  

이미 이렇게 골드웜네에 글을 올렸으니... 클지 작을지는 몰라도 여파가 있을 겁니다.

현명한 소비자라면 이러한 소문은 금방 들을테니까요...

제가 가지고 있는 충전기는 경상북도 김천 소재의 한 회사입니다.

일전에 충전기 쇼트로 인해 해당 회사에 전화를 드리니 바로 택배로 보내라고 하더군요.

그곳에서 구입한 것도 아니고 중고로 구매한 제품인데 생산한 회사 책임이라고 친절히 고쳐주시더군요.

물론 비용은 들었지만 새것 구매하려면 만만치 않습니다.

그리고 신제품과 같은 성능으로 기능을 추가 시켜준다고 하더군요.

참 고마웠습니다.

지금도 별탈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 이런곳이 있다니 사장님 마인드가 확고하나 봅니다. 

나중에 리뷰란에 한번 올려도 괜찮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