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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터지기 전에 철수한 문천지...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13년 전 8033

금일 문천에서 7시경에 보트를 띄워서 11시 30분까지 낚시를 했습니다.

11시쯤에 제대로 바람이 터지기 시작했고, 때마침 일이 있어서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고기는 계속 나오던데 철수할려니 참...

이 추운 날씨에 무슨 해양단 비슷한 단체에서 모임이 있는지 어마 어마한 숫자의 보트와 요트가 문천지를 누볐습니다. 그래서 보트 접으러 나올려니 참 거시기 하더군요...

오전 조과 중 제일 좋은 싸이즈입니다.

금일은 저번주와 달리 상류 갈대포인트에는 4짜 이상의 싸이즈는 대거 빠져버린듯 하고, 가늘 길에 직벽을 두들겨 보지만 네꼬에 따문 따문 3짜가 올라오더군요.

철수하기 전까지 갈대포인트에서는 사와무라, SM 쉐드테일에 계속해서 반응이 왔지만, 약속도 있고... 바람도 제대로 터지는 바람에 철수를 감행했습니다.

버럭님이 스피닝용 소형 하드베이트에 조과가 좋다고 해서 구입한 자유조구사 피티 75SP 입니다.

아침에 보트 띄워서 바로 제방 끝 취수탑 근처에서 금일 오전에 이놈으로만 10수 이상을 했습니다.

아침 피딩쯤이었나 봅니다. 그 뒤로는 하드베이트에는 크게 반응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블루길도 올라오더군요...

금일 버럭님의 사진이 없는 것은 5짜 잡으면 사진찍기로 해서 그 뒤로 5짜를 잡지 못해서 사진이 없습니다.

짧았지만 그나마 좋은 조과와 바람 제대로 맞기 전에 잘 철수했습니다.

문천지 당분간은 아주 재미난 조과가 꾸준히 나와줄꺼 같습니다...

여러분 이번 주말엔 가까운 문천지로 한번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신영석(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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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낚시터 쓰레기 버리지 않기

2. 가져간 쓰레기 되가져 오기

3. 잡은 고기 함부로 죽이지 않기

우리 모두가 보기 좋은 습관을 기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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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허탕조사)

저는 어제토요일에 밸리 한번탈라꼬 갔는데 바람이장난이 아니드만요 그래서 워킹좀 하다가 집에갔는데

부럽기만 합니다 보트를 싸든지 해야지 손맛 보심 축하드립니다

11.04.24. 21:14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글쓴이

김영수(허탕조사)

부럽기는요...

바람 적은 날 밸리 타시면 되죠.

감사합니다...

11.04.25. 16:19

노현옥(프라이드FC)

손맛축하드립니다. 슬로프는 대구대 정문앞을 이용하셨나요?

11.04.24. 21:18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글쓴이

노현옥(프라이드FC)

네. 저는 항상 그곳을 이용합니다만, 지금은 만수위라 위에서 펴서 둘이서 들고 내렸다가 접을 때도 들어서 도로위에 올린 후에 접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1.04.25. 16:20

정진수(배스마루)

아침일찍을 노려야 하겠네요.... 문천지는 주말에는 되도록 피하심이 좋습니다.... 런커급들은 시끄러워서 다 숨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11.04.24. 23:39

구경태(Moon Bass)

정진수(배스마루)

이번주 금욜 함들어갈까요.. 문천지..

11.04.25. 09:49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글쓴이

구경태(Moon Bass)

나는 평일날 들이대는 사람 제일 싫어~

11.04.25. 16:49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글쓴이

정진수(배스마루)

아침에 미노우에 빠른 반응을 보이고, 낮에는 갈대밭 등지에서 쉐드웜테일에 반응을 꾸준히 계속해주더군요.

문천지 당분간은 조과가 꾸준할걸로 보여집니다.

11.04.25. 16:21

이호영(동방)

그래도 일요일은 바람이 조금 적었나 보네요...

토요일 달창 상황을 봤더라면...............................아마.........

많이 잡으셨네요....축하드립니다..

11.04.25. 07:09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글쓴이

이호영(동방)

때마침 나올 때 바람이 터지기 시작하더군요.

계속 있었더라도 낚시는 쫌 곤란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11.04.25. 16:22

오세원(런커파)

많이 잡으셨네요.. 일요일 안동에 다녀왔는데 안동은 완전히 아침부터 완전 태풍수준이었네요..

11.04.25. 07:56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글쓴이

오세원(런커파)

문천지는 11시경까지 낚시할만한 정도였습니다.

안동서는 대꾸리하셨나요?

11.04.25. 16:24

최우현(대마왕)

문천지 배스 혼내주고 오셨군요.

구미는 일요일 오전부터 바람이 많았는데 문천지는 11시부터 똥바람이 터졌군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11.04.25. 08:05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글쓴이

최우현(대마왕)

이날도 오전 잠깐 낚시하는 동안 조과는 좋았습니다.

다만 20부터 40까지 잡았지만, 평균 씨알이 저번주는 40이라면 금번에는 30정도 되더군요.

4짜들이 대거 어디로 빠져버렸는지...? 탐색도 못하고 돌아올려니 아쉬움이 많이 남더군요.

언제 낚시 한번 같이 할까요? 필드에서 도무지 얼굴보기가 어렵네요?

11.04.25. 16:27

구경태(Moon Bass)

짧은 시간에 손맛 보셨네 토,일 이틀 바람 피해 간만에 수로 쪽 워킹낚시 댕겨네요..

마리수는 괜찬았는데 사이즈가 영 아니올시다였습니다... 이번 주말도 바람이 장난이 아닌듯합니다

11.04.25. 09:48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글쓴이

구경태(Moon Bass)

수로쪽 마릿수도 좋으네요...

대꾸리 한방이 부족합니다. 요즘은...

11.04.25. 16:39

정진수(배스마루)

구경태(Moon Bass)

이번주는 좀 한가 할려나 했는데.....

금요일에 예천가야 되네요...

11.04.25. 16:41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글쓴이

정진수(배스마루)

잘 되었네요.

예천 가시면 저원님 올려놓은 한우식당 가셔서 맛난거 드시면 되겠네요..

그래도 소고기보단 배스가 좋지요?

11.04.25. 16:51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문천지에 한번 도전 해보아야겟읍니다. 손맞 축하드립니다.

11.04.25. 10:20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이날도 워킹하시던 분이 있으시던데 간간히 잡으시더군요.

빨간색 칠한 부분이 그나마 워킹하시면 손맛 좀 보실꺼 같습니다...

11.04.25. 16:43

박재관(현혜사랑)

문천지 대박 손맛 축하드립니다. 안가본지 참 오래된것 같네요.

11.04.25. 10:51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글쓴이

박재관(현혜사랑)

저번주가 대박이었구요... 금번은 그냥 그렇다는...

두번 연이은 출조에 그래도 생각보다 고기가 잘 나와서 얼마나 다행스러웠는지 모릅니다.

11.04.25. 16:45

오진용(오션)

사이즈 실 합니다 ~~

짧은시간 마릿수 조황 축하드립니다. ~

11.04.25. 11:25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글쓴이

오진용(오션)

감사합니다...

11.04.2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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