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내용에 구애없이 자유로운 글들을 주고 받는 게시판입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합천호 첫방문... 그리고, 똥바람?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5210

0

20

주말 바람이 심해서 고민 중에 처음처럼님이 합천호 들어가신다길래 따라서 처음으로 합천호를 다녀왔습니다. 성서에서는 무지 가까운 거리네요.

12시를 넘으면 바람이 7미터 이상 분다는 것을 알고 갔었지만, 실제로는 예보보다 더 바람이 심했네요. 요즘 예보랑 실제 필드에서 느끼는 바람이랑 너무 차이가 나는 듯 합니다.

 

2.5미터 이상 불어난 수위에 적응하지 못한 합천 배스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는데, 문배스님만 의외로 던지는 루어마다 5짜를 연타로 올리는 기념을 토하더군요.

 

가이드모터의 한계로 여기 저기 옮겨다니지 못하고, 슬로프 좌측으로 내려가면서 오전에 낚시한게 전부, 오후는 술곡리까지 가보았지만, 바람이 심해서 이건 뭐 낚시가 안되더라는...

오히려 돌아오는 길에 처음처럼님이 견인해주느라 고생만 하셨네요.

 

CIMG0924.jpg

※ 의도하지않게 잡은 쏘가리, 고히 릴리즈 하였습니다.

 

 

윤프로님이 일전에 합천호 싸이즈 좋은 쏘가리 사진 올렸던게 생각이 나서 내심 기대를 했는데, 역시나 쏘가리 잡기에는 합천호가 제격인 듯...

 

보팅 전에는 쏘가리낚시를 즐겼던터라... 딱 보기에도 좋은 포인트에서 미노우 두번에 38정도 되는 쏘가리 포획, 매운탕 해먹을거라고 버럭님 신이 났었는데, 원래 태클박스에 메기나 쏘가리 잡으면 사용할꺼라 꿰미를 넣어두었는데, 이번에 3080으로 바꾸면서 어디에 빼두었는지...? 꿰미가 없어서 비닐봉지에 구멍 뚫어서 카라비너에 걸어서 버럭님이 보트에 잘 달아두었는데, 처음처럼님이 보자마자, "야~! 금어기다. 놔주라~!" 라 해서 고히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버럭님이 꺽지는 많이 봤는데, 쏘가리는 직접 잡는거는 처음이고, 어른들 매운탕 끓여드린다고 신이 났다가 급실망을 하시더군요.  

쏘가리낚시를 잠시 잊고 살았더니, 금어기인줄도 몰랐네요.

 

CIMG0923.jpg

 

어제 37-38되는 작은 녀석으로 5마리 잡은게 전부입니다.

처음처럼님과 문배스님은 5짜를 연타로 낚아올리시고... 낚시중에도 염장 사진이 마구 날아오더군요.

 

어젠 정말 가이드모터의 댐보팅 한계를 절실히 느끼고 왔습니다.

조만간 시간내서 면허따러 다녀와야겠습니다.

 

똥바람에 배터리는 바닥을 기고, 나중에는 5단인데도 불구하고 보트가 가는 둥 마는 둥 하더군요.

처음간 합천호에서 미아가 될 뻔 했습니다... 견인하러 온 처음처럼님이 구세주 같았다는...

 

집에서 가까운 댐이라는, 하지만 그늘이 없고, 안동과 똑 닮은 경치에 아직까지 합천호가 좋다...? 이런 생각은 안 드네요.

 

P.S: 무초님 만나뵈어서 반가웠구요.

      

       일러주신 술곡리까지 합천호 간김에 구경삼아 내려갔다가, 오후에 바람이 예상보다 너무 심하게 불어서

       결국 낚시는 제대로 하지 못하고 바람만 잔뜩 맞고 왔습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필드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인쇄
20

그 바람에 대단들 하십니다.

그렇지 않아도 문배스님 5짜염장사진 보내오셨길래

철저히 외면하고 칩거했습니다.

이건 뭐 주말만되면 날씨가 않좋아지니 낚시하기 참 어렵습니다.

11.05.16. 10:06
profile image
구도형(지성아빠)

어제도 낚시 못하셨군요...?

들리는 얘기로는 안동 가신 분들도 고기는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하시던데...

 

어젠 오전만 하고 나오면 되었을텐데... 낚시꾼의 마음이란게...

오후엔 좀 더 나올까 싶어서, 점심 먹으러 나올 때 무초님 철수, 점심먹고 나서는 윤프로님도 철수...

 

문배스님은 처음처럼님 보트에 동승, 버럭님과 저는 뒤에 견인해서 슬곡리까지 갔는데, 바람이 이건 뭐 10미터 이상 터져버리더군요.

식사하고 오후에 나갈 때 티 한장 입고 나갔다가 몇시간 거센 강바람을 맞았더니만, 아직 목이 칼칼합니다.

기름이 다 되어서 먼저 문배스님을 슬로프에 내려주러 처음처럼님이 떠나고, 둘이서 가이드모터로 올라가는데... 배터리는 다되어가니 가이드 4단인데 바람 때문에 삐구도 안하더군요. 서풍에 등떠밀려 올라가는 것도 한계고.. 견인하러 오는 처음처럼님이 어찌나 반갑던지... 눈물이 다 날 지경이었습니다.  

 

낚시한 이래 제일로 사서 고생한 날이었습니다...

11.05.16. 11:50
profile image

진정 프로이십니다 금어기라고 릴리즈도 하시고 솔직히 저라면 잡지도 못하지만 놔주는건........

11.05.16. 12:10
profile image
김영수(허탕조사)

그래도 몇년동안 쏘가리클럽에 몸을 담고 있었던터라 늘 금어기를 지켜와서 그런지 자연스레 릴리즈는 했는데, 버럭님이 쏘가리는 처음본다면서 어른들께 매운탕 끓여드릴려고 하다가 릴리즈하는 바람에 많이 아쉬워하더군요.

11.05.16. 12:16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바람이 장난아니었을텐데 말이죠.

 

역시 합천은 깍두기   입니다. 같은급 사이즈라도 입이 작지요..

 

저도 얼마전 술곡리 부근에서 오짜 두넘과 면접하고 보니 입이 작더군요

 

합천호 여름철에는 쏘군과의 만남도 기대해 볼 수 있는 멋진 호수군요..

 

다만 슬로프 여건이 좋지않아 아쉽기만 합니다.

11.05.16. 12:16
profile image
변은섭(블랙엔젤)

다만 슬로프 여건이 좋지않아 아쉽기만 합니다.


지역주민이나 다른 낚시꾼들과의 마찰 때문에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이건 뭐 어딜가나 마찬가지인 이야기인지만요...

 

합천호에서 릴낚시를 하시는 분은 선비를 지불하고 각각 원하는 지역에 내려서 낚시를 많이 하신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여러 프로님들과 많은 동호회, 또는 개별적으로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어렵게 뚫어놓은 합천호 슬로프가  마찰없이 꾸준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합천호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여느때보다 더 협조적으로 행동해 주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11.05.16. 12:21
쏘가리 아깝네요 금어기라...
합천 가고 싶지만 슬로프가 늘 걸렸는데
있긴 있군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11.05.16. 12:38
profile image
김경훈(mama)

자가용으로 다니기엔 다소 거친 면이 있는거 같구요... 몇군데서 보트를 펴는거 같긴 하더군요.

 

펜션 사장님 말로는 상/하류 일부구간은 조행을 삼가해 달라고 신신당부를 하더군요. 마찰의 소지가 있다고...

서로 분쟁의 소지가 있는 곳은 피하는게 상책이겠죠?

11.05.16. 14:17
profile image

괜히 문제시 될수도 있을까 싶어서

본문에 쏘가리사진 아래에 제가 한줄 추가해드렸습니다.

 

합천호가 별로 안땡기는 이유는 바다때문인듯 싶습니다.

별로 멀지도 않은데 왜 안땡길까.....

 

11.05.16. 12:59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감사합니다.

요즘은 사소한 일에 하도 오해도 많고 탈도 많아서리...

 

쪼메 기다리셈... 조만간 면허 따고, 엔진 구비되면 동해로 따라다닐테니까요...

 

P.S: 저도 바루클 회원입니다.

11.05.16. 14:20

손맛축하드립니다. 그림이 안동과 비슷하네요.. 어렵게 개방된 슬로프 어민들과 마찰없이 깔끔히 사용되면 좋겠습니다

11.05.16. 20:23
profile image
노현옥(프라이드FC)

현지인들과 낚시꾼들의 불미스러운 마찰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닌지라... 합천호 조행기 올리는 것이 부담스러울 정도입니다.

좋은 출조지가 되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11.05.17. 09:20

만나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작년 안동에서도 같은 슬로프에 있었는데

많은분들이 함께 오신듯해서 인사를 못드렸는데

먼거리 짬낚시에 뵈었네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11.05.17. 00:15
profile image
이승철(무초)

저 역시도 그땐 따로 모임을 가지시기에 가서 인사드리지 않았습니다. 방해가 될까 싶어서...

 

반가웠습니다. 필드에서 뵈면 인사드리겠습니다.

11.05.17. 09:10
profile image
유승목(타래)

저희는 슬로프에서 바로 좌측으로, 문배스님은 건너편에서 낚시를 했는데, 얼마지나지 않아서 5짜 염장사진이 날아오더군요.

그리곤 2.5마력 엔진이 말썽이라고.. 한자리에 계속 있으시길래 엔진 점검하느라 안 움직이는가 했더니, 나중에 하시는 말씀이 하드베이트에 반응이 없어서 네꼬로 지지니까 따문 따문 잘 올라와주더랍니다. 잡히면 47-48이라고...

"강물님 건너와서 네꼬로 지졌으면, 30-40마리 잡았을겁니다! 나는 지지기를 잘 못하잖아요?" 하더군요. 진작 말을 해줘야쥐...

 

배터리에 압박을 받아서 여기 저기 뒤져볼 수가 없었습니다...

역시 면허 따고 댐으로 보팅하러 갈 땐 역시나 엔진 걸고 다녀야 합니다.

11.05.17. 09:15

합천호..요즘 유명한 곳이죠.. 조만간 들어가봐야 할터인데...

슬로프가 만만치 않다는 말도 있어서....

나중에 가게 되면 정보 좀 주셔요~~

11.05.17. 09:45
profile image

결국 합천을 가셨군요...문배스님 염장도 날라오고....참....

장성계획이 실폐로 돌아가고...낚시도 못가니...집에서 할일이 무지 많네요...

빨래에...청소에....결혼식도 갔다가.....친구들 모임까지.....이거 뭐....낚시를 안가니 사람을 가만 놔두질 않네요...

요즘 합천호가 뜨던데....뭔 이유가 있나요...슬로프 상태나 조과가 궁금하네요...

멀지 않으니 필드 개발 해 두면 좋을듯 한데요..

 

11.05.17. 09:48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결국 언젠가는 모두들 보팅하러 가겠지만... 현재로썬 모두들 쉬~쉬~ 하는 분위기입니다.  

저도 슬로프 사진이나 위치 등을 선뜻 공개치 못하는 것은 그간 노력하신 분들에게 민폐(?)를 끼치기 싫어서 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은...

 

집(성서)에서 가면 무지 가깝다. 대신 간혹 들어오는 길에 차막히면 88고속도로 대책이 없음. 이날도 차 막혀서 국도로 내렸다가 동고령에서 다시 고속도로 올려서 왔음. 

 

안동이랑 별반 느낌의 차이가 없다. 그늘이 없음... 조만간 낮엔 더워서 낚시하다가 죽을 맛일 거임.  

 

특이한게 배스가 상대적으로 입이 작고, 처음엔 잘 끌려나오다가 막바지에 힘을 무지 씀. 장성 배스 정도?  

 

예로부터 쏘가리 대물이 잘 나오는 곳으로 유명. 손이 덜 탄 곳이라서...

 

계산가든의 음식맛이 좋았음...

 

조만간 보트 대여 낚시가 가능함.

 

P.S: 낚시가지 않는 날 봉사를 열심히...

       그래야 바람 좋은 날 출조할려면 태클걸리지 않을꺼니까...

 

 

11.05.17. 10:2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첨부 0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반갑습니다 ^^ 오늘 대구에 가기에 비도쬐끔오고해서 야간번출하고자합니다. 혹시 같이가실분이나 가이드해주실분 계시면 동출하고싶습니다. 이대규 010-4517-5625 출조지는 상관없으며 시간은 9시쯤생각합니다.
  • 어제밤 자정 무렵부터 지금까지... 홈페이지에 접속이 아예 안되거나 되다 안되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도메인네임서버를 어느쪽을 쓰는가에 따라 되다 안되다를 반복하고 있는듯 싶습니다. goldworm.net 도...
  • 내일 견인장치 달아야 하는데 업무 때문에 시간은 부족하고 아는 정비소도 없고 해서 문의 드립니다. 구조변경 가능한 구미정비소가 신평시장 근처 있던데 혹시 근처에 1급 공업사 아는곳 있으면 추천 부탁합니다. 그...
  • 견인장치 장착 관련 도움 부탁 드립니다. 견인장치 장착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미 구미검사장에 신청 접수는 한상태 입니다. 정비소 7군데를 돌았는데 모두 모른다 안한다라는 대답만 듣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 QR코드 란걸 만들어 봤네요.
    최남식 조회 1207211.05.20.16:53
    네이버에서 QR코드 생성하는 서비스를 하기에 하라는데로 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뭐 별정보는 안담았는데. 좀 신기하네요. 이러다 공상과학소설에 나옴직한 몸에다 문신해서 다니는거 아닐지 몰라요.
  • 문자염장 보단 단체 염장을....
    안녕하세요 -히트-입니다 금일 달창을 다녀왔습니다. 알람을 4시에 마춰놨는데...새벽까지 놀다가...늦잠을 자버렸네요... 여차저차해서 늦은거 7시쯤 도착합니다. 평일임에도 보트가4대나 보입니다. 역시나 달창 답...
  • 이번주 토요일(21일) 합천호에 보팅할려구 하는데요... 혹 시간되시는분 안계신가요?.. 배스플라이 265 띄울건데요.. 같이 동승하여 낚시도 좀 가르쳐주시고 또 입낚시도 즐기실분 모셔요.. 함께 가실분 연락 한번주...
  • DRF-145H 진수식
    김태환(선달) 조회 369611.05.17.22:08
    DRF-145H 를 인터넷으로 구매 하기만을 목 놓아 기다리다가 결국 진해 보트쇼까지 마눌님과 함께 놀러 갔다가 전시품을 그자리에서 사버렷네요. 그리고 5월 15일 기다리던 진수직을 창원 산남지로 하여 갔었습니다. ...
  • 아래 클릭하세요 동영상 올리려니 오류가나서... 소스붙이기가 안되네요 공부좀 해야겠네요 G3 보트에 9.8마력 장성호 출조때 찍은 동영상입니다. ( 제가 올려드렸습니다. - goldworm - ) http://youtu.be/NHF9vUdmqOA
  • 2011년식 [발키리Duo]  Ing..
    충주공장에 가서 드디어 엎어 왓습니다.4월 부터 작업 시작.. 완성 !! 전장 680 cm / 전폭 255 cm (뒤쪽 기준)튜브 58 cm (올보강 러빙포함) 콘솔 아래 위치에 내장 연료통 (약 120리터) 접이식 3단 콘솔보트 트레일...
  • 안녕하세요~~ 니나노입니다~ 요즘 밸리가 너무 궁해서 이것저것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재키님이 추천해주신 드*레포츠의 DRF 시리즈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노달린 밸리입니다. 다 아시죠??) 회사와 통화하...
  • 오늘 오후에 배를 펴기위해 석호리 슬로프로 갔습니다. 내리막길에서 슬로프쪽으로 바라보니 차가 한대도 없어 이상하다 했는데 슬로프 들어가는 입구를 막아놨네요. 큼지막한 쇠봉으로.... 당분간 이용못하겠네요.수...
  • 남쪽에는 갑오징어가 붙기 시작했네요.
    어제는 왠지 한가하고 날씨도 좋은 주말이어서, 그리고 가게에 회와 몇몇 식자재를 입고할 목적으로 아내와 함께 완도항에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해남읍에서 목포항을 가는 거리나 완도항을 가는 거리나 거의 같습니...
  • 합천호 첫방문... 그리고, 똥바람?
    주말 바람이 심해서 고민 중에 처음처럼님이 합천호 들어가신다길래 따라서 처음으로 합천호를 다녀왔습니다. 성서에서는 무지 가까운 거리네요. 12시를 넘으면 바람이 7미터 이상 분다는 것을 알고 갔었지만, 실제로...
  • 이강수(도도/DoDo) 조회 1113211.05.17.00:44
    제목 그대로 그냥입니다.뭐 그냥... 발키리 1호 프롭교체할겸 해서.. 홍원항으로 낚시를 갑니다.늦은시간 한 9~10시쯤 보트 내려서~ 한 3~4시간 짬조행(?)을 할 생각입니다.근래 충남권 참돔이 낫마리수로 보이기에 ...
  • 대청댐 현재 상황
    박상욱(깜밥) 조회 451811.05.12.22:05
    오늘 보팅하러 대청댐 석호리에 다녀왔습니다. 보팅하고 철수하시는분께 여쭤보니 본류대는 흙탕물이라고 하네요. 그분은 2마리 잡으셨다고 합니다. 석호리 수위가 올라가 배 내리기에는 엄청 좋아졌습니다. 대청댐수...
  • 떡          사세요~
    최남식 조회 1126511.05.12.11:25
    지나가다가 프랭카드 하나보고 오리지널 중국산 웜을 아주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뭐 싸도 물에 들어가면 똑같다 겨우내 트렁크에 보관하다가, 최근에 낚시를 한번 가본다고 트렁크를 열어보니 웜은 어디로 가고 떡...
  • 이제 몇시간만 더 버티면 주말인데... 오늘 아침부터 이상한 일들이 생기네요.... 아침 출근길에 차 오디오 듣다가 갑자기 "펑" 소리와 함께 스피커가 맛이 가버리고.... 조금 뒤 CD가 끼어서 안 나오고... 오디오 샾...
  • 정명환(단군꼬마) 조회 1193311.05.12.17:38
    박곡지에서 한시간동안 짬낚시해보았습니다 비온뒤고 흙탕물이라 팔운동한다는생각에 던졌는데 3짜두수했네요 하루마무리잘하시기바랍니다
  • 지난 석탄일(10일) 늦은 오전에 비가 소강상태를 보여서 가까운 지평지로 조행을 떠났습니다. 오후 3시를 조금 넘긴 시간이었는데 저수지 진입로쪽이 시끄러워지면서 경찰차의 싸이렌소리가 요란하게 들리더군요.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