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호 수면 전역 '어업 휴식년제'
[브리핑] 합천호 수면 전역 '어업 휴식년제' |
군은 지난 1988년 합천호가 조성된 이후 붕어, 쏘가리, 뱀장어 등 많은 양의 토속어류와 빙어를 방류하는 한편 봉산·대병면 수몰민의 생업안정을 위해 합천호 내수면어업계를 조성해 주민 소득을 보장해 왔다. 하지만 불법 어구를 이용한 외지인들의 지나친 남획과 호수 주변 환경오염이 날로 심해져 어자원 회복을 위해 휴식년제를 도입했다.
최희수 기자 hisu460@
어업 휴식년제와 낚시금지는 다른거 같은데요?
네...선장님 말씀처럼 어업 휴식년제와 낚시금지는 별개라 봅니다..
어부들이 어업을 못한다면 오히려 낚시꾼들에겐 더 수월한일 아닌가 싶어요..
자연 슬로프를 이용할수 있으니 말이죠..
나름 불통은 튈듯합니다.
왜 나만 잡아 제도 잡아 이러면 울며 겨자먹기로....
더큰문제로 요거이가 성공사례로 정착되면, 다른댐들도 너도나도.
금강쪽도 은어, 뱀장어, 쏘가리 등등 풀었는데, 은어는 샛강에서 산란철에 투망으로 커다란 대야로 몇대야씩.
육봉화 실패로 개체수 저하는 드러나지 않았으니 남획으로 몰아갈수 밖에요.
여담으로......
릴하고 낚시대를 합쳐서 대략2만원선 왔다리 갔다리 하는것을 사고
낚시하다 들키면 그냥 물에다 던집니다.
물구경 하는척 하는 발연기 해주면 된다는.
- 일부 낚시금지구역에서 목숨걸고 낚시하는 일부 분들.
이런일이 벌어지지 말아야 할텐데..
합천군청 기획감사실 2011-06-30 14:51
합천군 토속어류 74만마리 방류
- 합천호, 양천강, 소류지 13개소 등 -
합천군 은 30일 합천호, 양천강 및 관내 소류지 13개소 등 15개소에서 김상섭 부군수를 비롯한 관내주민, 관련단체, 내수면어업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붕어 74만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붕어는 금년 봄에 부화된 치어로서 2-3년후 성어가 될 경우에는 20 - 43㎝까지 자라고, 하천의 흐름이 약한 수역이나 호수, 소류지의 연안에서 서식하는 아시아산 붕어이다
또한 7월중에는 합천호에 외래어종에 강한 쏘가리를 방류하고,
맑은 물에 서식하는 다슬기와 버들치를 가야천에 방류할 계획이다,
한편, 합천군에서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합천호 전역에 대하여 내수면어업 휴식년제를 실시함으로써 그동안 불법어구 등을 이용한 지나친 남획과 합천호 주변환경오염으로 줄어든 수산생물자원을 회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식년제 실시기간중이라도 낚시는 자유롭게 할 수 있으므로 낚시동호인의 성숙된 유어질서 유지와 합천호주변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어업휴식년제에도 낚시는 할 수 있네요.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