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주말... 낚시 대신...... 가족과 함께...

주말!!

잠시 출근했지만...

회사내 벚꽃이 만개한 모습에...

혼자보기 아까워서..

집사람과 아들녀석 호출해가..

오후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맘 같아선..

새로산 릴 코 뚫러 가고싶었지만...

마음에 걸리더군요..

이렇게 좋은날.. 

혼자만 즐기기가..

아들녀석입니다..

욘석이 어서 배운건지..

자꾸 저렇게 하구 있어서 원....

좀 민망하더군요.. 

공 한개 떨궈놓고는..

부자간에 엄청 뛰어댕겼네요..

좋아라 합니다..

이젠 제법 자세도 나오는듯 하더라구요.. (5살...)

손바닥으로 그림자 놀이에 몰입중...

저게 새라고 만들었더군요...

전혀 안그래 뵈던데 말이죠...

요건 핸펀 배경화면으로 쓰려고 합니다.

꽃놀이 왔으니..

꽃사진이 있어야겠다 싶어서..

벚꽃사진 한장 찰칼!!!

다시 또..  공놀이..

저질 체력에.. 저는 좀 헥헥!!

뱅기 한대 지나갔을 뿐인데...

멍 때리고 있는...

슬라이딩 캐취!!

부자간에 연출한 장면입니다..

엄마랑 있으면 늘상 저렇게 둘이 좋아라...

이 사진은 절대 연출샷이 아니에요..

다시 또 벚꽃사진 투척!!

집사람에게 한장 부탁했더니만...

총 세장을 찍어줬는데...

첫 사진 보고 암울했었네요...

초점이 저어뒤.. 어딘가 안들호메다로... 

저와 아들은 모자이크 처리가된..

그나마 두번째 세번째 사진은 초점이 맞았길래...

올봄.. 벚꽃사진 인증샷은 겨우 한장 건졌습니다.

두어시간 빡시게 놀려놨더니만...

결국 졸립다고...

저러구 있더군요...

저녁 시간이 편안해질것같은 좋은 느낌??

요러쿠럼..

주말을 마무리 했습니다..

비록...

낚시는 못갔지만....

다음을 위한 준비라고 생각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