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지 상황입니다.
고령에 자연텃밭이 있어서 감자골 작업하러 같다가
가족들과 고령 중화지를 다녀왔습니다.
초입에서 우륵박물관 올라가는길 공원화 작업을 한다고 분주하더군요.
정자와 놋다리도 만드는거 같은데 완성되면 좋을거 같습니다.
가는길에 바람이 많아서 둘러만 보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올랐는데.
의외로 바람도 없고 볕도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사진을 찍는다는게 그냥 와버렸네요
수위는 안정적으로 상류권까지 잠겨있구요. 물은 아직은 조금 찹니다.
물색은 아주 좋았구요. 편광없이도 물골자리와 험프가 보여서
어탐 다운이미징이 이렇겠구나 했습니다. .
지형을 보며 배스의 이동경로를 상상해 보는것도 참 재밌더군요.
이래서 어탐이 필요 하구나~했습니다.
상류쪽은 생 수초가 자라나 있었습니다.
바이브로 수초대를 지나올때, 크랭크로 깊숙히 던져 끌어올때 30대 사이즈 나와 주는 상태였습니다
무덤 자리쪽으로는 루어 조사님들이 포진하고 계셨구요.
날이 많이 풀려서 그런지 새물유입구 쪽으로 다수 마리 나오고 있었습니다.
곧 쉘로우로 거의 올라 올것 같았습니다.
중화지 힘이 좋아서 은근히 매력적이었는데
곧 그 짱짱한 손맛을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상 중화지 였습니다.
작년 저에게 오짜를 안겨준 반가운 곳이죠
정보 감사합니다.
중화지가 고령 낫질못 맞는지요?
맞아요~~~~~
고령중화지 현지는 낫질못이라고 부릅니다
작년 늦여름에 한번 가본적 있었는데. 자원은 많더군요. 빅배스 또한 많구요
릴군이 잡은 배스를 포를 떴었는데 5짜 훨 넘는 놈들을 몇마리씩이나 포를 떠놨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올해 중화지 기대되는 포인트중에 한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