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싱유혹을 버리지 못하고 그만..
작년 8월경에 마지막 조행기 올린거 보니, 오래되긴 오래되었네요.
조행도 많이 못갔었구요.. 일도 너무 바빠... 그나마 짬낚시도 거의 다니지 못했습니다.
더더군다나 최근 근 석달간 밤새는 분위기로 지새우다 보니.. 짬낚조차도 거의 불가능해져버렸습니다.
집이 물가랑 좀 더 멀어졌고.. 금호강 공사로 인해 포인트도 사라져 버리고..
돌이켜보니 여러가지로 악재들이 겹쳤었네요..
최근 스트레스도 많고, 비린내도 너무나도 그립고.. 블로그지인분들 조행소식들 접하면서 피는 끓고...
간만에 12시전에 사무실에서 나가.. 안심교 상류로 무작정 떠납니다. 뚝방길이 엄청넓어졌네요.. 접근성은 좋아졌습니다.
역시 베이트는 버즈베이트
캐스팅도 가물가물... 로드도 트렁크 맨바닥에서 꺼내는데 애좀 먹고.. 어제 내린비로 물이 많이 불었네요. 오늘은 나와봐야 잔챙이 뿐이겠구나 생각했었는데 정말로 잔챙이만 득실거리는 상황이었습니다.
버즈베이트를 뭔가 툭툭치는데 훅셑이 전혀 안되는 상황..
이리저리 옮겨다니며...간간히 웜채비도 넣어줬는데 반응無
드뎌 올해 첫수를 기록합니다. 한마리로 만족합니다. 손가락에 비린내도 제법나구요...즐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향했습니다.
▲ 한뼘에서 5~6센티 남는 3짜가 되지 않지만 너무나도 고마운 배스 MTB(버즈베이트 샤트루즈컬러 1/4,로드 카이만M베이트)
회원여러분 만수무강 대박조행되십시오... 또 언제나 이렇게 포스팅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박재관(현혜사랑) 드림.
저도 한 2주정도 낚시안가니 병생기겠더라구요.
오랜만에 조행기 올리시는데 유혹 받으시고 조행기 많이 올려주세요.
무척 바쁘게 지내시는군요.
밤늦게 버즈베이트 매력은 있는데... 정말로 버즈베이트만 운용하시네요.
저보다 더 하셨군요~~!! 저보다 그 비슷한 상황인지라...
하루 빠졌다가 괜히 욕만 배터지게 몇번씩 먹었던지라... 그래도 뭐 나가야죠. 욕들어도!!
첫수 축하드립니다.
현혜 사랑님 오랫 만이네요.
다음 조행에는 대물 대박 하세요.
오랜만이시네요~
스트레스 받으실때는 그저 물가가 최고지요..
버즈에 빅원 또 기대해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