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내용에 구애없이 자유로운 글들을 주고 받는 게시판입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2012년 첫 조행을....

이재덕(tokky) 3628

0

18
 

안녕하세요? 토끼 입니다.

 

예전엔 가이드에 얼음 털어가면서 겨울에도 배스를 잡겠다고 다녔는데, 고생한거에 비해 조과도 형편없고 슬럼프 끼도 있는지 지난 겨울부터 아직까지 제대로된 낚시를 한번도 하질 못했네요.

 

그덕에 새로 장만한 이노베이션 진수식?도 아직까지 못하고 방 한구석에 덩그러니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날풀리면 나가야지 하던게, 윤달이 있는 해라 그런지 추워서 나가기 싫다~ 하던 날씨가 갑자기 한순간에 더워서 나가기 싫다~ 로 180도 확 바껴버렸네요.

 

이 핑계 저 핑계 데다가는 정말 여름이 바로 올것같아 다음주 10주년 기념소풍 대회 우승??을 위한 연습으로 내일 연차내고 달창지를 가보려 합니다. (적고보니 대회 우승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듯 하네요 )

 

사실은 뭐 윈드구루 보니 내일 바람 한점 없다고 나와서리 얼마전 김쌍님께 멋진 어탐 거치대도 장만했고 간만에 달창지 분위기도 전해 들었는데, 아무래도 주말엔 힘들겠더라구요. 배스 보트도 많이 뜨고 제트스키 부대가 장난아니라 하셔서....

 

끝으로 작년 1월부터 시작하고 있는 물생활 사진 몇 점 올립니다. 원래 배스 한번 키워볼까 하고 시작했던게 우째 하다보니 이렇게 되고 있네요. 요놈들 때문에 낚시도 좀 멀어지고 그렇습니다.


20120131.jpg 

IMG_4100-1.jpg


IMG_4359-1.jpg

 

IMG_4369-1.jpg

신고공유스크랩인쇄
18
profile image

저도 저런 어항하나 가지고 싶은데....

여의치 않네요.

하지만 뭐 집 가까운데 대형 어항을 몇군데 가지고 있어서요.

부러우면 지는게 맞습니다.

어항이 참 멋찌네요.

손맛 많이 보고 오세요.

12.05.07. 14:27
이재덕(tokky) 글쓴이
박주용(아론)

안녕하세요~ 아론님

꾸며놓고 나니 나름 이뿌긴합니다만, 물질적, 정신적 노동?이 너무나 큽니다.

가만 냅둬도 알아서 잘 운영되는 집 가까운 대형 어항이 좋은것 같아요.


얼마만에 보팅인지 기억도 나질 않아서 면꽝이나 하면 다행일것 같아요.

얼마전 다른일로 매듭을 묶을 일이 있었는데, 매듭법이 생각나는게 하나도 없더라고요. 바늘이나 잘 묶을수 있을런지 흐흐

12.05.07. 14:35
profile image

드디어 수면 위로 부상하는거에요?
첫출조가 성공적인 조행기로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언제 다시 달창서 같이 라면 함 끓여 먹어야되는데 말입니더~~

12.05.07. 14:36
이재덕(tokky)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잘 지내시죠? 강물님~


짬짬히 골드웜네 들려서 다른분들 글은 읽어보고는 있는데, 막상 출조할 엄두?가 잘 나질 않네요. 차 트렁크 정리도 하고 미리 보트도 싣어놓고 해야 하는데, 다음에 다음에 하다보니...


강물님두 요즘 조금 슬럼프?가 있으신걸로 어느 글에선가 본듯한데,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달창서 라면 끓여먹을 날을 기약하며~!!

12.05.07. 14:40
profile image
이재덕(tokky)

강물님두 요즘 조금 슬럼프?가 있으신걸로 어느 글에선가 본듯한데,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ssik.gif


귀차님즘과 함께 동반되어 오는 바람에 아주 죽을 맛입니다.

맨날 넘의 보트에 동승하고...

 

주말이면 비에, 바람에...

 

갈 때마다 몇마리 못잡고, 다음날 되면 대박이라는 소식에 꼴딱 넘어가겠습니다.

 

우짜든동 이 슬럼프를 잘 버텨내어야 되는데 말입니다...

12.05.07. 15:24
profile image
해수어항이네요 이쁘기는 한데 관리가 어려워서
꿈도 못꾸고 있는데 대단하십니다.
12.05.07. 15:36
이재덕(tokky) 글쓴이
박재완(키퍼)

원래 계획은 배스 또는 토종 민물고기 정도 였는데, 해수의 화려한 색감을 구경하고 나니 해수항에 꽂혀 버렸습니다. 산호, 말미잘 등의 쉽게 접할 수 없는 생물을 길러본다는것도 매력적으로 느껴져서요. (대신 지출이 )

운이 좋았는지 특별히 잘 해준것도 없는데, 그냥 저냥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사실 좀 더 잘해보겠다고 자꾸 손데니 문제가 더 생기더라구요.)

12.05.07. 16:26
profile image

해수어항이 제일 어렵다던데

역시 대단한 솜씨 십니다.


10주년 행사에 토끼님 오신다 하니 무척 반갑네요.

서버관련해서 많은 도움에 늘 감사하답니다. 

12.05.07. 15:48
이재덕(tokky) 글쓴이
김진충(goldworm)

제일 잘 나온 사진에서 몇점 고른거라 ^^;


이러다가 올해 낚시를 전혀 안하게 되는건 아닌가 걱정도 하였는데, 골드웜님께서 간간히 연락도 주시고 소풍도 열어주시곤 하니, 얼른 물가에 서야겠다 하는 마음이 드네요.


소풍 준비하신다고 이래저래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그나마 현재까진 주말 날씨가 쾌청할듯 하여 다행입니다.

주말에 얼굴 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12.05.07. 16:33
이재덕(tokky) 글쓴이
정유섭(배스마루)

안녕하세요~! 배스마루님

몰랐는데, 댁이 시민운동장 부근이산가 봅니다? 본가가 그쪽인데 고성3동 ^^

저도 얼마전에 북구 대현동으로 새로 보금자리를 잡아서 카풀하면 좋을텐데, 이번엔 집사람이랑 같이 가게되서 흐흐

10주년 소풍때 뵙겠습니다~!

12.05.09. 01:42
이재덕(tokky) 글쓴이
정유섭(배스마루)

아 이번엔 소풍 참석겸 집사람과의 모처럼의 외출이라

지도 보니 어딘지 딱 알겠네용~!

12.05.10. 09:23

어항은 이쁜데, 왜 저는 어항에서 보트가 보일까요???

돈 마이 깨지셨겠내요!....

12.05.07. 21:59
이재덕(tokky) 글쓴이
곽명일(삼류)

겨울내 심심하여 뭐할게 없나~ 하던게 생각보다 너무 많은 지출 & 정성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선외기 값은 나간듯 한데 이럴줄 알았으면 선외기나 마련할껄? 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 ^^

그나마 제 값으로 보여진다는것에 위로를 삼아야겠습니다.

12.05.09. 01:45
이재덕(tokky)

헐!...

짠물은 민물에 비할바가 아니지요!..

 

저도 현재 민물 수초하고 있지만 짠물 하나 지를까 고민중이랍니다.

아니면 중고로 짠물째 나오는것 할까 고민중이지요!...

 

짠물이 보기는 좋지요!...

12.05.11. 12:49

오~~ 수조가 정말 정성이 보일 정도로 잘 꾸며져 있네요...

저도 민물 물고기 좀 키워 봤는데.... 손이 여간 많이 가는게 아니더라구요..

얼마전 부터 아들녀석이 어항에 매달리기 시작해서...

대왕대비마마의 어명에 따라 울면서 처분을 준비 중입니다... 

12.05.09. 21:22
이재덕(tokky) 글쓴이
문창섭(은빛연어)

정성을 많이 들였는데, 그나마 다행입니다.

살아있는 생물을 기르는거라 저러다가도 한순간에 확 바껴버리기도 하여 쉽지만은 않네요. 지난번엔 회사일로 출장을 갔더니 그때 아끼던 고기 몇놈이 세상 하직해버리고... 마음 편히 집을 떠나있기가 좀 힘드네요.

애기 정서 발달과 자연 가습의 효과로 한번 대왕대비마마를 설득해 보심이

12.05.10. 09:2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첨부 0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추천 수 (높은순)
  • 추운 겨울을 지나면서.
    안년 하세요. 게묘년을 맞이한지도 한달이 지나 2월 초순이도였네요. 아직도 않은 코러나와 유난이도 추운 겨울 무사히 지난것 같고 오랫동안 소식 드리지 못하였고 하여 오늘 안부 인사 드립니다. 집사람도 시간이 ...
  • 마늘 한박스 선물 받았습니다
    하마트면 잊어먹을뻔 했네요. 부부배스님이 보내주신 마늘 한박스가 택배로 날아왔습니다.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골드웜네 봄맞이 모임 의견수렴합니다.
    일단 목표날짜는 4월20일 토요일입니다. 비만 안온다면 일단 이날짜를 잡고 싶고 일요일로 변동할수도 있습니다. 모임장소는 석적활터 낙동강 덕포대교 인근에 위치하며 대형하우스 냉장고, 마루, 그늘막, 의자 등등 ...
  • 부부배스님의 00시 00분 출석!
    언제부턴가 보니 부부배스님께서 출석체크를 거의 매일 00시 00분에 하고 계십니다. 한번 이겨볼까 싶어서 시도도 해보았는데 어떻게 이렇게 출석체크를 하고 계신걸까? 한참 주무실 시간이실텐데? 하는 생각을 해봅...
  • 진정한 성공이란?
    쥔장 goldworm 조회 4123.07.13.00:43 3
    < 진정한 성공이란!? > 많이 그리고 자주 웃는 것. 현명한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 애정을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로부터 찬사를 얻고 잘못된 친구들의 배신을 견뎌내는 것. 아름다움의 진가를 알아내는 ...
  • 원서비 이벤트를 안하겠다 예고를 했더니 오월동주님께서 해보자고 또 꼬시(?)네요. 원서비이벤트를 안하려는 이유는 전에는 중고등부 학생들이 많아서 당장 자격증 취득이 중요했지만 현재는 초등부 꼬맹이들이 많아...
  • 오늘도 보육원 수업 (봉사)  다녀왔습니다. (원서비이벤트는 쉽니다)
    수업시작하기전 한시간쯤 일찍 보육교사 선생님께 부탁해서 문을 열어주시고 미리 히터를 틀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꼭 음료랑 뭔가 간식거리를 챙겨주시네요. 어떨땐 너무 많이 주셔서 배가 부를 지경입니다. 얼마...
  • 행운 테스트
    원로 한원식(문천) 조회 13720.06.06.22:51 3
    일단은 로또가 이렇게 딱 됐어요. 며칠전, 입질만 받은 그 녀석 일 것 같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모임 후기 및 결산
    쥔장 goldworm 조회 35924.04.22.17:12 2
    ※ 참석명단 골드웜, 문천, 오월동주, 세리어스, 저원 .. 5명 낚고파, 라이트닝, 블랙맨 은빛스푼 ... 9명 ※ 찬조품목록 찬조금 3만원 문천 찬조금 3만원 오월동주 찬조금 3만원 칠자 금액이 참가비 18만원 + 찬조 9만...
  • 논두렁조성기  #초보농사
    올해부터 논농사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첫 단추가 논두렁조성기가 되겠네요. 트렉타 49마력 임대사업소에서 빌리는데 8만원 논두렁조성기가 2만원 합 10만원. 열다섯마지기라서 금방 끝나지만 내손으로 해보는게 의...
  • 메일이 하나 왔는데
    쥔장 goldworm 조회 16424.03.28.16:22 2
    이메일이 하나 왔답니다. 행정안전부... !? 그런데 보낸놈 이메일 주소가 뭐좀 중국 스럽다!? 보통은 지워뿌는데 뭐가 있으려나 싶어서 확인하러가기를 눌러봤습니다. 네이버 비밀번호를 넣으랩니다. 행정안전부 문서...
  • 금호강변 양지 바른 쪽에는 벌써 개나리가 만개 했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새봄을 맞이 한 기념으로 간단하게 낚시모임을 하던지 그냥, 점심모임을 하던지 한번 모였으면 좋겠다 싶어서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의견이...
  • 남구미대교 철탑 청소활동 소식
    얼마전에 집앞강에서 청소활동이 있었네요. 그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집앞강 포인트이고 골드웜의 낚시 시작포인트라고도 할수 있는 남구미대교 철탑 매일 지나가는 곳이지만 눈여겨 보지 않았는데 또 어마어마한 쓰...
  • https://youtu.be/fY8LZGSmujY?si=OSi6AtyPRlvrJSdZ 지나간 이야길 왜 다시 꺼내고 곱씹어야 하는가. 홍범도장군 흉상 이전과 관련하여 다시 찾아보았습니다.
  • 교사이기 전, 두 어린사람이 생을 마감했는데, 어째서 이 학교는 이리도 고요한가?
    https://www.youtube.com/watch?v=piVEEiyGDFs 그저 놀랍기만 하네요.
  • 수자기티 공동구매 후기
    #수자기 #공동구매 #보육원치킨후원 이런 색감을 뽑고 싶었는데 어두운 빨간색. 티셔츠 공동구매는 고난이도 ㅜㅜ 일휘소탕 혈염산하 장수 수(帥) . . . 난중일기 계사일기(1593) 2월 18일 맑음. 이른 아침에 군사를 ...
  • 울진화재가 1년전에 있었네요.
    울진화재가 언제였더라... 생각했는데 밴드 추억댓글에 뜨네요. 울진 북면 고목3리 마을회관. 정말 처참했었던 그날. 오뎅탕 70인분 정도 끓여냈었습니다. 이후에 두번 세번? 을 더 다녀왔네요. https://band.us/band...
  • 지금 튀르기예에서 가장 핫한 트윗이라고 합니다.
    6.25때 한국. 그리고 지금의 튀르기예. 튀르기예는 터키의 바뀐 이름이라고 합니다. 저도 이게 좀 헷갈렸네요. 확인된것만 3만명 가까이. 최소 10만명의 사망자를 예상한다고 합니다. 낚시하는시민연합에서 침구류 등...
  • 생애 첫 무늬오징어 . . . . .
    생애 첫 무늬 오징어 . . . . 동해산 무늬 오징어입니다 전 육고기를 좋아하지 바다고기를 좋아하지않습니다 예전에 제주도에서 다금바리도 한마리 잡았는데 곁에서 낚시하는분 줘버리고 스킨스쿠버 할때 거의 오짜급...
  • 컴백? . . . . . 조행기?
    은퇴도 안했는데 무슨 컴백? 그래도 간만에 글을쓰려니 컴백하는기분이네요 . . 지난 몇달동안 컴터를 켤 여유도없이 많은 일들을이 있었지만 세월이 흐르니 모두다 잘 해결되네요 . . . . 그림부터 보여주고 시장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