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차 들렸습니다.(핵잠수함 산소 떨어져서...)
한동안 핵(?)잠수함을 타서.... 물위로 올라오지 못했습니다.
다들 건강히~ 열심히~ 물가 소식 전해주신 것은 휴대폰으로 간간히 봤습니다.
어찌나 물가로 달려가고 싶던지....
손 근질거려 무좀인줄 알았습니다.
오늘도 회사에 출근...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인데.... 긴급 TF 회의를 진행합니다.
5월 부터 계속 이러고 있습니다. 6월까진 계속 이러고 살듯 합니다...
아무래도 최원장님의 마지막 말씀이 씨가 된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게 원인 인것 같아요...)
각설하고...
우선 늦었지만, 10주년 기념 정말정말 축하 드립니다.
큰 행사~ 즐겁게, 사고없이 치르신다고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주변에서 지원사격 해 주신 분들 모두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올려주신 사진과 글 읽으면서 참 많은걸 느꼈습니다.
세상엔 참 좋은 사람들도 많구나........
그리고, 이런 소소한 것들도 우리에겐 참 큰 행복이 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문득 드는 요즘입니다.
가끔 물가에 설 수 있는 것도 행복이라면 행복일 것입니다.
가고 싶어도 못 가는 사람들도 참 많다는 걸 깨닫게 되네요...
다음에 물가에 서면, 꽝을쳐도, 시비가 생겨도 그냥 이곳에 있다는 것으로
웃을 수 있는 성숙한 모습이 될 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토요일 아침입니다.
날씨도 제법 괜찮아 보이네요.
모두 모두 주말 어복 충만하시고, 즐거운 소식 많이 많이 전해주세요.
멀리서나마 대리만족(?) 하겠습니다.
그리고, 안전조행 하시기 바랍니다.
배돌이 비린내가 그립습니다.....
일잘풀리셔서 무더위가 오기전에 많은 손맛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