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안심교..짬조행
예전 경산살때는 하루가 뭐다 않고 다니던 안심교...
저에겐 친정과 같은곳입니다...
이사하고 나니 찾아가기 참 힘들더군요..
요즘같은 시기 강계의 당찬 손맛이 그리워... 간만에 들러 봅니다..
상류쪽은 포인트가 다 망가져서...하류로 이동....
바람이 제법쌀쌀하여... 제비표 비옷을 위에 걸치고 로드는 되는대로 들고 나갑니다.
늘 나와주던 포인트... 보일링도 있고... 피딩도 하던데...영 냉담하네요... 상류쪽으로 포인트 이동... 마리수는 나오지 않더라도...
두마리 정도는 늘 손맛은 주는 곳...
그곳에서 두마리하고 집으로 갑니다. 안심교권 예전같지 않네요..
▲ 극쉘로우... 버즈베이트로 살살 살살 리트리브하는데... 퍼억.... 당기는 힘이 예사롭지 않네요...3짜 중반되는데...오랜만에 보는 깍두기배스.... 버즈베이트 와이어를 사정없이 휘어 버리는 힘... 손맛 괜찮네요..
이윽고... 살짝 포인트 이동후.... 버즈를 살짝 날려 리트리브 할려는데...회수가 안됩니다... 아무리 봐도 걸릴때가 없는데... 결국.... 수장시키고 맙니다...
▲ 버즈베이트 수장시키고 나서... 스위밍지그에 어디선가 주었던 이름모를 웜을 세팅하고...열시 스위밍 시킵니다. 버즈에 반응이 있을만큼의 활성도 상황에서는 전통적인 웜운용이 아닌...스위밍에도 반응 괜찮습니다. 역시 물어줄 놈은 물어주죠...
사이즈는 갓 3짜인데... 손맛은 괜찮았습니다.
역시 안심교는 실망시키지 않아 너무 좋습니다...
오는길에 F TV 들어보니 함안의 명관지가 LUNKER 마리수 터로 급부상하고 있다네요...
여러분들 어복가득하소서...
현혜사랑드림.
이번주 토요일에 안심교와 잠수교사이 구간에 누치잡으러갈 생각인데요
버즈베이트보이면 제가 잘쓰겠습니다.
버즈베이트도 운용해봐야 되는데 감을 모르겠습니다
한수 가르쳐주세요~
전 영광입니다. 물가에서 함뵙죠
역시 안심교 터줏대감이십니다...
저도 요즘 퇴근길에 안심교 잠시 들리는데 현재까지 6연속 꽝입니다...
공사 이후로 포인트가 어딘지 찾지를 못하겠어요....
예전까지 분명히 녀석들이 있던곳인데... 전부 어디로 이사를 가버린건지.....
상류쪽 냉담하구요. 안심교 상류쪽은 중간 섬 주위로 뒤져야 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