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릴 조합에서의 여러분들은 밸런스포인트를 어디에 두십니까?
최근 보트낚시를 하게 되면서 구입한 라팔라 시그네쳐 1피스 66ML 스피닝대과 릴(다이와 TD SOL 2000 : 미국 직수입-아직까지는 국내에서 이 릴을 사용하시는 분은 보지 못했음)의 조합으로 사용을 하다보니, 로드의 앞쏠림이 심해서 어제 밸런스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참고: 시그네쳐 원피스 66M 베이트대와 루비나 LU100 의 조합은 그렇게 앞쏠림이 없습니다.
1. 뜨거운 물에 약 5분간 뒷 고무마개를 넣었다가 들어내어 가볍게 벗기고,
2. 로드 뒷쪽의 센터에 10파이 드릴 길이로 구멍을 뚫고(다행히 블랭크안에는 에폭시로 채워져있어서 가공이 쉬었음),
3. 쿠킹호일로 10파이짜리 볼펜을 잘 감싸서 틀을 만들고 납을 녹여 부어서 둥근 납기둥을 제조합니다.
4. 무게를 맞춰가며, 약 2온스의 무게를 넣으니 릴시트 앞부분쯤에 무게중심이 오더군요.
5. 쏘가리로드도 릴시트 앞부분쯤에 밸런스를 맞추어 사용하는터라 이 정도에서 마무리하였습니다. 일단은 앞쏠림이 현저히 줄어서 느낌은 좋습니다.
이론상으로는 로드에서 릴이 놓이는 릴시트의 센터가 밸런스포인트라 하는데, 여러분은 로드와 릴의 밸런스를 어느 정도에 두고 낚시를 하고 계십니까?
저도 로드발란스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한는 일인입니다
일반적인 웜낚시처럼 로드를 들고 낚시하는경우에는 지금 그림과 같은 위치가 편하게 느낍니다만
미노우나 탑워터를 사용하는 낚시대는 릴 뒷쪽 부분이 짧은게 액션주기도 편하고 약간 앞쏠림이 더 편하게
느껴 지더군요.. 저의 경우입니다.
그렇군요...
방금 금호강서 애기배스 몇수하고 들어왔습니다. 팁 감도가 조금은 나아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