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이유
뉴스를 보다보니 이런 설문 조사 결과가:
한편 부부싸움 원인에 대한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됐는데 응답자 887명 중 44.8%는 '경제적인 문제'를 택했다. 이어 '시댁이나 친정문제' 33.8%, '아이양육 문제' 11.3%, '낚시, 게임 등 취미생활문제' 10.1%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회원님들은 어떠실가요?
저도 비슷한 거 같습니다. 흐으~~!!! 일단 시댁과는 멀리~~!! 친정도 멀리~~!!
아이는 빨리~! 취미..... 가슴이 커억 막힙니다~!
골드웜 회원분들중 상당수는 낚시가 50% 이상 일 듯 합니다.
부부싸움 단계를 어렵게 넘어서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로 굳어졌습니다.
배스낚시만 할때는 정말로 반대가 심했었는데
우럭, 갑오징어, 전어, 빙어 등 맛난 고기 낚아다 요리해주니
이제는 가끔씩 낚아올 어종을 정해주기도 합니다.
음~ 이건 분명히 자랑인거야 그럴꺼야..
아니야 재키님께서 그러실분이 아니야 아마 그럴꺼야...
저도 토요일은 낚시가는 날로 굳어 졌습니다만, 둘째 소식에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뭐~ 낚시때문에 싸움 까지 하면서 사는지.....
일방적으로 혼난다는게 맞지 싶네요.
저도 마님한테 대들어봤으면, 싸움 해봤으면 하네요... 아~ 흑~
저도 부부싸움 좀 자주했었습니다.
80%가 낚시때문에...
특히 애들 어릴때 애들과 안놀아주고 낚시간다고 구박이 정말 심했죠.
나중에 정하게 된것이 일요일은 무조건 집에있고 토요일은 낚시가는걸로...
애들이 좀 크니까... 벌금내고 이틀 다 가는걸로...
요즘은 낚시가기전... 후에 더 잘하려고 노력합니다.
포기한것인지 이해해주는것인지... 어쨋건 지금은 평화로운 날이 지속되는 중이랍니다.
저는 반대 입니다.
애들이 다 커서 주말이면 전 혼자만 남아 왕따였거던요?
주말에 마눌님이 쉬는데 밥 달라 뭐 달라 하다가 쫓겨 나서,,,,
할일 없다가 루어낚시를 배우게 된 케이스 입니다.
그런데,,
요즘엔 역전이 되어,,,
주말에 막둥이랑 놀아야 됩니다.
저도 하루에 밥 세번차려달라기 신공으로 주말에 쫒겨? 나기도 했는데
첫째가 돌이가까워오니 놀아줘야해서 아침짬 낚시만 다녀오니
평화로운 우리집 유지한딥니다.
한동안은 낚시 땜시 무진장 언쟁이 벌어졌습죠...
그러다 한당에 2번은 프리하게 댕기기로 합의보고,...
이제는 캠핑을 겸하고 있으니...언제든 가도 별말 없더군요...
한번도 하지 않던....낚시간다고 도시락까지 싸주니 말이죠.....
역시나 정답은 집에 봉사하며 댕겨라 인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