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신갈지 수상골프장 징크스 깨다~.

마진가 1445

0

6


안녕하세요 마진가입니다. 신갈지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 리얼한 표현을 위해 경어를 생략 양해 부탁드립니다 ^^; ---------------------------------------------------------------------- 4일동안 일에 전념하다가....퇴근후 오늘 판교ic가 막힌다는 핑게로..... 결국 수원까지 갔다... 그리고 집으로 와야하는데.....그길도 막힐것 같아서. 수원ic에서 걍 신갈저수지로 드갔다 -_-;.. 고기를 잡겠다는 욕심도 없엇다... 물이 엄청 빠졌다.. 바닥을 거의 드러내고 있는 신갈저수지.. 입질이나 하려나?? 그래도 좀 물이 고인 하류로 가장..... 수상골프장으로... 한시간 가량 캐스팅..열심히.....똥색 이카로..... 역시 게리 이카는 비거리도 좋구...착수음도 경쾌하고.....액션주기두 편하군... 입질이 간혹 있는데...불루길인지..잔챙인지..무척 방정맞다..... 투~툭....입질이 들어와도 바로 후킹 안한다..... 투~툭..입질이 들어오면 한템포 늦춰서 조금 더 기다려본다.... 근데 투투투투툭~...하더니 조용하다.... 잠시후...투~투툭~..하더니...텐션을 유지해도 헐렁헐렁하다.....무소식... 으음....낚시하던곳에서 우측으로 약 40미터를 이동후...... 멀리서 애들이 롸이징비스무리한거 한다...... 음..저 멀리까지 날릴수 있을까..... 백레쉬 각오하고 브레이크 이빠이 풀고 힘차게 던졌다.... 오~...엄청 날라가는군...... 풍덩~..(이카 입수소리) 여유줄을 풀어주고 ㅋ클러치를 잠근후에.....완전히 가라앉을때까지 기다리는동안.. 담배를 한대 입에 문다..... 서서히 액션을 주기 시작....... 그때 불현듯 후니형님이 이카는 액션을 짧게 톡톡 치는형식보단........ 조금 빠르고 크게 투욱~..땡기듯이 액션을 주란 말이 생각난다..... 두번을 연속으로 길고 크게 투욱~..떙겼다가 놨다...... 그리고 홀딩시간을 좀 길게.......그리고 다시 액션을 주려고 로드에 힘을 주려는 순간. 가볍게 먼가가 툭~...친다.... 음...입질인가??........분명 홀딩타임때 먼가가 툭 쳐쓰니...바닥걸림은 아닐테구...... 긴장은 안하구..걍 여유롭게 로드를 앞으로 더 뉘었다...줄이 헐렁헐렁 해진다..... 헐렁헐렁해졌던 줄이 슬슬 떙겨지더니우측 45도 대각선으로 점점 펴진다.???? 오옷??...갑자기 마진가 인상쓰며 초긴장............온몸에 힘을 실어 뒤로 눕는다.....후킹성공~!!! 왜 후킹을 했는데 대가 앞으로 더 숙여질까......런커급인가 ?.... 거의 20미터 이상전방의 원거리라 힘을 더 받는것일까..??.......신갈지 배스가 이리도 힘이 좋은가? 신갈지 수상골프장 포인트의 징크스를 꺠는 순간이었다..우핫핫핫핫~.... 한참을 실갱이하여 끌어내니 45센티급......빵이 무지 좋다.... 아...너무나도 기분좋은 밤이었다..... --------------------------------------------------- 9시부터 11시까지의 2시간..... 비록 한마리였지만...너무 즐거웠답니다 ^^;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 마진가 올림~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6
빅배스 축하드립니다.[꽃]
4짜 구경해 본지도 한참이 되었네요...
04.06.17. 08:57
마진가님의 4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미소][굳]
04.06.17. 09:18
키퍼
배스가 때깔이 좋군요...
축하드립니다.[꽃]
04.06.17. 10:05
profile image
우와~ 저런거 언제 잡아보나? [헉]
[굳] 축하합니다.
04.06.17. 11:26
goldworm
[굳][미소][꽃]
요즘 45 넘기는것이 정말 어려운 시즌입니다.
04.06.17. 15:3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순금이입니다... 지금 회사라 사진만 올립니다... 이해해주세요[헤헤] 이번주 월요일 아침에 대양지서 면꽝하게 해준 4짜입니다... 그리고 눈만달린넘 한마리와 총두마리의 조과로 월요일 아침을 마감합니다... 6인치...
  • 오늘은 안성천 지류인 동고천에 갔다 왔습니다....
    사진상으로 안성천과 진위천 사이에 작은 지류에서 KTX 가 지나가는 다리 밑에 다녀왔습니다. ""고덕면동고리""라는 글짜와 ""안성천""이라는 글자를 연결하면 수로와 만나는 지점이나옵니다. 그쯤으로 생각이 됩니다...
  • 안녕하십니까 초보조사 사발우성입니다. 간만에 면꽝했습니다... 몇번만인지 에효[눈물] 비온후라 그런지 몰라도 물색은 무지 맑았습니다. 한시간 반동안 총 3마리 중 1마리만(사이즈는 32정도 되더군요) 건져 올리고...
  • 월요일 옥계 퇴근길 조행
    요즘 낚시 않다니냐고 물어 보시는분들이 종종 계시는데 지난번 장척조행이후 주말마다 쉬기는 하는데 도와주지 않는 날씨에 게으름병이 도져서 낚시대 잡지도 않고 있다가 지난주말 토,일 이틀 연속으로 아침조행을 ...
  • [기타어종] 아양교 퇴근길 조행
    골드웜 가족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가입하고 처음으로 조행기를 올리는 것 같습니다. 올해 들어 유난히 배스와는 인연이 없어서 2달 정도 꽝의 연속이었습니다. 오늘 퇴근길 조행 중 아양교 구름다리 부근에서 노싱커 ...
  • 장성호 배스들..
    조조만세 조회 167607.04.09.22:27
    07.04.09.
    장성호.. 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 장성호 도착하니.. 배스 잘 안나온답니다.[뜨아] 그러나. 운좋게 4짜 배스들.. 20 여마리 잡았지요 다행입니다.
  • 지난....소양천 밤낚시
    토요일은 산소일, 일요일은 결혼식 사회...등으로 도저히 시간이 날 것 같지 않아 금요일 퇴근과 동시에 소양천을 혼자 다녀와 봅니다... 도착하니 7시 좀 넘었던 거 같았습니다... 밤이라 바람도 없고 달도 없으니.....
  • 동창천에서...
    파란 조회 170607.04.09.19:41
    07.04.09.
    멀리 출장갔다가 일요일 새벽3시에 돌아오니 온몸이 쑤십니다. 아침에 눈뜨니 벌써 11시. 서프라이즈를 보는둥 마는둥 하다가 점심을 먹고 다시 눕기모드로 들어갑니다.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2시 넘어서 ...
  • 옥계 지킴이 될듯..
    카테츠 조회 143807.04.09.18:29
    07.04.09.
    일요일이라 미뤄둔 세차도 좀하고 이것저것 생필품도 좀 사고.. 마트를 들렀다가.. 낚시용품점을 지나치지 못한것이 실수..! 첫 배스의 감동을 잊지못하고 꿈에 나타나는둥.. 환자증세가 심하게 나타남. 결국... 옥계...
  • 낚시 그 이상의 의미...
    요즘 친구들 학교에서 졸업 준비중이거나 벌써 직장을 가진 친구들도 있습니다. 저마다 각자의 일로 바쁜 일상들로 인해 얼굴 보기가 무척이나 힘듭니다. 친구중에 유일하게 낚시를 하는 제 친구가 루어 낚시를 못 미...
  • 낙생지. 신갈지 조행
    Flow 조회 172007.04.09.10:12
    07.04.09.
    안녕하세요.. Flow 입니다[꾸벅] 따뜻한 주말에 참지 못하고 비린내 충전하러 떠납니다[헤헤] 신갈지 가기전에 잠시 짬낚시 하기위해 들린 낙생지!! 취수탑 공사가 끝나서 그런지 물은 만수위!! 낙생지 전경을 담아 ...
  • 갑천 상보안 유원지
    오늘 부모님이 주문진으로 여행 가신다해서 모임 장소에 모셔다 드리고 갑천 상류인 흑석동 상보안 유원지로 출발하였습니다. 거기에 도착하니 대낚하시는 분들이 많아 보아래서 2시간 가량 다운샷 및 미노우로 공략...
  • 선량한배스 조회 152307.04.08.12:38
    07.04.08.
    6시에 기상하여 대충씻고 김밥집에서 김밤3줄사서 번개늪으로 달렸습니다. 산장앞에 도착하니 벌써 2대의 차량이 주차되어있고 도보하시는 분들이 서너분 계시더군요 급한마음에 보트조립하고 연안쪽으로 붙여서 네꼬...
  • 첫 조행~
    롹엔롹 조회 184107.04.07.22:35
    07.04.07.
    요즘 학교다니느라 바뻤는데 겨우내 배스들이 잘있는지 골드웜을 통해서만 봐오다가 오늘 처음으로 출조해봤습니다 같이갈사람이 없어서 혼자서 5시 30-40분경에 필드에 도착했습니다 부산에서 울산가는길에있는 조그...
  • 첫경험(?)
    카테츠 조회 165807.04.07.22:07
    07.04.07.
    안녕하세요. 4/6일 금요일 (9연꽝) 저녁먹고 옥계가 어떤곳인지 알아볼겸 떠났드랬습니다. "거의교" 라는 다리 찾았고 몇번 던지다 폐 타이어 하나 건져내고 비만 쫄딱 맞았습니다.[뜨아] 사실 입문 한답시고 인터넷...
  • 요즘은 사무실과 집만 오가다가... 어제 금요일 저녁 일을 마치고, 맨날 건너 다니는 팔달교 밑으로 가봤습니다 도저히 손맛이 그리워 안되겠기에.... 며칠 전에 비가 왔으므로, 분명 많은 끄리들이.. 들어 왔다가.. ...
  • 오늘 회사 직원들과 동해안으로 야유회겸 나들이를 갔었습니다. 간만에 보는 바다라 마음이 설레이더군요 싱싱한 회 한접시먹고 바닷가를 거닐면서 간만에 일탈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오늘따라 물색이 더 맑은것 같...
  • 070405~6 - 야 간 침 투 !
    얼마전 도도님과 해창만유학다녀온 이후 줄곧 달렸습니다.[시원] [테이블시작1] 2007.04.05~6 양일 야간침투 PM 7:30~11:00 칼바람 [뜨아] 5짜 다수 [테이블끝] 우선 거의 피딩타임은 10:00~ 2:00사이가 제격인듯합니...
  • 아양교
    이야기 조회 163807.04.07.03:15
    07.04.07.
    아양교 22시경 네꼬 물고 나온 메기. 아양교서 잡은 메기 먹을수 있을까요? 보내주긴 했는데 [하하]
  • 안녕하세요 불량회원 테트리스 입니다. 이제 저 기억 하시는 분들도 안계실듯... 이놈의조행기는 일년에 두번 적으면 많이 적게 되는거다보니깐 이렇게 되어 버렸네요. 지난 제 조행기 검색 해 봐도 봄에 한번 가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