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지 백숙집앞...

오랜만에 낮시간에 대성지에 다녀 왔습니다.

시간은 오후 3시 30분경에 도착 6시 조금전에 철수
조과는 20급 10여수
채비는 스피너 베이트(서너수), 빠샤샤신(2수) 나머지(5.5인치 런커 꺼먼색)
대성지 상황은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였고 수위는 만수위 하지만 물색은 좋았습니다.
아직 물속에 잠겨있는 육초들도 싱싱(?)하고...
제방쪽으로 가보지 않아서 배수중인지는 확인 못해봤습니다.

선산백숙 주차장에 도착 해보니 이미 네분정도가 낚시에 열심이더군요
어떤 채비를 사용할까 잠시 고민하다가 베이트대에 스피너베이트 장착
주차장앞에서 저수지쪽으로 길이있던곳에서 잔챙이 한수...
백숙집 주차장앞 웅덩이 탐색 서너수....
(5.5인치 런커에 입질은 오는데 훅셋 미스가 많았습니다.)
제일 안쪽 백숙집으로 이동 새물들어 오는곳 부근에서 두어수...
최대한 장타를 날려 좀 큰사이즈를 노려 봤으나 세번정도 훅셋 미스후에
건진 두녀석 모두 20급...[슬퍼]

물색도 맑고 수초대도 좋고...날씨도 좋고...
하지만 큰녀석들은 다 어디에 가있는건지... 마음 같아서는 밤낚시까지 하고 싶었지만
오늘부터 야근인 관계로 아쉽지만 철수....

내일부터 낮에 잠깐씩 나가서 계속 큰놈을 한번 노려 봐야 겠습니다.
오늘 밤에 비가 많이 않와야 될텐데....[씨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