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야! 너말고...

키퍼 1330

0

8


오랜만에 아침 출근길 조행을 해봤습니다.
장소는 구 옥계교 아무래도 물가에 내려서기도 좋고 다니면서 바지 더럽힐 일도 거의없고[미소]

베이트대에 스피너베이트 하나 버즈베이트 하나 들고 물가에서서 일단 스피너베이트 장착
다리그늘아래에서 교각쪽으로 한번 던벼보고 상류 연안에 바짝 붙어서 두번째 캐스팅
한놈이 물고 늘어 지더군요
아싸! 훅셋 하면서 릴링...헉... 허전....[슬퍼]
작은 녀석이 물고 늘어 졌는데 제대로 못물었는지 빠져버린것 같았습니다.

상류로 올라가면서 스피너베이트로 탐색 반응 없음
아래로 내려 오면서 버즈베이트로 별로 반응 없음[울음]
다시 다리아래 그늘진곳에 서서(슬슬 더워지기 시작하더군요)
하류쪽으로 버즈베이트로 계속 탐색 발앞에 다왔을때 연안에 조금있는 수초대에서 한녀석이
잽싸게 튀어나오더니 스커트쪽을 살짝 물었다가 그냥 가더군요
으미 아까운거...

두어번 더 캐스팅 하다가 이번에는 연안에 붙은 수초대에 바짝 붙여서 촤르르르....
끌고 오는데 이번에는 정확하게 한놈이 덮치더군요 그런데 어라...끌려오는폼이 좀 이상한데...
역시나 사진에 보이는 녀석이 었습니다.
길이는 40cm에서 조금 빠지는것 같았습니다.
이녀석을 놔주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바로앞에 튀어나온 녀석도
배스가 아니라 가물치였던것 같습니다.(배스 였으면 확실하게 물었을텐데...)

옥계천 물색은 흐린편이 었으나 그정도면 배스가 충분히 나와줄 정도는 되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7시좀 넘어서 부터 낚시를 했는대 다음번에는 조금더 일찍부터 한번 해봐야 겠습니다.[미소]
신고공유스크랩
8
profile image
그래도 힘은 천하장사일것인데..
손맛보시는것만해도 가물치에게 감사해야죠[씨익]
04.07.24. 10:44
건달배스
가물치는 좀 무섭게 생긴거같아요
손맛은 좋으셧겠네요
잘보고갑니다
04.07.24. 10:51
왜! 그런 나 찾는가[푸하하]....
키퍼님 누구를 찾으시는 건지요[윙크].
키퍼님 원하시는 어종은 아니없어도 손 맛은 진하게 보셨겠군요.
04.07.24. 11:35
goldworm
저 이제 막 돌아왔습니다.
오늘 저도 가물치 한수했습니다. 사진이랑 조행기는 조금뒤에... [미소]
04.07.24. 11:44
진이아빠
키퍼님은 가물치랑 인연이 많은가 봅니다. [미소]
갑자기 예전에 금호강에서 런커로 가물치를 끌어올리는 모습이 생각나는군요.
04.07.24. 12:00
키퍼
예전에 금호대교 아래에서 60급 정도 되는녀석이 텍사스리그를 물고 올라온적이
있는데 참 난감 하더군요 입을 꾹 다물고 있어서 바늘 빼기도 힘든데
한번씩 요동을 치지요 게다가 살짝 벌려진 입안쪽으로 보이는 무시무시한 이빨...[울음]

너말고 배순이 배돌이 불러 오라고 잘타일러서 훈방조치 했으니 다음에는
배돌이 배순이가 나와 줄꺼 같습니다.[씨익]
04.07.24. 12:04
오늘도꽝
구다리에도 가물이가 있었군요 곱창집 맞은편에서 놀고 있는건 본적이 있는데
손맛은 좋으셨겠습니다.
04.07.24. 12:29
조만간에 옥계천도 한번 가 볼려고 했는데...
키퍼님이 먼저 가셨네요...
구경 잘 했습니다.
04.07.24. 13:4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야! 너말고..."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아래글의 깜님을 위해 적어올립니다. 금호강 강창교와 세천교 포인트는 접근이 용이하지않아 외부에서 오시는분들이 잘 애용하지는 않습니다. 강창교 포인트 성주쪽에서 다사로 진입하면 고개 하나를 넘습니다. 지도...
  • 제가 지금 동변동으로 이사오기전에는 성서에 살았습니다. 그때도 지금처럼 집사람의 눈에 감전되기 싫어서 되도록 가까운 곳만 다녔기에 그 근방 잘 압니다[미소] 강창교 가는길은 성서에서 강창으로 가시다가 삼성 ...
  • 이눔의왕초보가 골드웜님을 똑같이 흉내내어 장만한 빈틈없는 장비???로 어제 새벽에-이젠 들은건 있어가지고 저도 새벽에...그런데 아직 포인트 보는눈은 없음- 홀로 사상 첫출조를 단행했습니다. 수초에 배스가 많...
  • 배스키퍼 조회 116604.07.20.08:55
    04.07.20.
    퇴근길에 대성지 구 초등학교쪽으로 가봤습니다. 계곡에서 내려오는 묽은 맑음...[씨익] 바람한점 없이 수면은 거울같이 조용.... 스피닝과 베이트를 잠시 고민하다가 수초대를 공략하려면 베이트대가 낳을듯해서 베...
  • 흙탕물속의 신동지 #7
    신동지 흙탕물은 참 오래도 갑니다. 물색은 며칠전과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도 자꾸들여다보면 푸르딩딩한것도 같습니다. 새벽 5시 40분경 배를 띄워 건너편 직벽지역을 쭉 돌아봤는데, 잔챙이 일색이었습니다. 조금...
  • 공항교 포인트 입니다^^
    1번----잔챙이들이 많구요..수몰 나무 밑으로(몇군데 있습니다 수몰나무) 캐스팅 하시면 4짜도 간혹 만날수가 있습니다. 2번----수몰나무와 수초들이 많이 형성되었습니다. 큰녀석들이 상주하는 곳인것 같구요 수초사...
  • 요즘 날이 더워서 그런지 하루종일 더위랑 환자에 시달리다보면 저녁에 시원하게 씻고나면 잠시 순간에 졸음이 와서 그냥 잠들게 됩니다.[부끄] 어제가 그랬거던요... 그러다 놀라서 일어나보니 새벽 4시더군요.[뜨아...
  • 비오듯 흐르는 땀을 꾸욱 참고 모자와 안경에 편광을 끼고 열심히 땅콩을 조립을하고 있는데 걱정했던 대로 동내분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땅콩 귀엽다고 야단들 입니다. 얼마냐, 엔진으로 가냐, 한번 타봐라, 배스는 ...
  • 아쉬운...
    가물치가물치전사 조회 136304.07.22.01:06
    04.07.22.
    한낮에 친구 녀석이 전화를 하네요. 가물치 낚시를 가자구. 저두 들성에나 한번 갈까 하고 생각했는데 잘됐다고 생각하고 함께 가기로 했습니다. 한창 더울때 가는게 좀 그랬지만 날씨 가 어제 보단 조금 흐린거 같길...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6시 칼퇴근후 건달배스님께 전화때려 7시경 조우합니다. 둘다 오늘 대물을 할거라는 기대감에 잔뜩 부풀어 있습니다. 일단 포인트 설명대로 찾아갔는데... 복현오거리 쪽에서 공항교 지나자 ...
  • 동생과 함께한 조행...
    모처럼 막내동생내외가 휴가기간이라며 놀러왔습니다. 다음날 낚시를 대비해서 이슬도 아껴먹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하하] 새벽 5시. 동생과 함께 오랜만에 낚시를 나섭니다. 왜관지나 칠곡방향 국도로 쭉 달...
  • 일찍 시작한 여름 휴가 마지막날을 키퍼님을 꼬셔서..안동을 다녀왔습니다. 그저께 회사동료가 주진교에서 5짜를 잡았자는 소식을 듣고는, 어제밤 갑자기..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키퍼님께 전화를 해서 냅따 ...
  • 최근 와이어 베이트를 자작해 봤습니다. 수장된 게 서너개... 물가에서 만난분에게 드린 게 두개... 만들었다가 맘에 안 들어 폐기한 게 대여섯개... 완성했지만 부품 떼어 다른 데 붙여서 미완성으로 남은 게 서너개...
  • 청호지 음주밤낚시
    요즘은 저수지마다 불경기라 청호지를 일박이일로갔다왔음다. 음주밤낚시로 4짜중반걸었네요 휴~ 먼길가서 4짜못잡음 왠지.. 같이간 다른 님들도 4짜 다건지시고 요즘같은 불황엔 주말에 일박이일로 함떠나보세요~[하...
  • 안녕하셔요 건달배스인사드립니다 오늘 오후에 연경지 다녀왔습니다 운문님 말씀도 있고해서 혹시나 나한테도 큰놈이 와줄까하구요 제가만든 XL 파이프 포퍼 깡통짤라서 만든 버즈베이트 시험도할겸해서요 위험다리안...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아직까지 가슴이 벌렁(?)거립니다. 다시한번 디카의 추억에 가슴이 싸~하게 쓰립니다. 자~ 시작합니다. 공항교 아래 동촌배수펌프장 길건너 스키핑님의 포인트 설명 1에서 3일째 도전입니다. ...
  • 야! 너말고...
    배스키퍼 조회 133004.07.24.08:41
    04.07.24.
    오랜만에 아침 출근길 조행을 해봤습니다. 장소는 구 옥계교 아무래도 물가에 내려서기도 좋고 다니면서 바지 더럽힐 일도 거의없고[미소] 베이트대에 스피너베이트 하나 버즈베이트 하나 들고 물가에서서 일단 스피...
  • 깜님을 위한 공항교 고속다리 밑 하류 포인트...
    이번에는 공항교 최하류랄수도 있고 꽃밭 최상류라고도 할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먼저 첫번째 그림은 공항교 포인트에서 진입하는 방법입니다 동촌배수장에서 길따라 쭉 직진하시다 보면 우측에 집이 나오고 죄측...
  • 언제나 맑은 물을 자랑하는 단산지!
    공항교에서 가까운 봉무공원 단산지를 소개합니다 여기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듯 합니다 1번은 못뚝인데요 뚝 젤 안쪽 끝입니다 이곳은 해가 지고 괜찮은 씨알이 나오는 곳입니다 바닥에 돌들이 많아서 밑걸림이 많...
  • 어설픈 무장공비의 팔락늪 야간침투
    초심님과 새벽 2시에 만났습니다. 안동으로 가볼까하는 마음도 조금 있었지만, 수위가 급상승했다는 소식에 조황이 고르지 못할듯하여 남쪽으로 향했습니다. 3시 좀안되 현풍IC 빠져나가서 이방면쯤 가니 안개가 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