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하빈지 깜님과 잠깐...

goldworm 1373

0

13




오후에 하빈지 위치를 묻는 깜님으로부터의 전화를 받고 퇴근무렵 전화를 해봤습니다. 제방쪽에서 잔챙이 몇수했다는 이야길 듣고 하빈지로 달렸습니다.

상류쪽 다리에서 만나서 이야기나누며 하빈지를 둘러보니 수심이 많이 얕아졌더군요. 게다가 물색도 탁한수준.
다리부근에서 오늘 새로만든 스피너베이트도 테스트해봤습니다.
오랜만에 만든 스피너베이트였는데, 삼포도래를 달고 윌로우블레이드 하나만 단것이었습니다.

별반응이 없어 상류우측 포도밭모퉁이쪽에서 나무아래를 노려봤지만 역시 입질이 없었습니다.
정투가 중요하느니, 루어낚시엔 캐스팅이 50%라느니 하면서 수다를 떨다가 동시에 힛트!
저는 이카, 깜님은 다미끼 5.5인치 렁커로 잡은것입니다.
제가 잡은놈이 훨씬 작습니다.  [슬퍼]

해가 저물고 빠이빠이하고 보내드리곤 차있는쪽으로 돌아오면서 다리밑을 스피너베이트로 긁으니 바로 한마리씩...
연타 세마리를 잡아내곤 다리밑에 뭔가에 걸려 뚝~! [슬퍼]
모처럼만에 깔끔하게 잘 만들어진 스피너베이트였는데...
내일 사무실가면 또 만들어야겠습니다.

돌아오다가 하빈지 상류쪽에 있는 하우스낚시터에 들러 내림낚시구경을 했는데, 잠깐 잉어손맛도 봤습니다. 루어낚시 만만찮게 너무너무 재미있더군요.
"자연" 이라는 이름의 새로만들어진 낚시터고, 넓고 시원하고 깔끔하고, 올겨울엔 틈틈히 들러보려고 하는데, 참 갈수록 태산입니다.

하빈지는 해지고난뒤에 입질이 왕성하게 들어오는듯했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3
profile image
왜 두분이 닮으신거 같죠? 제생각만 그런것일까?...^^;;
04.08.09. 22:57
닮으셨네요....저도 막 그 생각을 했는데요...
04.08.10. 00:46
profile image
[헉] 헉. 눈 작고 시커먼거만 닮았는데... 쩝.
04.08.10. 08:45
profile image
아니 누가 누구를 닮았다는게 싫다는거지요.
사실 닮았구먼[헤헤]
04.08.10. 09:45
건달배스
두분 보기좋은 모습입니다
근데 깜님 안동 가신건 어떻게
됐는지요
빅하셧는지요
04.08.10. 11:46
배스렉카
웃다가 [기절]했습니다...
운문님,,,,짱~
골드웜님 이모티콘 하나로 끝났습니다...
04.08.10. 13:07
profile image
"묻지마 안동" 입니다. [씨익]
04.08.10. 13:10
건달배스
안동갔다 언제와서 하빈지 가셧는지
부지런도 하시네
아하 안동서 못본 손맛 하빈지 가서 달래고 오셧군요
어잰 더위먹어서 정신없었습니다
근대 아침까지 어지럽더니 갑자기 몸이 좋아지네요
오후늦게 어디로 가볼까요~~~~
04.08.10. 13:27
profile image
오늘부터 또 전 자숙모드 돌입입니다.
일요일 일찍 안동으로 출발. 월요일 오후 하빈지 출격. 화요일 오늘 아침 공항교 갔다
오니 집사람이 도끼눈이 되어있네요.
눈치보며 낚시하기는 어렵습니다. [씨익]
04.08.10. 14:30
골드원님..
하우스 낚시터 입어료가 얼마인가요?
저두 한번 가볼려구 하는데...가격은 몰라서요
넘 비싸면 안갈려구요..ㅎㅎ
04.08.10. 22:29
goldworm
만원입니다. 다른분들말씀에 의하면 유료낚시터중 최고라고 하더군요.
04.08.10. 23:30
배스렉카
장소에 따라 틀린 경우도 있습니다..
캐치탕(캐치&릴리즈) 손맛터 같은 곳은 입어료가 만원~만오천원 정도 하고,,
잡은 고기 가져 올수 있는 곳은 2만원 부터 시작됩니다...
시간제한을 5시간으로 두는 곳도 있고,,, 12시간 두는 곳도 있습니다...
04.08.11. 15:4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하빈지 깜님과 잠깐..."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토요일 3시 일 마치치자 마자.. 배싣고 딸기나무님이랑 부야지에 드리데로 갑니다. 초입에서는 보팅하고 계시고 도보로 오신 분들 몇분 계시더군요. 날도 덥고 울매나 힘든지...[울음] 요즘 빠져 있는 러버지그입니다...
  • 친구랑 9시 30분경 옥계수로 환경사업소앞에 도착 바로 현장 투입.....가기전 미리 채비는 갖추고 갔습니다. 바람도 살랑 살랑 불고 공단 업소 광고불빛만이 흐르는 옥계수로.....달님은 어디있는지.... 내려 가니 꽤...
  • 신동지 잠깐보팅
    배스goldworm 조회 137204.08.17.12:14
    04.08.17.
    이제 새벽공기가 제법 싸~ 해졌습니다. 창문을 다 열고 달리면 좀 춥다는 느낌마저듭니다. 6시 안된무렵에 신동지 상류 주차장에 도착해보니 수심이 2미터이상 빠진상태였습니다. 보트를 띄울까 아니면 금호강이나 둘...
  • 오랜만에 옥계수로 그리고 지그헤드
    오늘 아침도 여느때 처럼 느적하니 나가려니 봄비가 와있었습니다. 햇볕이 없긴하지만 바람이 따땃한것이 어딘가 들러서 잠시 지그스피너라도 날려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출근하는척하다가 3공단쪽...
  • 배스정경진 조회 137205.07.04.11:53
    05.07.04.
    이래저래 후기가 좀 늦었습니다. [미소] 전체적으로는, 모여 식사라도 함께 하자는 원래의 취지에 날씨를 비롯한 제반 여건의 도움이 없다보니, "조촐한" 춘천계가 되었습니다만, 나름대로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
  • 지난 9월 4일 경기도 신갈저수지에서 개최된 모험왕 썬그래스컵 KB 2005 프로토너먼트 제4전 영상입니다. 저도 좀 나옵니다. ^^ 결과는 묻지 마시기를.... 그래도 즐감하시기를... KB 공식방송 바로가기 클릭!
  • 소풍장소인 자갈터 백숙 앞에서 새벽6시경 은빛스푼님과 만나,,, 보팅시작,,, 상쾌한 새벽공기가 목구멍을 타고 넘어 오는 느낌이 정말 깨운했습니다... 오늘 건투를 비는 승리의 V ,, 이분 아직 총각 이랍니다.. 올...
  • 배스재키 조회 137205.10.27.12:12
    05.10.27.
    이카 물고나온 4짜. 다운샷에 덤벼든 3짜. 2005/10/27(음09/25), 맑음 시간 : 04:20-07:30 개황 : 저수위, 수온은 시원, 기온은 손끝시림, 바람 없음 리그 : 지그스피너, 노싱커(이카), 다운샷, 플래쉬미노우 조과 : ...
  • 신갈아,,신갈아...
    일요일 새벽 06시 신갈 도크장 집결, 골드웜회원이며,프랜드 들,,블랙조커님,히든카드님,,그외 저의 우인들과 보트 3척을 띄워,수온4도정도의 신갈 새벽을 열어재꼈습니다,, 춥습니다,,굉장히 춥습니다,, 모든것이 얼...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그간 빡씨게 일했습니다. 연속 2주간 주말을 못쉬어서 여러 친구들에게 너 많이 변했다는둥, 그렇게 살지말라는둥 느리게 살기를 삶의 지표로 한다는 녀석이 배신이라는둥 이런저런 소...
  • 배스키퍼 조회 137304.05.22.21:49
    04.05.22.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대성지나 가볼 요량으로 퇴근길에 상황이 어떤지 보려고 잠시 들려 봤습니다. 백숙집쪽 첫번째 골자리 내려가는 입구에 주차후 스피너베이트 하나세팅해서 물가에 내려가보니 파도가 치고 있더...
  • 하빈지 깜님과 잠깐...
    오후에 하빈지 위치를 묻는 깜님으로부터의 전화를 받고 퇴근무렵 전화를 해봤습니다. 제방쪽에서 잔챙이 몇수했다는 이야길 듣고 하빈지로 달렸습니다. 상류쪽 다리에서 만나서 이야기나누며 하빈지를 둘러보니 수심...
  • 어제(9월20일) 서대구인터체인지 근처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낚시점에서 지그스피너를 발견 세천을 한번 가보고 싶어서 상리동쪽으로 무작정달렸습니다. 금호대교를 지나서 조금올라가니 보이는 철교가 있던데 거기가...
  • 구지골을 출발하고 얼마 못가서 만난 밋밋한 마사토 곳부리에서 첫타에 서스펜드 미노우를 물고 나온 안동호 오짜(53cm). 수심 3m권의 브레이크 지역에 있더군요. 오늘 전체 조황을 볼때 일찌감치 노피쉬 부담을 해소...
  • 내일부터 비가 온다기에 오늘 안가면 또 병이나 날까 싶어 조금 일찍 퇴근하고 지천철교에 들렀습니다. 혹시나 했는데 아무도 없으시네요. 교각 포인트~ 오늘 나의 독무대구나~ 즐거운 마음으로 캐스팅을 시작했지만 ...
  • 배스건달배스 조회 137305.09.09.01:28
    05.09.09.
    안녕하세요 달배 인사드립니다 올해 첫 조행기라 좀 어색하네요 오후에 집사람대신해서 경산에 잠시 볼일보러갔다가 오목천에 들립니다 나도배서님 따라 한컷해봤습니다 [미소] 오늘의 포인트입니다 베이트로드 들고 ...
  • 안녕하세요. 추석 마지막 연휴는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저는 어제 자정에 집에 도착해서 온종일 뒹굴고 있습니다. 그럼 아주 짧은 명절 연휴 조행기 들어갑니다. 추석 전날 운좋게 정체 없이 일찍 할아버지댁에 도착...
  • 칠천사님과 골드웜님
    칠천사님과 골드웜님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황태자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황태자님께서 스텐연선 보내 주신다고 하셨을때 미안한 마음에 거절 했지만 결국 스텐연선이 제 품에 들어 왔습니다. 골드웜님께서 지그스피...
  • [울음] 한참 열심히 조행기 쓰고 사진 올리고 엔터치니.. 헛수고랍니다. 다시 하랍니다.[울음] 간단히 요약하면 배스 30마리오버, 누치다수, 붕어 월척 훌치기 되어 1수, 끄리다수 최대어는 아깝게도 대꾸리에서 2센...
  • 배스이연(異緣) 조회 137306.06.18.13:24
    06.06.18.
    안녕 하세요.. 이연임니다.. 오늘 벤님과 다녀왔음니다.. 아침에 김밥과 커피도 가져오셔서 든든히 충전했음니다.. 벤님 감사함니다.. 벤님 첫수 하심니다.. (5시 40분) 벤님 싸이즈 넉넉해 보임니다.. (6시. 43c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