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세천 산불초소 들쑤심... & 번개 09/18

깜 1307

0

7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너무 바쁠것 같아 아침에 일어가 낚시도 가지 않고 조행 사진을 올립니다.


오늘은 최대한 소음을 줄이기 위해 스피닝에 런커 5.5인치를 거의 피칭하다시피 살포시 캐스팅해서

얻은 조과 입니다.

포인트에 접근하는동안... 접근해서는 최대한 "정숙" 하세요.



[사진1] 세천 산불초소에 도착하자 마자 살며시 접근하여 건저올린 30후반의 [배스]



[사진2] 지난번 건달배스님의 5짜, 저의 40 중반 같은 대물들이 자주 놀던 자리입니다.
           위 사진1의 배스도 거기서 건진것 입니다. 물속 상황은 이러하네요. 참고하세요.



[사진3] 산불초소를 서서히 훑으며 올라갑니다. 연안 수초 아래로 스키핑..
           올라오는 3짜.



[사진4] 7시가 지나서 그런지... 아니면 산불초소 조금 상류는 배스가 안 붙어 있는지...
           입질이 없다가 작은놈이 하나 덥썩 물어주네요. 어찌나 힘을 쓰던지... [씨익]



[사진5] 웜이 너덜너덜해 가운데 끼고 와키로 전환합니다. 치고 가던길을 돌아오며
           사진3의 포인트에서 다시 한놈 건집니다.


9시경 웜으로 훑은자리... 스피너베이트로 한번 다시 훑어 보고 철수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데...

어디서 많이 본 분이 물가로 오십니다.

'말짱꽝'님 이셨습니다.

철수를 포기합니다. [씨익]

5짜 포인트로 '말짱꽝'님을 인도하였으나... 입질 무....

오전 내내 비가 오락가락 하는 바람에 고생은 좀 했습니다만...

말짱꽝님을 모시고 직벽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이동하기전 장화를 씻다 담배와 라이터를 물에 입수 시킵니다.

담배는 회수... 그러나... 5년된 지포 라이타는 결국 찾질 못합니다. [울음][울음][울음]


'하체부실' 요즘 저와 함께 하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말짱꽝님도 예외는 아닙니다. 바로 물가로 진입중 쭈그덕~ [씨익]

그렇게 옷 버리면 안된다고 하시더니... 그냥 옷에 흙을 묻히시고 마네요.

그런데 누구([궁금]) 처럼 피는 안나더라구요... [씨익]


전... 직벽으로 진입을 시도 했습니다.

비도오고 미끄럽고 한계가 있어 깊숙히 진입은 하지 못하고...

이카, 스피너베이트, 크랭크, 버즈 열심히 던졌지만... '꽝' [씨익]

역시 접대배싱에선 접대가 시원찮은것 같습니다.

말짱꽝님... No[배스]... 대신 끄리만 한 수...

그렇게 비가 오는 와중에도 직벽에서 캐스팅 놀이만 했습니다.

손과 발은 퉁퉁 불어서 무좀 걸린 사람마냥되고...

12시에 말짱꽝님과 아쉬운 작별을 합니다.


집에와서 밥 먹구... 애들 봐주다가 골드웜님으로 부터의 전화...

2시에 번개갈려구 눈치보던중이었는데... 골드웜님 제 처와 통화... 우째 구워 삶았는지...

마눌님이 절 보더니... "갔다와!!!" [씨익]

바로 가기 뭐해서... 밍기적 거리다... 다시 건달배스님으로 부터의 전화...

조만간 가마하고 흘린 몇시간...


이제 출발하려하니... 반야월 새못으로 찾아 오랍니다.

음... 길치한테 찾아오라니... 2%님 전화바꿔 설명해 주시지만... 길치한테 길 설명은... [씨익]

우쨓든 달립니다. 가다보니 남부정류장... [헉]  다시 방향 바꿔... 겨우 찾은 반야월...

그러나 새못은 없다... [씨익]

못 근처이긴하나... 돌아돌아 간 곳이 멀리 제방이 보이는 고속도로 옆 비포장길...

비가와서 길이 파이고 물이차서 험해진 길([궁금])로 겨우 진입...

헉... 앞이 물로 꽉 막혔어요... 겨우 전진으로 진입했는데... 후진으로 빠져나갈려니...

눈앞이 캄캄 합니다.


하도 제가 안나타나는지... 다시 건달배스님 전화...

멀리서 겨우 수인사를 할 수 있었네요...

연지로 다시 찾아오라네요...


우찌우찌해서 후진해서 연지를 찾아나섭니다. 거기서 연지 찾기는 쉽더군요.

동네분들께 여쭤보니... 직진만 하라네요... 아싸... 길치한테 가장 적합한 설명입니다. "직진만"

도착하니... 바로 2%님외 우인1, 건달배스님, 말짱꽝님, 중증님 연지를 들쑤시고 있습니다.

저도 도착하여 스피너베이트로 바로 3짜 한 수...

갑자기 내린 소나기로 인해 사진도 못 찍고...

건달배스님도 스피너베이트 베이트 장비로 한 수...



[사진6] 베이트장비 첫날에 잡아들인 건달배스님의 연지 배스...



[사진7] 발앞에서 지깅 낚시로 건져올린 중증님의 연지 배스...



[사진8] 낚시중 날이 개면서 연지위로 내려진 무지개



[사진9] 2%님의 1타 1수 전법... 던져 넣으니 나옵니다.


7시경 다들 철수합니다.

그러나... 저랑 중증님... 나머지 공부하기로 합니다.

전 저의 주력채비 빨간색 스팅거 노싱커로 장착...

역시 웜하나로 놀기의 진수는 질긴 빨간색 스팅거 웜이 왔답니다.



[사진10] 나머지 공부중인 중증님의 연지 배스...
            '하체부실' 역시 중증님도 연지에서 돌위에서 질퍼덕~
             피는 안났어요 !!! [씨익]



[사진11] 연지도 씨알이 너무 잔것 같네요.



[사진12] 빨간색 스팅거... 역시 질겨요... 아직까지 장착되어 있다는...


수고해주신 2%님과 먼길하신 말짱꽝님, 또... 건달배스님, 중증님 모두 즐거운 배싱이였습니다.


그럼... 휘버덕~

                     깜.
신고공유스크랩
7
하체부실...[울음]
정말 힘들었어요...
제방 내려가다가 철푸덕... 그러나 유연한 고양이 낙법...
개울 건너다가 비틀비틀...
결국 장화에 물차고...
애들
04.09.20. 08:52
키퍼
골드웜네 식구들은 베이트장비 신고식을 잘들 하시는군요[미소]
왠만하면 다들 한동안 꽝~만 치고 다니는데...[헤헤]
04.09.20. 10:40
goldworm
조행기 이틀분을 한꺼번에 올리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미소]
04.09.20. 11:33
profile image
오시면 전화주시지..
배신입니다. 배신[씨익]
04.09.20. 13:32
profile image
글쓴이
토요일 오전이라... 북성님이 전화해도 오실수 있었으려나~ [씨익]
04.09.20. 16:41
제가 2시 새천산불초소 갔다가 노곡교 갔다가
노곡교로 갔다가 집에왔을때군요
에구 그날은 아침에 한수하고 끝이었는디
나도 알았으면 갔을낀데^^
04.09.20. 19:3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어제도 여지없이 대성지 선산가든 앞에 갔습니다. 오전에 비가 왔었죠. 잠시 워킹더독으로 잔챙이와 놀고 있으려니 이내 비가 그치더군요. 여기저기 쉘로우의 잔챙이들을 워킹더독으로 교육시키고... 다시 선산 백숙...
  • 가남지 아침피딩...
    아침에 아내가 깨우는데.. 어제와는 달리 일어나지네요.. 희한하네...[씨익] 물 한통 비워주고.. 주섬주섬 옷을 입고..모자 눌러쓰고.. 텃밭인 가남지로 출발합니다. 도착하니 6시 10분정도 되네요.. 채비랄 것도 없...
  • 배스 조회 120205.03.16.14:58
    05.03.16.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서울 출장전 부엉덤이에 잠시 들렸습니다. 가보니 탑워터메니아님 계시고 잠시후 중증님 오십니다. 계속 반응없다 지그 스피너로 바꾸자 마자 올라온 놈들입니다. 지그 스피너 첫 캐스팅에 물...
  • 대성지에서 대체 무슨일이..?
    연속출조 신기록을 나날이 경신해 가고 있음과 동시에 연속꽝 기록도 동시에 경신해 나가고 있는 요즘 입니다. [씨익] 어제도 꽝을 기록한 후에 렉카님께 전화가 옵니다. '오늘 배 띄웁시다~!' 1:00쯤 만나기로 약속...
  • 겨울 금호강 - 강창교 보팅 with 건달배스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시간이 난다는 건달배스님의 전화에 같이 강창교 상류로 나섰습니다. 조과는 건달배스님 30급 한수... 채비는 1.2호 민물도래봉돌을 장착한 금호강 리그... 전 역시 꽝... 배스神의 노여움이 ...
  • 알람은06:30에 맞추어 놓았다.허나.... 나도 모르게 내팽개친 알람시계~일어나니 07:50. 오늘새벽에 챙겨둔(02:30)가방을 주섬주섬 챙겨서 고양이 세수를 하고 나선다. 올겨울 들어 가장춥다더니...[헉] 집(북부정류...
  • 어제하루는 쉬고 오늘 다시 찾았습니다... 갔다하면 가는 포인트라서 오늘도 베이트에는 스피너베이트 스피닝에는 노싱커로... 탐색하다 시작한지 얼마안지나서 쓸림에 노싱커날려먹고...스피너베이트도 응답이 없어...
  • 저녁 6시 30분 며칠전 제가 밟아서 부러뜨린 동호회 동생의 로드의 수리비도 줄겸 낚시도 할겸 소양천에 갔습니다. 지난 토요일 다녀왔던 때보다도 더 물이 빠져 있더군요. 그래봤자 전부터 워낙 낮은 수심이었기에 ...
  • 배스lovingcare 조회 120107.04.21.10:24
    07.04.21.
    어제 바람이 무척 많이 불었죠.. 일기 예보에는 아침에는 바람이 줄꺼라고 했지만 12시까지의 상황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침 보팅을 포기했는데 요즘 일기 예보가 잘 맞습니다...^^ 아깝네요.. 보팅할 수 ...
  • 송전지에서...
    배스초보조개 조회 120106.08.12.21:47
    06.08.12.
    일때문에 이틀밤을 지세우고 찾아간 곳... 친구녀석과 찾아간곳은 송전지... 처음에는 뚝방쪽으로 갔다가 열렬히 환영해주는 수상스키하시는분들로 인해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되었습니다. 이동한 곳에서 잡은 이...
  • 처음하는 선상낚시라 잠을설치고 아침7시 기상 일행들8시반에 만나고 9시 다대포로 출발 10시10분 다대포항 도착 하니 더위가 기승을부립니다 일행들에겐 미안하지만 얼음쪼끼와 얼음 머플러로 몰래 무장 [부끄] 10시...
  • 20060803 신갈지
    배스재키 조회 120106.08.03.13:50
    06.08.03.
    오랜만에 만난 신갈지 4짜 신갈지 3짜 2006/08/03(음7/10), 05:00-07:00 날씨 : 기온28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수온28도, 만수위, 흐린물 채비 : 스피너베이트*, 카이젤*, 바이브레이션, 크랭크 조과 : 4짜1수, 3...
  • 참가하신 모든 분들 잘 돌아 가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꾸벅] [깜]님 입성 축하 및 환영 번개 였으므로 슬쩍 제가 만들어 봤습니다 [푸하하] 실력이 없어 민망 합니다만.. [깜]님께서 직접 만들게 해드리고 싶지 않았습...
  • 토요일밤 신나게 귀맛(?)보고 회사동료와의 일요일 출조를 기대하며 일찍 잠들었습니다. 일요일 아침 5시 30분.... 친구와의 약속 시간은 6시... 30분이나 남았음에도 잠이 화~~~ㄱ 깹니다. 일찍 일어나서 혼자 등산...
  • 이틀전 옥계천 조행기 입니다. 요즘 편광선그라스의 매력에 푹 빠져 헤어나질 못하고 맨날 와이프 몰래 낚시만 다닙니다..^^ 장소는 옥계 외국인단지 앞 다리 아래 입니다. 시간은 오후 3시이며 아침보다는 오후 햇빛...
  • 낙동강 쪽으로 쭉가다가 또 나의 허접한 느낌이옵니다 [씨익] 오늘은 어디로 ~~` 이제 봄이긴 하나봅니다.. 꽃이 이쁘네요.. 가다가 차를 멈추게 합니다 [헤헤] 삼리늪입니다 .. 입구가 공사로 막혀 돌아가긴했지만 ....
  • 서울에서 당일로 다녀오기엔 인간적으로 상당히 먼....장척지조행입니다~[미소] 먼저 처음 뵌 골드웜회원님들~~ 정말 감사합니다[꾸벅] 기대했던 5짜는 못봤지만...정말 제데로 손맛 보고 왔습니다. 역시 남쪽 배스들...
  • 드디어 루어굼팅 옥계수로에 첫출조로 실력과시..
    오늘 드디어 고대하던 첫출조 시간이였습니다.. 루어낚시를 해본경험이 없다보니... 루어미끼.. 진짜 허접했습니다... 사서보니 쏘가리용 웜을 샀더라구요... 그래도 열씸히 도전합니다... 도대체 입질이 안옵니다.. ...
  • 고삼지 나태 낭만  배싱,
    나태배싱이 무언지,,본격적으로 탐구합니다,[윙크] . 준비물===>나룻배.낭만쪼금,포장마차 의자,허실.게으름 약간,[씨익] . 우선 어디든 팔꿈치와 엉덩이 좌측 대퇴부를 기댑니다,, 물론 균형적인 것과 표정 들어갑니...
  • 오늘 아침 아이들 등교시킨 후 아내와 함께 평택호를 찾았습니다. 아내의 첫 출조라서 석상민프로님 및 써스배스님께 비급을 전수받아 출조하였건만 아내는 랜딩 1마리 털린 것 1마리 저 역시 랜딩 1마리 털린 것 1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