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가족과 함께한 꽝 조행기.......

불꽃전사 불꽃전사 1247

0

12
먼저 우리 가족을 소개 겠습니다.

불꽃전사! 인터넷 아뒤 chakhankim ( 김 근 호 46세 )

우리 마눌님 인터넷 아뒤 chakhansong ( 송 재 경 42세 )

믿음직한 아들 인터넷 아뒤 chakhanung ( 김 연 웅 14세 )

사랑스런 딸 인터넷 아뒤 chakhansoo ( 김 연 수 13세 )

이렇게 4명이서 오후에 인근의 방동저수지로 향했습니다.

사용장비는 루어샾은 본따서 얘기하자면 지루미스 783 IMX 미디엄헤비 아부가르시아 C5

N.S 미디엄라이트 바이오마스타2500,

원다 미디엄라이트, 넥스핀 라이트.............

이렇게 한대씩 들고서 거창하게 나섰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꽝이었습니다.

며칠째 계속된 가을비로 수위는 만수위 였고 물색도 흙탕물이 약간 있어서 뿌옇게 보이기

까지 했습니다.

방동지 상류쪽은 진입하기도 힘들게 물이 차있어 어렵게 진입해서 일단 캐스팅........

수초가 넘 많이 달라붙어 버즈베이트, 지그스피너, 스피너 베이트....등 도래달린것은 불능....

웜을 사용해봐도 잔챙이 입질은 있는데 덥석 물지를 않네요.

별수 없이 제방으로 이동............

여기도 만수위라서 무너미로 약간씩 물이 넘치는 상태....

마눌님이 하시는 말씀 "와!! 경치 무지 좋다. 고기 못 잡아도 돼. 이렇게 가족끼리 나오면 좋지 뭐!"

그래도 오랫만에 가족끼리 출조라 마눌님과 아이들 앞에세 체면좀 세우고 싶어서

열씨미~ 정말 열씨미 캐스팅 했습니다.

팔뚝에 알통생기도록 베이트캐스팅........(정말로 이두박근은 조금 생기더라구요)

꽝이었습니다.

준비해간 간식만 먹고 저녁 7시경 철수했습니다.

중딩1년 아들, 초딩6년딸 차츰 아빠와 엄마와 멀어져가려는 때인데 가족과 함께하고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를 오랫만에 듣는것 같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상 우리가족 꽝 조행기였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2
profile image
가족과 함께 배싱이라...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집니다. [하트]
거기다 [배스]만 추가 되었더라면 화룡점정 이였을터인데...
안타깝습니다.
04.09.20. 10:36
키퍼
[배스]가 나와줬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가족나들이 하신게
더재미 있으셨을것 같습니다.[미소]
04.09.20. 10:39
profile image
가족과 함께 취미생활을 한다는 것 참 부럽습니다..
언제나 행복한 가정 이루세요...[꽃]
04.09.20. 11:01
profile image
가족과의 대화..

가장 중요한 화목의 요소인듯 보입니다...

[배스]가 없어도 애들의 웃음소리가 그 짜증남을 없애죠...
우리애들은 언제 같이 갈수 있으려나........
04.09.20. 11:18
goldworm
사진이 없어도 가족간의 즐거웠을 낚시가 그림이 그려집니다. [굳]
04.09.20. 11:23
profile image
전화를 하시지요...으!

지는 별다른 스케이뜨줄이 없어서, 산에 갔었습니다.음.....즐거운 조행기 잘봤습니다.

04.09.20. 11:28
profile image
불꽃전사님 반갑습니다....
가족과 함께한 꽝 조행기라...
든든한 후원자인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은 보내셨다니..가장 큰 [배스]를 하신 것과 다를바 없군요....
항상 즐거운 낚시하시길 그리고 빅[배스]하시길...
04.09.20. 12:07
맘먹고 잡는 모습 보여줄려고 누굴 데려가면 꼭 배스들 어디가고 없어요...
징크슨가???
제같은 경우는 웜운용 등등을 여유있게 해야 되는데 급하게 해서 그런가 싶습니다. 욕심에...
그래도 가족과 함께한 나들이라 재미는 있었겠습니다. [미소]
04.09.20. 12:28
profile image
우리마눌도 물가에 좀 따라와주면 좋으련만..
부럽고 행복해보이십니다.[미소]
04.09.20. 13:31
저의 꿈이 바로 이겁니다..
이제 첫째 아들놈이 초딩 2학년인데,
얼마전 꺽지 낚시를 가르쳐 주었더니, 이놈이 30분간 열심히 케스팅끝에 한수 하더군요.

아~ 이놈도 낚시에 소질이 있네, 낚시대 하나 사주어야 겠어..^^;; 생각이 들어군요.

나중에 막내가 이정도 나이가 되면 그때 아들놈 대리고서 낚시가는게 내 꿈입니다...^^;;
04.09.20. 18:03
건달배스
전 시간이 안맞아 같이 못갑니다
가족과 낚시 너무 좋지요
04.09.20. 18:37
불꽃전사님.....
불꽃전사님을 조행기를 읽으면서
왠지 가슴한구석에 훈훈함이 느껴집니다[흐뭇]....

저도 첫 시작은 집사람과 쏘가리 루어낚시로.....
그때는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지금은 거의 저 혼자 다니지만요.......

처음 낚시 시작할때 집사람과 같이 할수 있고
자연을 접할수 있는 취미로 시작을 했건만
지금 집사람은 낚시대 놓은지 5년이 넘은것 같습니다....

다시 집사람을 설득해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같이 다닐수 있도록 노력 해야 겠습니다.....

언제 한번 골드윔네도 가족동반 출조를 가질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봐야 겠군요....
낚시가 아니면 삼겹파티라도.....

즐거운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굳]....
04.09.20. 18:5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율지교 보팅 05/01
    배스 조회 125705.05.02.14:03
    05.05.02.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건달배스님과 채은아빠님 조. 건달배스님 한 수. 포인트 이동중... 40파운드랑 30파운드랑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못 따라 잡겠어요~ [울음] 골드웜님. 지금 자세는 양호하나... 이동중 보면 ...
  • 청도천 가족 나들이 #1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10시에 율지교에서 배를 접고 원래 비가 온다고 하여 건달배스님의 본가인 경산에 가기로 하던 계획을 날씨가 너무 좋아 변경키로 하였습니다. [미소] 청도천으로... 일단 12시경 대구 도착.....
  • 청도천 가족 나들이 #2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1에 이어서... 이제 슬슬 배도 차고 했으니... 한번 슬슬 움직여 봅니다. 모두들 장비쪽으로 집결. 건달배스님의 겔로퍼 차에 장착한 로드 거치대 입니다. 가물치는 이렇게 잡는 건가? 술기...
  • 원래는 토요일에 낚시가고 일요일엔 가족봉사모드로 지내는게 골드웜의 평상시 주말계획입니다. 그런데 이번주는 토요일에 친구 결혼식도 있었고 해서 토요일 일요일의 순서를 바꿧습니다. 일요일에 안동에 가기로 마...
  • 배스크랭크 조회 118605.05.02.21:22
    05.05.02.
    아침 딸내미 학교에 보내고 나니 오전 8시 30분... 오늘은 큰책방 쉬는 날입니다. 직원과 지평지에 도착한 시간이 한 10시경.... 상류쪽엔 잉어들이 수학여행을 왔는지 난리들... 배스는 입질조차 없습니다.. 상류수...
  • 배스 조회 127005.05.02.22:29
    05.05.02.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점심시간... 오늘의 테마는 그늘 & 간편 입니다. 사무실에서 내려와 차에 타는 순간... 턱~ [뜨아] 하고 죄어드는 숨통... 찜통 더위입니다. 다행히 제 외제차에 에어콘은 있습니다. [씨익] ...
  • 함안 자연 저수지 소식...
    간만의 일요일.. 일 때문에 지난 2개월간 주말에 낚시대를 잡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때문인가? 집에 점점 쌓여만 가는 각종 하드베이트, 웜...[사악][사악] 역시 낚시를 못하게 되면 "질러"만 늘어가나 봅니다.[부...
  • 아레께... 그동안 워낙에 쏘다닌지라.. 집사람눈치보다가 저녁피딩타임을 앞두고 슬쩌기 나가려니... 째려봅니다.[아파] "또 어디 갈라 카는데..?" "청도.." "너무 멀다..안된다.." 찌그러집니다.. 혼난 아이처럼 풀...
  • 청도천 가족 나들이 #3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최근 입수된 청도천 가족 나들이 사진입니다. 즐감하세요. 그럼... 휘버덕~ 깜.
  • 지금은 학교 중간고사 기간입니다. 학생들은 공부하랴 시험치랴 힘들겠지만 저희들은 토요일입니다. 아침에 출근을 하니 mk님 투덜거리시며 들어 오십니다. "어이 장선생... 내 노 어디갔겠노?" 제가 어떻게 알겠습니...
  • 배스goldworm 조회 142505.05.03.13:27
    05.05.03.
    어제의 예고대로 오늘 행복배스님과 아침 6시 접선했습니다. 금호강쪽 지리를 잘 모르시는 배스렉카님과 라이징요님도 뒤이어 접선에 성공하여 함께 이동... 석적 - 왜관 - 칠곡방향 국도로 쭉 달리다가 지천역 방면...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도 꽃밭... 그늘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그늘에서 던지니 입질 없습니다. 양달로 나가서 그늘로 던졌습니다. ㅎㅎ 바로 입질 들어옵니다. 오늘도 잔행이 한 수 하고 돌아옵니다. 스왐...
  • 퇴근하고 도착하니 6시30분.... 약 1시간동안 4마리잡고... 두마린 발앞에서 털리고...총 6마리 손맛봤읍니다....ㅎㅎㅎ 하지만 해가 지면서 왠 날벌레들이.....ㅠㅠ 도저히 못버티고 철수하였읍니다.... 해질무렵엔 ...
  • 다섯번만에...
    배스크랭크 조회 118605.05.03.21:00
    05.05.03.
    증거물 사진 올렸습니다.. 사진 넣고 확인 누르면 뭐 150이 뭔지 이상한게 뜨두니만 되질 않는군요.[울음] 이번엔 잘 올려졌는지... 날 잡아서 친구놈에게 좀 가르쳐 달라고 졸라야 겠습니다.. 공부도 좀 하구요..[울...
  • 배스배조 조회 119505.05.03.22:45
    05.05.03.
    저도 '골드웜'님 금호강 출조예고에 오늘 새벽에 팔달교에 잠시 다녀왔습니다.스틱베이트랑 스피너베이트 들고 나갔는데.. 스틱베이트 세번째인가??캐스팅에 손맛만보고 랜딩 찰나에 자동릴리즈~[헤헤] 그리고는 40분...
  • 배스 조회 119205.05.03.22:56
    05.05.03.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 퇴근후 작은애 치과에 데려다 치료받고... 마눌님 가게로 가니.. 옷정리 하느라 장모님, 처형과 함께 난리도 아닙니다. 일부러 걸리적 거리고 있으니... '오빠는 낚시나 하고 와요.' 하...
  • 기다리고 기다리던 탑워러 시즌이 왔습니다. 조행 시간도 이제는 저녁타임으로 바꿨습니다. 저녁을 먹고 대성지에 도착하니 8시가 넘었더군요. 일단 요즘 안 가 본 제방쪽부터... 스피닝에는 펜슬베이트, 베이트에는 ...
  • 배스 조회 119605.05.04.10:00
    05.05.04.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 저녁 4짜한 포인트로 아침에 다시 나섰습니다. [미소] 지그와키로 한참을 쪼아 보았지만... 잠잠... 물위로 작은 고기들의 움직임만 많이 빠꼼빠꼼 거리고... 수초지대에서는 황소개구리...
  • 전날의 소나기입질을 다시한번 기대하며...[침] 8시경 회사를 나섭니다.중증님은 벌써 출발했다니..마음이 급합니다. 마침 신호빨 잘 받아서 15분만에 도착합니다.. 도착하니 중증님 3짜중반 한수 하셨다네요.. 얼른 ...
  • 배스북숭이 조회 128405.05.04.10:48
    05.05.04.
    꽃밭 저녁에 여러고수님이 오신다는 정보를 접하고선 배울수 있는 기회다 싶어서 급하게 저녁먹고 꽃밭 석축에 8시경에 도착하니 식구들이 안계시네요...[울음] 지그와키로 날리다가 포퍼운용을 터득할겸 바꿉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