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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고령 야간 ..

북성 북성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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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가고싶었던 고령 이름도 멋진 낫질못 [미소]
씨알은 괜찮아보이는데 가을밤 달도 없는  밤이라서 그런지 입질이 없습니다.

준비해간 스크류 볼트 웜 머리끼우기 (네꼬) 맞는가 모르겠네요..

얍삽한 입질 요놈입니다.


함께간 아는 동생 다른클럽 아이디가 "북성2"요[미소]
인상 더럽지만 착하답니다.


오늘따라 배스가 한번 먹고싶었습니다.


바로 일 냅니다.
따라간 동생 인생처럼 좀 거시기 합니다.
동네에선 침 좀 뱉었다고 합니다.
  인제 정신 차리고 아직 학교 다니고 있습니다.


밤중에 나무하러 밭으로 산으로 ....


굽습니다.
소금은 당연히 쳤지요


맛 [깜짝]
  그런데로 기가막힙니다. 비린내 약간 [울음]


회원님들도 가끔 깨끗한물에 잡은거 한마리식 드셔 보세요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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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퍼
헉...
그자리에서 바로 작업들어 가셨군요
이왕이면 호일 이라도 하나 준비를 해가시지..[헤헤]
맑은물은 않보이는군요[사악]
04.10.08. 01:01
맑은 곳으로 낚시다닐 때 트렁크 한켠에 숯불그릴을.....[씨익]

맛있어 보이네요.. [침]
04.10.08. 01:46
아...나도 한번 시도해봐야겠습니다...

여태 아직 먹어보진못했었거든요...^^;;;;

맛있다고들 하시든데....
04.10.08. 02:07
맛있어 보입니다....
저도 밀양강 상류쪽에서 잡은 4짜 배스 양념구이 한적이 있는데...
이슬 생각이 나는군요[씨익]
04.10.08. 09:01
의리없이...[침]..
오셔서 연락도 안하시구..북성님~~~나빠요~~

저도 위에 사진처럼 먹고는 싶은데....예전에 우리 장모님(청도)..
제가 잡은 배군3녀석을 바로 삶아서 뼈채 갈아서...
추어탕을 해주시던 기억이 나네요...[하하]

북성님...다음엔 피라미 쪼림 고추장 양념으로 해서 먹으면 더욱 맛있을듯...

그리고, 혹 음주운전은 하지않으셨죠...[씨익]
04.10.08. 09:39
goldworm
북성2님 잘생기셨는데요?

전 저번에 찜을 한번 먹어본적이 있습니다.
잉어찜이랑 비슷하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칼하나만으로 요리를 끝내버리시네요. [굳]
어릴적에 미꾸라지 붕어를 저런식으로 많이 꾸워먹었었는데...[침]

04.10.08. 10:22
profile image
북성님... 오늘 사진은 아~주 잘 나왔군요.
목요일이라 그런지 여유도 있어보이구요... [씨익]
손맛과 입맛 동시에 보신것 축하드립니다.
04.10.08. 10:25
흐미 멀리도 가셨네요...
북성2님도 간만이고...전 잠수하신줄알았습니다 ㅎㅎ
이제 이쪽으로는 안오실건가요...스피너베이트 하나주세요...^^
나중에 꼭 저도 끼워주시길...소주는 제공하겠습니다
04.10.08. 10:48
profile image
비린내가 진동을 할것인디...
생각만해도 아후.........
송어도 비린내나지만 더할것인데...

전 저렇게 먹는것은 적성에 안맞아요..

예전에 튀기니까 먹을만하긴 하던데 귀챠니즘으로...
04.10.08. 11:19
헉~ 사진만 봐도 배스 비린내가 ^^;
바다고기 회 떠먹듯이
껍질을 벗겨야 조금이라도 비린내가 덜할꺼에요.
04.10.08. 13:41
배스렉카
헉[뜨아],,,
오봉지에서 영감님들,,, 배스 산채로 무손질...무양념,,,,무대뽀로 ,,,, 석쇠에 넣고

가스불에 꿉어 드실때....비린내 맡고 ,,,먹은것 다 확인 할뻔 했습니다...

기절 하겠던데요,,, 비린내... ,,,,,

북성님 대단 하십니다... 정말 손맛 입맛,,,제대로 보셨네요,,,,
04.10.08. 14:51
안동소주나 경주법주같은 술을 약간 뿌려서 조리하면 비린네가 조금은 가십니다.
전에 살만 발라서 안동소주로 하루정도 숙성시켜놓고 다음날 생선까스 해 먹었는데
맜있었습니다... 조금은 귀찬고, 고기가 커야 먹을만해서,,, 그렇죠..
04.10.08. 15:07
건달배스
북성님 같이 못한게 아쉽네요
조금 죄송스럽기도 하고
저도 먹는건 별로 안좋아합니다 [씨익]
보기 좋습니다
04.10.08. 17:36
한번 먹어보고 시픈데... 비릇내의 중압감때문에... [기절]
그래도 한번 도전해 봐야겠네요 [씨익]
04.10.08. 17:57
으아~ 리얼하군요. 북성님은 역쉬 터프가이입니다. 존경스럽습니다.
근데, 골드웜님이 이런 리얼한 사진기재를 별루 안 좋아하시는걸루 아는데... [글쎄]
전 개인적으론 좋아합니다. 도시의삶에 나약해진 현대 남성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야성의 본능을 되살리게 하는 것같은...
04.10.08. 18:41
profile image
북성님 어제 같이 못가서 죄송합니다.
재미있었군요... ㅋㅋㅋ
비린내를 제거할려면 살아있을때 대가리(?)와 몸통사이에 직각으로 칼집을 내서 피를 빼면 비린내가 많이 줄어듭니다. 그래도 비린내가 나면 우유나 술에 1시간정도 담궈두시고 껍질부분을 두껍게 발라서 요리하시면 비린내가 하나두 나지않는다고 책에서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04.10.08. 18:44
goldworm
배스에 칼대고 구워먹는 그림을 보고 누군가 또 비난의 글이 있지않을까 조금 걱정했습니다.
낚시의 원래목적은 잡아서 먹는것이며 그것은 비난의 대상이 되지않습니다.

인터넷에선 릴리즈여부를 두고 오래전부터 현재까지 지겹도록 지지고볶고 싸우고들 있습니다.
놔주면 놔준다고 먹으면 먹었다고...
전에도 이야기한바 있지만, 낚시로 잡은고기의 처리문제는 전적으로 낚시꾼 당사자의 경정입니다. 그걸가지고 왈가왈부해서는 안됩니다.

다만 기왕 릴리즈 해줄것이라면 물고기에 데미지가 적게 가는쪽으로 해야할것이며 먹겠다면 먹을만큼 잘 손질하여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04.10.08. 20:46
profile image
북성 글쓴이
저도 배스를 잔인하게 죽이거나 괴롭히는 성격은 아닙니다.
간혹 릴리즈도중 잘못던져 풀넝쿨속으로 들어가면 (주로 밤낚시)저도 어쩔수 없지만
모두 무사히 집으로 돌려 보냅니다.

이날은 이미 출조전에 한번 맛보고 오리라고 생각하고 먹어 보았습니다.
잔인하게 보이려는 의사는 전혀 없음을 밝힙니다.

그리고 배스가 맛이 없느니 우짜느니 말이 많길래
배스낚시를 하는사람으로서 꼭한번 맛보고 싶었습니다.
사실 어제 시식해본 결과 다른 여느 물고기 붕어 메기 개구리등과 별반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그리고 다음엔 튀김에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가족여러분 다음에 누가 배스가 맛없다고 하면 말씀하십시요, "배스도 맛 있다고.."
다른 고기도 비린내 나듯이 배스도 비린내 난다고 단지 조금 심할 따름이라고요..
<잔인하게 보이시면 삭제해주세요..>
04.10.08. 21:10
goldworm
북성님의 조행기는 자연스러운것이라고 봅니다. 부담느끼실 필요 전혀없습니다. [미소]
다음 튀김때도 그 과정을 자세히 올려주세요.
04.10.09.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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