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신히 꽝은 면했습니다.
오늘은 하루종을 낚시를 하기로 맘을 먹고 출발.
세천산불초소에 도착하니 10시쯤 되더군요.
시작얼마안되서 간혹 입질이 들어오긴하는데 제대로 물진 않더라구요.
우여곡절끝에 간신히 한머리 건진놈 2학년 중반쯤 되더라구요..
이거 한놈 잡고 계속 입질도 없고 배도 고프고 해서 밥먹으로 갈려고 도로위로 나와 차까지 가는데 참 황당한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세천 산불초소 수중지형은 낚시해본 사람은 아시리라 봅니다.
연안쪽이 다소 깊고 강가운데가 모래바닥에 수심이 아주 얕은데 마치 두류공원 성당못 비단잉어들이 먹이를 받아먹기 위해 떼지어 몰려있듯이 강가운데 모래바닥 얕은곳에 배스가 엄청 몰려있더라구요.
멀리서봐도 대략 4짜들 같아보였습니다.
멀리서 대충 세어보니 한 20마리정도는 되어보이던데 고개를 드니 그거보다 많은 무리가 옆에 있더라구요.
아마 50마리 이상은 될듯..
그놈들은 밥먹고 노리기로하고 일단 철수..
밥먹고 오니 어디선마 많이보신분이 계시더군요..
"깜"님이었습니다.
인사나누고 깜님에게도 이상한 관경을 설명해줬죠. 뒤이어 건달배스님 도착.
곧바로 전 그놈을 노리러 침투, 채비는 장타를 위한 숟가락..ㅋㅋ
뭔짓을 해도 안물더군요.. 같이 간 사람이 캐스팅하고 전 위에서 봐주고.. 입앞에 가도 안물더군요..
이래저래 쇼(?)하다 결국 시간만 보내고 다시 상류쪽으로 도전..
둑위에 포크래인까지 갔습니다..
역시나 꽝~
다시 하류쪽..그러나 꽝~
미약한 입질은 있는데 안되더군요..
이리하여 철수시간 6시..
참 힘든 하루였습니다..ㅋㅋ
깜님, 건달 배스님 잠깐이었지만 반가웠습니다..^^
조만간 다시한번 물가에서 뵙기를...
세천산불초소에 도착하니 10시쯤 되더군요.
시작얼마안되서 간혹 입질이 들어오긴하는데 제대로 물진 않더라구요.
우여곡절끝에 간신히 한머리 건진놈 2학년 중반쯤 되더라구요..
이거 한놈 잡고 계속 입질도 없고 배도 고프고 해서 밥먹으로 갈려고 도로위로 나와 차까지 가는데 참 황당한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세천 산불초소 수중지형은 낚시해본 사람은 아시리라 봅니다.
연안쪽이 다소 깊고 강가운데가 모래바닥에 수심이 아주 얕은데 마치 두류공원 성당못 비단잉어들이 먹이를 받아먹기 위해 떼지어 몰려있듯이 강가운데 모래바닥 얕은곳에 배스가 엄청 몰려있더라구요.
멀리서봐도 대략 4짜들 같아보였습니다.
멀리서 대충 세어보니 한 20마리정도는 되어보이던데 고개를 드니 그거보다 많은 무리가 옆에 있더라구요.
아마 50마리 이상은 될듯..
그놈들은 밥먹고 노리기로하고 일단 철수..
밥먹고 오니 어디선마 많이보신분이 계시더군요..
"깜"님이었습니다.
인사나누고 깜님에게도 이상한 관경을 설명해줬죠. 뒤이어 건달배스님 도착.
곧바로 전 그놈을 노리러 침투, 채비는 장타를 위한 숟가락..ㅋㅋ
뭔짓을 해도 안물더군요.. 같이 간 사람이 캐스팅하고 전 위에서 봐주고.. 입앞에 가도 안물더군요..
이래저래 쇼(?)하다 결국 시간만 보내고 다시 상류쪽으로 도전..
둑위에 포크래인까지 갔습니다..
역시나 꽝~
다시 하류쪽..그러나 꽝~
미약한 입질은 있는데 안되더군요..
이리하여 철수시간 6시..
참 힘든 하루였습니다..ㅋㅋ
깜님, 건달 배스님 잠깐이었지만 반가웠습니다..^^
조만간 다시한번 물가에서 뵙기를...
아마도 그배스들... 광합성하는게 아닐까요?[부끄]
[헤헤]
[헤헤]
04.10.24. 22:50
배스가 아니라 진짜 비단잉어 아니었을까요.? [씨익]
04.10.25. 08:25
음...배스와 비단잉어라....
유혹이 약했나 봅니다.[씨익]
유혹이 약했나 봅니다.[씨익]
04.10.25. 09:32
키퍼
아마 잉어가 아닐까 합니다.[씨익]
04.10.25. 09:42
라이더님... 끝내 놈들을 뽑아내지 못 하셨군요. [씨익]
선물주신 자작 포퍼 잘 쓰겠습니다. [꾸벅]
손재주가 장난이 아닌듯 보입니다. [굳]
선물주신 자작 포퍼 잘 쓰겠습니다. [꾸벅]
손재주가 장난이 아닌듯 보입니다. [굳]
04.10.25. 09:43
라이더 글쓴이
처음엔 잉언가 싶었는데 분명 배스들이었습니다.
멀리서지만 어렴풋이 보일듯 말듯한 옆줄무늬..
던진 크랭크에 가끔씩 반응을 하는 녀석들도 있더라구요..
여튼 참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깜님 칭찬해주시니 부끄럽습니다[부끄]
어설픈실력으로 만든거라.. ㅋ
멀리서지만 어렴풋이 보일듯 말듯한 옆줄무늬..
던진 크랭크에 가끔씩 반응을 하는 녀석들도 있더라구요..
여튼 참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깜님 칭찬해주시니 부끄럽습니다[부끄]
어설픈실력으로 만든거라.. ㅋ
04.10.25. 10:57
goldworm
거기서 깜님과 건달배스님의 조과는 어떻게 되었나요 [궁금]
04.10.25. 11:15
전 30분, 건달배스님은 안함.
전 꽝. 건달배스님도 해봤자 꽝... [씨익]
전 꽝. 건달배스님도 해봤자 꽝... [씨익]
04.10.25.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