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장척지 다녀왔습니다.

goldworm 1237

0

10


오랜만에 장척지로 침투 나섰습니다.

영산IC에서 만나기로 하고 열심히 달려가니 초심님과 배스렉카님의 차가 느릿하게 달리고 있더군요.
영산에 내려서 뼈다귀해장국집부터 들러서 아침을 넉넉히 해결하고 ...
번개늪, 장척지 제방쪽으로 진입하니 안개가 끼입니다.






출발 ...

강계에 비하면 저수지쪽은 보팅하기 정말 편합니다.
주차하고 보트조립하고 밀면 바로 보팅시작입니다. [미소]






첫 수 ...

제방 좌측 수심깊은쪽에 1/32지그헤드 게리컷테일 4인치에 나온 잔챙이배스입니다.
작아도 시커먼 색을 띄는것이 힘은 좋았습니다.







배스렉카님

제방 우측 작은골창으로 이동 버드나무 거꾸로 쳐박힌쪽에 스플릿샷으로 한놈 끌어냅니다. 30 중반은 충분히 넘어보입니다.
바닥에 깔린 수초삭은것들 때문인지 배스의 체색이 시커먼 늪배스 색깔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교통사고로 올라온 대물 불루길 ...






초심님의 잔챙이

정자앞 연밭에서 잡아낸 잔챙이 배스입니다.

연줄기만 남았을것으로 기대했는데 아직 덜 삭아내려 연밭에서의 낚시는 다소 힘들었습니다.

아참 여기서 뒤늦게오신 깜님과 접선. 배스렉카님의 배에 동승하였습니다.





고속도로 아래쪽 골짜기에서

계속 잔챙이만 잡아내다가 배스다운 배스 한마리 잡아냅니다.
초심님도 비슷한 사이즈의 한마리를 잡으셨다는데 너무 멀어서 사진은 못남겼습니다.

37cm, 1/32온스 지그헤드, 게리컷테일로 얼떨결에 잡았습니다. [흐뭇]
그런데 기대했던 40급이나 50급은 없었습니다. [슬퍼]






불루길 낚시

4인치 게리컷테일을 모두 삼키고 나왔습니다.
배스는 안나오고해서 아예 불루길낚시모드로 전환.

지그헤드에 웜 꼬리만 끼워 던지니 일타일방으로 나옵니다.
불루길 사이즈가 워낙크니 지그헤드도 한입에 쏙 들어가는 모양입니다.
불루길 낚시도 나름대로 손맛도 괜찮고 재미있는 낚시더군요.
혹시 장척지 가실일 있으면 플라이바늘 하나 얻어서 언더리그로 불루길 낚시 도전해보세요. 아주 재미있답니다. [미소]






깜님

잘 적응을 못하시다가 뒤늦게 잡아내기 시작하신 깜님입니다.
배스렉카님과 깜님의 재미있는 입담에 옆에서 웃기 바빴습니다.
이래서 낚시는 함께해도 즐겁습니다.






제방 앞 시들어가는 연잎

잔챙이만 계속 나오길래 일단 철수하기로 하고 돌아나왔습니다.






번개늪 워킹에서 ...

이쪽에 처음조행이신 배스렉카님과 깜님을 위해 번개늪 상류로 들어갔습니다.
상류 우측 웅덩이쪽에서 워킹시작...
깜님과 저는 끝까지 꽝...
배스렉카님은 한수.
초심님만 네수....

우린 고기도 못잡고 별로 재미없는데, 초심님은 워킹도 재미있답니다.  처음 가자고할땐 채비손실이 많아서 워킹은 안좋느니 하시더니 ... [하하]


장척지 번개늪 모두 물상태는 깨끗하고 맑았습니다. 특히 장척지는 속이 훤히 들여다보였습니다.
수온은 15~16도.

조과는 별로 신통찮았지만, 따뜻한 가을날 좋은사람들과의 즐거운 조행길이었습니다.
함께하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0
아아아아아아아앙아아앙아...아 부러버라...... [씨익]
배스렉카님... 이젠 나를 버리고 ...[흥].....................[울음]
안그래도 이젠 따뜻한 나라로 가야 배스를 만날수 있을것 같군요....
수고하셨습니다 ...[꽃]
내년에 기필코,,,,400보트를 사서 골드웜네 식구들 다태우고 다녀야지....[씨익]
04.11.06. 21:35
초심
가이드 하신다고 수고 했습니다.
깜님도 고생했구요,,,
전 사실, 낙동강 가고 싶었는데 .. 장척지 정말 재미 있더군요..
불루길도 제법 재미 있더군요..
04.11.06. 22:48
뜬구름
타피님! 400보트 기다리겠습니다. [꾸벅][헤헤]
장척지는 항상 그렇게 물이 맑은지.... 저번에 가니 배스, 불루길 등등이
헤엄쳐 다니는게 훤하게 보였습니다. [헉]
지금 고기 나온다 하면 처들어 갈려고 대기 중 입니다.

배스렉카님과 깜님이 함께 하신 조행이라서 즐거웠을것 같습니다. [미소]
04.11.06. 22:52
키퍼
기대했던것보다 배스가 많이 나와주지는 않은것 같지만 즐거운 조행 하신것 갔습니다.[미소]
04.11.06. 23:34
헉!! 장척지 다녀 오셨나 보군요.장척지로 결정 안하길 천만 다행입니다.^^

역시 제 예상되로 본강이 수온이 별루 안떨어진거 같네요^^
04.11.07. 02:49
[울음] 넘 부럽습니다...
저도 보팅이넘 하고 싶어여....
언제 날 잡아서 렉카님이나 골드웜님, 초심님 따라 댕겨야지...
즐거운 낚시 하신것 같네요^^
04.11.07. 08:50
장척지 드뎌 다녀 오셨군여 제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식입니다...

조과는 별로인거 같은데...그래도 이번주 일욜날 시간 내볼랍니다...

내주특기는 눈탱이 맞기니까..필히...꺽지대도 준비해야겠네요...

배스 못잡으면..불루길이라도 잡아야니까...
04.11.07. 21:28
profile image
타피님은 식구들 태우느라 내년에 낚시 못하시겠네요..[푸하하]
대물 얼굴은 못 보신 것 같군요...
그래도 많은 분들이 함께하여 즐거우셨겠습니다.....[씨익]
04.11.08. 09:19
한 부대가 출동하여 장척지, 번개늪을 초토화 시키셨군요.
대물[배스]가 한마리쯤 나와줬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즐거운 조행, 부러울 따름입니다.[씨익]
04.11.08. 13:29
배스렉카
처음에 많이 망셜여 지던,,,, 타지역 출조가 이젠...너무 재밌습니다..
특히 요즘같은 계절에는 마치 여행을 떠나는 설렘으로 ,,,,
번개늪,,,장척지... 분명 대물들이 우글거리는 곳임에는 틀림이 없을것 같습니다...
수고하신,,골드웜님..초심님... 그리고 ,,기꺼이 동승해 주신 깜님 감사 합니다...
계속 쭈~~욱,,,함께해요,,,[헤헤]
04.11.08. 13:3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장척지 다녀왔습니다."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어느새 부턴가 남녁에선 4짜, 5짜 쏠쏠~한 배스 조황이 들리는데, 예 는 아직도 얼음이 꽝꽝! 아직도 봄은 너무 멀기만 한 느낌입니다.[슬퍼] 해설랑, 캐스팅 강사로 모시려던 정경진님은 과중한 업무로 불참하시고 ...
  • 2006/02/19(음1/22), 맑음 시간 : 14:30-16:40 개황 : 수온 8도/9도, 기온 12도, 만수위, 탁한물, 바람없음 리그 : 네꼬, 카이젤, 러버지그 조과 : 꽝 ---------------------------------------- 아침부터 아이들이 ...
  • 오늘 느지막히 번개늪에 갔다왔습니다 어제 나도배서님과 건달님의 막 건져 올려다는 소식을 듣고 쪼매 미심쩍었지만 .............. 역시나 막 건져 올렸습니다.......[씨익] 에어복님과 하당근님이 보팅을 마무리 ...
  • 올해 첫 송양미팅 해볼까 얘기를 꺼냈었는데 은빛스푼님 웃골에 먼저도찾 했다는 연락을 받고서 바로 날아 갔습니다. 입어료 내려고 관리실 들어서는데 지난번 소풍때 뵈었던 골드웜내 식구분이 한분 계시네요 인사는...
  • 초저녁 박곡?쪽..
    똥통에서 하빈으로 넘어 가는 길목....우측 동네에 있는 조그만 저수지에서 아주 귀여운넘 보고 돌와 왔습니다. 골고루 잡히더군요.총 3수 바늘털이 1 그중에서 귀여운넘으로... 아직 배스 몸 한번 못만져 봤습니다. ...
  • 배스블랙엔젤 조회 123405.07.21.21:19
    05.07.21.
    하루 당겨 오봉지 배스 치고 왔습니다. 밤부터 새벽까지 하면서 소주도 한잔 먹고 했어요.. 후배넘 낚시 갈켜줬더니 하루 밤새 10마리 정도 잡아내더군요. 역시 오봉지 초짜에게도 마릿수에선 실망을 안겨다 주지 않...
  • 어제 안동 다녀왔습니다.
    어제 안동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비가 많이 내려서 그런지 상류에서 비석섬까지는 흙탕물이었습니다. 사진 뒤편에 보시면 흙탕물이 보이실것입니다. 비석섬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물색의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물론 ...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장마가 시작되고 정말 시원한 빗줄기를 보고있노라니 엊그제의 더위가 없었던처럼 잊혀지는군요. 그나마 장마가 오기직전에 즐거운 여행하여 좋았습니다. 이번여행은 제가 속한 다른 ...
  • 산불초소 윗포인트
    기온이 연일 30도를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퇴근후엔 항상 오늘은 어디로 가면 좋을까 생각 해보지만 마땅히 좋은곳이 생각나질 않습니다. 오늘은 산불초소 공사현장을 지나다가 제방을보니 거의 완공 다되어 갑니다....
  • 달창지
    배스북성 조회 123405.06.19.22:42
    05.06.19.
    붕어낚시 즐길때 가보고 오랜만에 찾아본 달창지입니다. 저수지 규모가 창녕? 달성군? 에서 제일크다고 합니다. 중고 자동차 밧데리 때문에 조금은 기가 죽었습니다. 그러나 씩씩한 청년 금싸라기님 데리고 간 덕분에...
  • 오늘은 일요일인데~ 어쩔수 없이 출근을 했답니다~ 오후3시쯤 퇴근을 해서~ 집에 도착해보니~ 4시30분쯤 되었는데~ 가까운데로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대동수문으로 향했답니다^^ 도착해서 땅콩을 조립하고!! 대동수...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 아침 조금 일찍 일어나니... 보팅 할 시간이 생기더군요. [씨익] 꽃밭 석축 저~ 안쪽 직벽쪽으로 보팅 계획을 잡았습니다. 일단 배를 피고 출발... 어라~ 그런데... 뭐가 이상합니다. 밧...
  • 요즘 오봉지 대성지 신동지 하빈지를 두루 다녔지만 조행기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옥계수로는 잘 올라오지 않아 오늘 조행기 잠깐 올려 봅니다. 오늘도 날이 더워 선크림으로 무장하고 4공단 방향 옥계 웅덩이 포인트...
  • 겨울 남쪽 조행 - 대합지
    안녕하세요. 꽝. 아니 깜.입니다. 토요일 과음한 탓에 일요일 일어났지만... 술기운에 도저히 운전이 안될듯 하여... 빈둥거리다. 12시경 무작정 보트를 싣고 나섰습니다. 무작정 남쪽으로 달리다... 문득... 멀리가...
  • 릴 테스트하러 금호강, 하빈지 다녀왔습니다.
    (사진은 하빈지상류 화장실앞쪽 갈대풍경입니다) 지난 토요일 이후로 배스구경을 못했더니 기분이 너무 우울해지더군요. 화요일은 "참"때문에 쉬었고 ... 드디어 오늘 조금 늦은 7시경 집을 나섰습니다. 땅콩보팅는 ...
  • 골드웜님 뒤이어..오봉지
    오전에 오봉지 들어 갔다가 저녁 6시쯤 되서 나왔습니다. 골드웜님을 못 뵙다니.. 아쉽습니다. 상류에서 배 펴고, 수초지대에서 스피너베이트로 2마리 했습니다. 이후에 오봉대교(?) 지나서 쑥 들어간곳 까지 들어가 ...
  • 정말 오랜만에 ...
    배스문향 조회 123306.08.09.09:34
    06.08.09.
    정말 오랜만에 출조를 했습니다. 이른 5시30분, 집에서 신갈로 가는 짧은 동안 어디로? 또 첫 채비는 어떤 것으로 할것인지를 고민하면서 이런 즐거움을 한동안 잊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도착한 곳은 하...
  • 안녕하세요. 도기입니다. 지난 토요일 대청댐 추소리에 다녀왔습니다. 몇일 바빠서 이제서야 조행기를 올립니다. [부끄] 이번 조행은 저, 깜님, 달배님, 채은아빠님 그리고 맛동산님이 함께 했습니다. 추소리 선착장...
  • 어제 모처럼 시간이 나서 달배님,채은아빠,각하님,저 이렇게 장척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월,화요일비로 장척 수위가 쫌 올랐더군요...날씨도 좋고 특히 오전에는 바람한점없고 낚시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9시30분쭘 보트...
  • 조정경기 연습장(나룻배 배싱)
    , susbass angler 입니다,,[꾸벅] 모처럼 갑작스런 번개가 되어 신갈을 찾았습니다, 워킹을 할까하다 의견을 모아 짧은시간에 하는 낚시 마릿수,,대꾸리 미련이 남아 관리소 관계자에게 얘기를 해서 배를 하나 빌렸습...